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란도너스를
꿈꾸고 있는 브롬톤입니다.

앞전 전세가 빠지지 않는 경험담에
연락도 많이 주셔서 덕분에 힘을 얻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면이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반년전인
2025년 7월경에
아주 가깝게 지내는 지인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6년정도 전세를 살고 나니,
금번에는 내집마련을 해보고자 한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당연히
월부 "내집마련기초반"을 추천했고
지인은 강의수강까지 하였지만
직장, 가정 등 바쁜일정으로
부동산 매수 실천까지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연락해서
내집마련 여부에 대해 문의를 하였지만,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매수하겠다라는 답변에
내심 아쉬웠지만,
지인의 생각을 존중해주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흘러흘러
대출규제부터
토허제지정까지
수도권 시장이 불타는 가운데
최근에
다급한 지인의 연락이 오게 되었습니다.
"전세 계약 만기예정이라, 내집마련 정말 해야해"
전세계약 만료일이 문의해보니
'2달'도 안 남았다는 대답에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월부 내집마련 강의를 들었지만,
제대로 된 앞마당이나
단지분석을 하지 않았고
매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가진 종잣돈 범위에서만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행동에
더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내집마련기초반' 강의에서는
나의 대출가능범위부터
안전하게 내집마련을 위한 행동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시는데 말이죠.
지인은 2달도 안 남은 시점이다보니,
가격이 싸게 나온 1층 매물을 위주로
접근하고 있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하더라도
평생 해당 지역에 살지 않을 수 도 있으니
몇 억이나 하는 내집을
충분히 보고 매수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지인에게는 고요속의 메아리처럼
저의 말에 공감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보고온 부동산에서
가계약금을 보내라는 연락을 받았고,
가계약금을 보내도 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에 가계약금 문자 받았다면
보여줄수 있는지 문의하였는데요.
충격적이게도
가계약금 문자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물며
등기부등본 권리관계도 확인도 안해보았고
등기부등본에 소유자와 신분증 확인도 안해보았고
하물며, 가계약금 입금자 또한 매도인이 아닌
부동산 사장님께 입금하라는 메시지까지.......
듣고나서도
믿기 힘들 정도의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ㅠㅠ
가계약금까지 보냈다라면
계약금의 배액배상까지도 요구받을 수 있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사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저의 지인이 아닌
저의 친동생 가족 이야기였는데요.
천만다행으로
해당 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되었지만,
동생과 통화하는 내내
너무나 안타까운 감정과
제가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 감정까지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하루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월부에서 부동산 공부 배우기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너무나 들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더라도
우리는 어딘가에서 거주를 해야하기에
살아있는 동안
반드시 부동산 계약을 할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관계입니다.
월부안에서도 수많은 월부인들께서
든든한 노후준비는 물론이와
개인적인 자산 목표를 위해
가열차게 공부 중이십니다.
이렇게 가열차게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도
있는 반면,
아예 부동산과 거리를 두고 계시는분들도
아직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께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실효성과 진심을 다해서 말이죠.
오늘의 성장목표를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실력적으로 빈틈이 없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어"
모두 어려우신 가운데
틈틈히 공부하시면서 투자를 하시는 모든 월부인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동산공부는
가깝게는 가족부터 지인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소중한 배움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