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유요입니다!
지난 복기를 남긴게 며칠 전 같은데 벌써 2달이 마무리 된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시는 만큼
이번 한 달 진안녕하세요 야유요입니다!
지난 복기를 남긴게 며칠 전 같은데 벌써 2달이 마무리 된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면 할 수록 복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둑에는 ‘복기’라는 훌륭한 교사가 있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 - 이창호 9단
복기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12월 도전을 위해 11월 복기로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독서
10월 : 4권 (부의 감각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인생2 / 투자에 대한 생각 / 부자의 독서법) *돈독모
11월 : 3권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돈의 심리학 / 10배의 법칙) *돈독모
■ 목표는 4권이었습니다. 3권도 나쁘지 않다라고 할 수 있지만,
4권을 읽고 후기를 쓸 시간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30분 회사업무 시작전에 독서 30분 루틴을 잡아뒀었는데
학교일정을 소화한다고 루틴이 깨지면서 몇 번 놓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루틴 깨지니까 힘드네 하고 다시 돌아오게 할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잘한 점은 돈독모에 꾸준히 참여했다는 점과 독서후기를 조금씩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 루틴이 깨졌다면 최대한 빨리 인지하고 돌아올 노력을 할 것! / 책은 항상 들고 다닐 것
워런 버핏 삶의 원칙
10월 돈독모 책이었습니다. '올바른 스승을 선택한 일'이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나는 끌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건 운이라고 여겨 '난 왜 운이 없지?' 생각했지만, 버핏은 그레이엄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했습니다. 결국 멘토를 수동적으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책이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내가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 노력해야겠다고 반성했습니다.
돈의 심리학
- 반독모 책이었습니다. 책은 돈을 물리학이 아닌 심리학으로 봐야 한다는 도입부가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라는 점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투자자이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더 성장한 뒤 책을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될까가 궁금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10배의 법칙
- 멘토님 추천 책이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인 책이었습니다. 너무 자신감 넘치는 책은 약간 거부감 드는데 하면서 시작한 책이었지만, 저자의 확신에 납득과 이해가 가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10배를 하면 성공한다. 단순히 그런 얘기에 누가 그걸 모르냐 10배를 할 시간이 없으니까 문제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저자가 10배의 법칙을 어떻게 실천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목표의 상향! 목표를 줄이지마라! 핑계대지마라! 라는 말을 머리에 남긴 책이었습니다.
강의
3강 - 10억 달성으로 가는 투자결정방법 (오렌지하늘 튜터님)
비규제지역에 대한 설명과 그 안에서 비교, 비규제 수도권 vs 지방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그래도 수도권이지 라는 생각을 비교를 통해서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말씀해주셨고
결국 투자에 정답은 없고 선택이 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은
정답을 찾는게 아니라 선택을 하는게 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4강 - 상승장 하락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 전략 (마스터 멘토님)
사이클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과 같이 상승장에서는 어떤 투자를 해야하고 하락장에서는 어떤투자를 해야하는지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찰랑찰랑이 아닌 넘칠 만큼 해야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임장
10월 - 수도권
규제가 터져 시장이 혼란스러움과 동시에 뜨겁게 반응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 수도권이었고 그 안에서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현장에서 어떤 반응이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로 연결시킬수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지역과 비교를 하면 기사나 유튜브에서 말하는 풍선효과가 그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구나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평가의 선호도가 높은 곳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았지만 서울에 오르지 못한채 규제지역이 된 곳과 비교 될 만한 곳이 풍선효과로 그렇게 빠르게 소진되는 느낌은 못들었던것 같습니다.
11월 - 광역시
처음 가는 지역이라 아직 파악을 제대로 못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지방임장이어서 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지방은 아직이며 조금씩 반응 하고 있다는 말을 현장과 임보를 통해 확인할 수있었던 것같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지방을 어떻게 봐야할지 배울 수 있었고 제 투자금이면 지방과 수도권을 같이봐야한다는 말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10월에 임장 횟수가 13회로 목표는 달성했지만 갈 수 있는 주말에만 갔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11월에 목표는
가능하면 매일가자 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회사나 개인적 사정으로 못가는 날도 있었지만 주 5일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매물을 못본다고 해도 우선 가서 부사님과 얘기하고 왔습니다. 10월에 비해서 늘었다는 점은 잘했다고 생각하고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12월도 매일 가보는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나눔
제일 약한 부분입니다. 10월 복기를 보니 그냥 약한 부분이다 노력해보겠다 라고 복기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나누지? 왜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했던 것은 왜 못하겠는지를 좀 더 세분화 해서 생각했었습니다.
나누는거 어렵다라고 만 생각한 것을 왜 못하겠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니
투자를 못했는데 자격이 있나?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우선 안 할 수가 없으니 할 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나눔이라는 타이틀로 크게 묶으니 더 어렵게 다가 와서
못하는 이유를 나눠서 생각해봐야겠다 했습니다. 나눔글 과 Q&A 를 따로 고민했습니다.
나눔글은 우선 어려우니 Q&A를 못하겠는 이유를 먼저 생각
- 틀릴까봐
- 공유하기 부담스러워서(?) - 약간 부끄러움
- 이미 좋은답이 다 달렸는데 다는게 약간…
이렇게 두개로 못하겠는 이유를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아봤습니다.
- 아는것과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있는건 답하기
- 그래서 못하겠으면 우선 공유하지말고 답하기
- 빨리 답하기 자주 Q&A보면 됨
이렇게 정리해보니 해볼 만 했던것같습니다.
10월 ) 목표 15개 / 실적 8개
11월 ) 목표 20개 / 실적 28개
다른 분들에 비해서 많은 답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목표이상을 채워서 약간은 뿌듯하고 더 해볼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눔글은 Q&A의 부담이 조금 내려오니 방법이 생각난것같습니다. 투자에 대한 나눔을 못하겠으면 정보를 정리해보는것 (나눔글 쓰라고 해주신 달부님 감사합니다)
11월 나눔글 목표는 2개였는데 아직 못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부담을 내려두지는 못했습니다)
12월이 아니라 우선 내일 원씽은 나눔글로 목표를 채워보려고 합니다.
■ 12월 원없이 해보세요
아직 12월이 남았습니다. 투자까지 22일 남은 것 같습니다.
10월 보다 11월에 더 행동을 많이 했던 것 만큼 12월은 11월에 했던 것보다 행동을 더 늘려서
투자하고 마지막 복기와 후기 남겨보도록 하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