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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아] 나의 돈많은 고등학교친구 독서후기

25.11.29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저자 및 출판사 : 서삼독 송희구

읽은 날짜 : 2025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 #변화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처음부터 부자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다

2 행복은 목표가 아니고 언제나 내 옆에 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책의 제목이다.

무의식적으로 

실제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가 머리 속에 떠오른다.

 

 

10년정도 전 

내가 서울살이를 끝내고 본가로 돌아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 집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오후였다.

 

한 여자가의 목소리가 “OOO~” 이라고 내 이름을 불렀다.

고개를 돌리니 한 승용차 운전석에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의 얼굴이 보였고

운전석 옆 좌석에는 그녀의 딸도 있었다.

 

그렇게 아주 잠깐 5초 정도?

 

그때까지도 나는 아직 

자산, 부동산, 부자, 인플레이션, 화폐가치 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해맑게 살고 있는 

미혼 여성이었다.

 

물론 실제 이 책에 등장하는 자산가인 광수와는 많은 것들이 다르지만

이 책의 후기를 쓰려하니 나도 모르게 그때 짧은 장면이 떠올랐다.

 

 

 

 

 

책 속의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광수와 영철은 고등학교 친구이며

그들은 우연히 각자의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만나게 된다.

 

다만 광수와 광현은 줄을 서지 않고 2분짜리 놀이기구를 타고

영철과 영현은 1시간을 기다려 2분짜리 놀이기구를 탄다.

 

예상할 수 있듯이 광수는 자산가이며

영철은 대기업의 중간 관리자이다.

 

우연한 만남은 비단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광수는 영철 회사의 사옥 시공을 맡게 되고

그들은 업무 파트너로서 일을 함께 하게 된다.

 

그러면서 탈모치료제 주식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던 영철은

조금씩 조금씩 광수의 말들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목적과 목표가 있는지,

목표이후 과정이 바뀌었는지,

타운하우스는 왜 팔리지 않는지,

관조적 태도, 관조적 시선, 관조적 삶,

부를 이루기 위한 방법 (생각 마음 행동의 일치),

등등

 

 

다행히 영철은 앞서 말했듯이

공부를 못했고 지방대를 갔던 광수의 말을 흘려듣지 않았다.

오히려 어느 순간 이 격차를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이야기는 148페이지에서 영철이 회사 임원으로 승진하며

영철과 광수의 이야기에서 

아이들인 영현과 광현으로 넘어간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마이크의 역할이

영현과 광현에게는 바로 광현의 아빠 광수였다.

 

광수의 도움을 받으며

영현과 광현은 성공하는 사업가로 성장해 나간다.

 

 

 

 

 

 

어느 책이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밑줄이 그어진 문구들이 줄줄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몇 가지를 

분명 얼마후면 까맣게 잊고말 

미래의 나를 위해 

적어본다.

 

 

시간에 대한 것

투자에 대한 것

과거에 대한 것

부에 관한 것

 

잠시만 몇 페이지에 있었더라..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지만, 시간이라는 멈추지 않는배에 올라타는 법을 알게 되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

돈을 쓰면서 시간까지 허비하는 사람은 돈이라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어.

왜냐하면 시간 역시 돈이기 때문에

돈을 쓰면서 돈을 한 번 더 쓰는 것과 같은 거거든.

돈과 돈을 쓰니 돈이 없는 거야.

결국엔 그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지.

p140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 마음 행동 이 3가지가 일치해야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한다지만 마음은 하기 싫다 행동역시 안한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

그 다음단계는 생각은 한다 마음은 하기 싫다 행동은 꾸역꾸역 한다야

그러면서 뭐라도 하지만 이게 지속되면 오래가지 못해.

그래도 어떻게든 하다보면 마음이 하기싫다에서 하고 싶다로 바뀔 수 있지

p142

 

 부자가 되고 말고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거야.

모든 인간은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이고 이룰 수 있는 존재란다.

p226

 

 

진짜 투자는 말이야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게 진짜 투자야

너희들이 방금말한 주식 부동산 같은 것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어

그리고 잘못투자했다가는 큰 돈을 잃을 수도 있지

하지만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p162

 

 

투자는 반드시 시간의 누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기가 아니고서는 한순간에 없어져버리는 일은 없어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면서 사업의 방향과 방법도

그에 맞춰 바뀌어야 하는 반면에

자산은 세상의 흐름과 변화보다는 변하지 않는 본질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지.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

즉 세자리 숫자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 정도는 누구나 노력으로도

할 수 있다는 뜻이지.

p319

 

 

 

 

 

 

 

 

 

148페이지에서 임원 승진하며 잠시 모습을 감춘 영철이

책의 마지막 챕터에 다시 등장한다.

 

오전 4시 30분에 출근한다.

오전 8시 30분 영철은 당일생산 당일판매 라고 적힌 종이봉투에 식빵을 채운다.

 

임원이 되었던 그는 1년 만에 계약 해지가 되었다.

그리고 영철이 가지고 있던 원석이 비로소 조금씩 다듬어져가고 있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몰입하는 중이야.”

 

그는 식투더빵 사장님이 되었다.

바로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광수처럼 영철 역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있었다.

 

 

 

 

아까 위에서 인상 깊었던 문구를 쓴다면서

하나를 빠뜨렸다.

 

과거에 대한 것.

좀 길다.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단다.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은 가난을 물려준 부모를 원망하고

공부를 못한 사람은 자신이 공부할 수 없었던 환경을 원망하고

농구를 하고 싶은데 키가 작은 사람은 키 작은 유전자를 물려준 조상을 원망하지.

하지만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고,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

 

나를 결정하는 것은

지금의 상황, 환경, 조건이 아닌

바로 ‘나’란다.

‘나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나를 결정할 수도, 판단할 수도 없어.

 

과거는 현재의 나라는 사람이 재해석한 기억에 불과해.

과거조차 지금의 내가 판단하는 거야.

 

 

얼마나 대단한 졸업장과 학점을 가졌느냐,

직업이 무엇이냐,

어느 지역 출신이냐는 현재의 나를 정의하지 않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지가

현재의 나를 결정하는 것이고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단다.

 

p248-251

  

 

 

 

 

과거에 대한 후회에서 벗어난 줄 알았지만

여전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대목을 오래도록 보고 있었다.

 

 

나의 20대 30대

굉장히 무모했고 부족한 시간들로 많이 채워졌던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들을 보낸 나를 존중하는 것을 택하겠다.

 

나도 영철처럼 광수의 말을 듣겠다.

현재의 나를 결정하는 것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가

이기 때문이다.

 

 

 

영철은 식투더빵 3호점까지 냈다.

재밌다. 행복하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자유로아는 투자 3호기까지 했다.

재밌다. 자신감이 생긴다. 자존감이 회복된다.

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하나 있어

바로 행복을 목표로 생각한다는 사실이야.

행복은 목표가 아니야.

쭉 같이 가는 거지.

p.287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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