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자식에게 떳떳하기 위해 투자자의 길을 걷는 쿳쥐입니다.
매년 12월은 열기를 들으면서 일 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세워야지, 그렇게 10번을 들어야지!
생각하고 이제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으로 네 번째의 열반스쿨을 듣습니다.
열반스쿨을 들을 때마다 들리는게 다르고, 들을 때마다 뼈가 너무 아픕니다.
나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
그냥 뼈를 갈아넣으며 목적없이 열심히만 살고있지는 않은지,
나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내 자식을 힘들게 하지 않는지.
이번 강의에서 유난히 저에게 와 닿은 내용은 작년과 좀 달랐습니다.
“불황에 사서 호황에 팔아요. 간단해요. 저는 이걸로 200억 벌었어요.”
수 십 번은 들었던 말인데 이게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월부에 와서 돈 못벌기는 힘들다, 하지만 못 버는 사람이 있는데 잘 사고 나서도 잘 안 오르니까 오르기 전에 팔려고 하는데 안 팔린다. 이것은 파는 시점이 불황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이 안 팔린다면 팔리는 호황에 팔아야 합니다.
내가 사는 시점이 그 지역의 호황인지, 불황인지.
수도권이 호황이라면 매수를 위해서는 불황이 어디인지를 지방이면 지방을 찾아가야 합니다.
2급지가 호황이라면 잠잠한 4,5급지를 가야 합니다. 그게 투자자입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떠한지, 지금 시장이 어떠한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월부 안에 있지만 세상의 흐름이 어떤지를 잘 따라가고(관망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조급함이 아니라 돈을 쌓는 데는 시간이 필요함을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10억 달성의 의미
저는 10억이라는 숫자를 그저 가지고 싶은, 상징적인 숫자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어서 10억 달성기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10억의 의미.
“10억을 달성한 사람은 이제 절대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10억을 번 사람은
동네에서 갈아타기 한 번 잘해서 10억 된 운이 정말 좋은 아줌마가 아니라 월부의 방식으로 10억을 번 사람은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어도 부의 추월차선인 사람들입니다.
돈만 있다면 부동산으로 1년에 1억, 20%의 수익은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다시 가난해질 수 없습니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동하는데 어떻게 다시 가난해질 수 있을까요.
저도 그런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절대로 가난해지지 않을 사람!
월부 방식의 단점
언제 오를지 모릅니다. 월부에서 3년을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이 말씀이 뭔지를 정말 알 것 같습니다.
월부의 투자는 보수적이고, 리스크가 적습니다. 그리고 확실합니다.
그러다보니 한탕, 시원한. 이런 단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적게 벌어도 안전한 것을 지향하니 다른 것 다 오르는데 내 것만 안 오르는 시기도 많이 지나야 합니다. 또한 부동산이 언제 오를지 모른다는 그 자체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그러다 보니 정기적인 수입인 월급이 정말 중요합니다. 월부공부한다고 직장을 소홀히 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내 물건에 돈이 열리기까지 직장의 정기소득이 없다면 새싹으로 파 먹을테니까요.
두 번째는 또한 시스템이 돌아가기 위해서(전세 상승분이 나오기 위해서) 초반 3-4년이 디진다(ㅎ)는 겁니다.
정말 맞습니다. 종잣돈을 빡세게 모아야 하는 구간이 초반 3-4년, 아무것도 몰랐던 투자 공부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결과가 없이 인풋만 들어가는 시기를 견디어내야 하는 구간입니다. 고등학교는 강제성이라도 있었지만
이 공부는 내 선택이고, 옆에서 하지 말라는 사람만 있으니 그만둘 이유도 넘칩니다.
그래서 3년만 버텨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내 나름의 최선과 방법으로 3년을 버티고 나니
보이는 것, 생각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이 다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한발짝만 더 가면 종잣돈을 모으는게 더 수월해 질 것을 기대합니다.
10억에서 30억으로 가는 길의 고꾸라짐
매 단계마다의 어려움이 다른데 10억에서 30억으로 가는 중 많이 고꾸라지는 이유는
건강, 가족, 번아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아직 10억 달성까지는 꽤 남았지만 그럼에도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3년이 되었고,
마흔이 훌쩍 넘긴 제 나이에서 건강과 체력의 소진이 느껴짐,
가족의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분명해지는 시점이어서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아이들의 시간, 남편의 이해가 참 많았습니다. 나는 좋아서 하는 일이었고 성취와 성장이 눈에 보였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사실 양보만 했던 시간입니다.
자신에게 투자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강의 듣고, 책사고 하는 것에 참 인색합니다. 하지만
책, 강의, 인맥, 임장 등 자신에게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너바나님은 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위해서라고 하셨고,
그 말씀에 아, 이건 투자구나 라고 다시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에게 시간은 돈입니다. 그래서 돈도 아껴야 하지만 시간도 아껴야 합니다.
내가 나에 대한 투자를 통해 나의 인사이트가 높아진다면 다음 투자에서 나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자기한테 투자해야 소득이 느는 것입니다.
언제나 자식의 학원비보다 나의 성장과 나에 대한 투자를 먼저 놓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투자하면 생산성이 증가하는 기특한 자산입니다~^^
“부자를 벤치마케팅하세요”
저 사람은 이래서 별로고, 저 사람은 이래서 별로고 이런 생각을 자만하게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애초에 부자, 혹은 돈을 벌어본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따라하면 되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들어서 bm에 많이 소홀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 달에 하나씩 반드시 적용할 것.
내가 인지한다, 안다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고 행동의 방법은 결과를 낸 사람을 따라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나 에고, 평균인 사람들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님, 강사님들을 보고 따라하려는 노력을
더 부단히 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묻고, 적극적으로 장점을 따라하겠습니다. 그게 똑똑하게 강의료를 쓰고 레버리지 하는 길입니다.
[적용할 것]
나를 위한 건강 돌봄-쓰레기 안 먹기
가족을 위한 돌봄-투자 수익 세후 10%, 올해는 남편 버버리 목도리 사주기
그리고 번아웃 방지를 위해-행복별사탕 목록화시키기
2. 이번 달 벤치 마케팅 붙이는 판 만들기
3. 이제 5년 안에 연소득 1.5억을 찍기(최소 5천 더 만들어야 함/전세금 20억이면 2년 1억, 1년 5천 가능)
4. 신문 보면서 대중의 호황과 불황을 생각하는 연습하기
"자본주의에서는 세금을 내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자산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월부의 원칙은 1년에 한 채입니다. "
이런 고퀄의 강의를 그것도 매년,
신청만 하면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