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이번 유디님의 강의는
투자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속 시원한 효자손 같은 강의였다.
수도권 공급도 의아했고,
매물임장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토허제 지역에 매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 의문이 들었는데
이런 의문을 강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이번 강의로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투자를 오래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기.
월부에서 동료분들을 만나면
거의 대부분 매달 임장, 임보를 하시면서 앞마당을 늘려가시는 분들을
많이 뵌다.
나는 2년 가까이 월부생활을 했는데도 앞마당이 13개이고,
이번 달도 남편이 1호기를 25.6.에 한 이후로 계속 월부하는 것에
불만도 많고, 지방투자실전반을 하면서 남편이 기분이 상하고 화내는 일들이
좀 있어서 아라메르 튜터님의 조언을 듣고 이번 달에 강의와 시세트래킹, 전임만 간간이 하면서
가족과 시간을 오롯이 보내는 한 달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아, 나 또 앞마당 못 늘렸네. 이번 달에 너무 쉰 것 같아서 불안해.'
라는 마음도 들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래 월부를 하기 위한 필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아라메르튜터님께서 3-4년차가 되면 가족 때문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내가 언제까지 월부를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 10년동안 투자에 몰입하기 위해서,
투자를 잘하기 위한 선택보다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가겠다.
BM#1. 투자를 잘 하기 위한 선택보다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해나가겠다.
(가족과 팸데이 무조건 지키고, 매일 조금씩 운동하기)
2. 수도권 공급 : 평균회귀, 심리, 입주물량 살피기
수도권 공급을 보면 항상 좀 의아했다.
인접한 지역 3개를 묶어서 공급량과 전세가를 보면 이해가 되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전세가 상승은 물가상승률에 수렴하므로,
전세가가 너무 오르면 확 떨어지기도 하고, 너무 떨어지면 가파르게 오르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도권 아파트는 투자재로서 성격도 강하기에
사람들이 상승장에서 매수하려는 심리가 강한지, 하락장이라 매수 안 하려고 하는지
심리도 잘 봐야 한다.
물론 근처 입주물량이 영향을 안 주는 것은 아니다. 입주물량이 없더라도
좋은 단지에 입주물량이 많이 나오면 주변 전세가는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항상 위의 순서로 공급을 파악해야겠다.
BM#2. 평균회귀→ 심리 → 입주물량 순으로 수도권 공급 살피기
3. 항상 본질은 가치와 가격임!
사실 비교평가할 때 너무 헷갈렸다.
이 지역은 교통이 중요한데?
근데 학군이 좋으니까 여기도 좋다고 봐야하나?
여기는 환경만 좋은데, 교통은 별로네?
근데 가격이 더 높다고? 왜?
지역을 볼 때도 한 구에 한 가지 선호요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활권마다도 선호요소가 다 다르고,
주요 선호요소가 아니면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그런 면에서 호재도 입지가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니다.
입지가 비슷할 때 호재가 있다면 더 좋은 곳일 뿐이다.
앞으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호재가 있거나
연식이 30년이상이며 용적률이 210% 이하인 단지는
분담금을 내고 내가 신축 아파트 입주한다기 보다는ㄴ
상승장에 더 높은 가격에 매도 될 수 있고,
분담금 낼 돈으로 더 좋은 단지 갈 수 있기에
좋다는 관점으로 매수를 고려해야겠다.
BM#3. 재건축, 리모델링호재는 내가 진짜 신축아파트 입주한다는 마음으로 볼 게 아니고
입지가치에 + 알파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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