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쪼러쉬입니다:D
어느덧 월부학교 가을학기가
두 달이 지나가버렸습니다..ㅎㅎ
우당탕탕 첫 달을 보내고
나름 의미있게 둘째 달을
보내고 싶었지만
투자와 맞물리게 된다면
정말 시간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튜터님과 열정적인 동료들 덕분에
버티고 이겨내면서
열심히 성장하고 있답니다><
둘째달 복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벌써 담달이 마지막이네ㅠㅠ)
11월 복기
[1] 독서
목표 : 2권 / 후기 2권
달성여부 : 2권 / 후기 1권 + 1권 中(오늘까지 완료 예정입니다)
12월 목표 : 2권 / 후기 2권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11월 반독모 책이었습니다.
워렌버핏이라는 사람을
많이 들어보긴 했어도
관련된 책은 처음 읽어봤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리스크를 파악하고
투자해 나간다는 것과
둘째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공부하는 학습기계였습니다.
담배꽁초 투자가 아닌 가치투자를 위해
계속해서 실력을 키우고
자산을 보유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면
'나는 뭐를 하고 싶을까?' 생각해봤는데
'성장을 멈추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경제적자유를 이룰 때 쯤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부동산 분야에서
수없이 투자와 대응을 해나갔을 것이기에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책과 강의를 통해 계속해서
학습하는 학습기계가 되고 싶었습니다.
○보도섀퍼의 돈
학교 첫 달에 튜터님께서
이 책의 13장을 읽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멘토에 대한 부분이 인상깊어서
바로 책을 구매했고 읽게 되었구요.
책에서는 멘토를 대하는 태도에 관련해서
제가 튜터님께 해야 할 행동을 알려주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분명하게
이야기 할 줄 알아야 하며,
튜터님께 질문 할 때는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구해보기,
감사한 마음으로 남에게 나누기 등
태도와 성장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대해 '왜'라는 말보단
'어떻게'라는 말로 대응해야 하는 것도
인생을 살아 가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라는 말을 하게 되면 변명부터 찾게 되고,
'어떻게'라는 말을 하게 되면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항상 대응을 하면서
자산을 지켜 나가야 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2] 강의
목표 : 월부학교 3,4강 / 강의 후기2개
달성여부 : 월부학교 3,4강 / 강의 후기2개
12월 목표 : 월부학교 5,6강 / 강의 후기2개
개인 일정으로 저희 튜터님 강의인
3강 오프라인 강의를 참여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온라인으로 강의 + 복습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비규제 지역 한판 정리와
현 시장에 맞는 투자결정방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비규제지역이 대부분 앞마당이지만
튜터님의 지역에 대한 생각, 비교평가 등
강의를 들으며 더 선명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2호기 투자처로 보고 있는 곳에서
생활권 우선순위와
투자 액션플랜까지 세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고점을 먼저 보게 될 경우
'반드시' 헷갈린다고 하셨고
입지를 먼저 보고 단지와 전고점을 후에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비용과 편익에 대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고민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하던 저에게
직접 문제에 대해 써보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투자에 적용시키겠습니다.
투자 생활을 지속하면서
직장의 공, 가족의 공, 건강의 공, 투자의 공
네 가지가 있는데
공의 크기가 바뀔 순 있지만
공의 개수를 바꾸지는 말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돈이 없다고 투자를 등한시 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이번 월부학교를 하면서 느낀 것은
'실력을 쌓는 건 돈이 없을 때
제일 몰입할 수 있구나.' 였습니다.
투자와 성장을 동시에 하기는
아직 저로써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2호기 투자 후에도 학교에서 배우고
BM할 것들을 BM하며 성장하겠습니다.
4강은 마스터멘토님의 시장 흐름 파악과
상승,하락장에서 투자 전략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강의에서 말해주는데로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투자자로써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해주신 세 가지를 통해
전국의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진단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학교에서 투자를 하는 분들을 위한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멘토님께서는 현장에서 바로
가계약금을 쏘면 안 된다는 것!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기준과 원칙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고
검증받고 매수하라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노하우를 가르쳐주는데
학생들이 문의도 안하고 덥석 사버리게 되면
수익은 얻을지 몰라도 사람을 잃는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었고
현장에서 들볶는 부사님들과
조급한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임장
목표 : 임장 20회, 매물임장 60회
달성여부 : 임장 21회, 매물임장 46회
12월 목표 : 임장 20회, 매물임장 50회
한 달에 이렇게 많이 가본적은 처음이다..!
지방 임장지는 많이 가지 못했지만
한 번 갈 때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루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임장지 매물임장을 하루밖에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ㅠㅠ
2호기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해
야간 근무 전, 휴무 기간, 오전 퇴근 후
가리지 않고 최대한 갔습니다.
매물 자체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많은 비규제지역에서
부사님들의 피로도가 쌓여 있었고
가장 팔릴 것 같은 물건 위주로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은 임장지 매물을 더 많이 보고
현장 임장도 20회 유지하겠습니다.
임장보고서는 동료들의 발표를 통해
가설검증 파트가 저의 임보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입지분석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과정이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론파트에서는
정량적으로 양식 채우기가 아니라,
이 단지를 왜 뽑았는지에 대한
생각까지 포함시켜야 나중에 다시 봤을 때
알 수 있으니 꼭 추가해두겠습니다.
그리고 튜터님 방법인 액션플랜까지 짜두고
매물털러 가는것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4] 투자
목표 : 2호기 계약
달성여부 : 달성 못함
12월 목표 : 2호기 계약
아직 물건은 찾지 못하였고
매물문의를 2회 하였습니다.
피드백을 통해 지역의 상단부터
제대로 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기준이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에 들어온다고
홀라당 매문물의 올리기보다
냉정하게 기준과 원칙을 따져보고
문의를 넣겠습니다.
단풍즈 나알이반장님,
지구님, 에디님, 그리고 저까지
담달까지 꼭 투자 한다!!!
[5] 나눔
목표 : 나눔글 1개, Q&A 댓글 15개
달성여부 : 나눔글 1개, Q&A 댓글 15개
12월 목표 : 나눔글 1개, Q&A 댓글 15개
튜터님, 반장님께 배운 매물털기를 해보고
느낀점에 대해 나눔글을 써보았습니다.
생활권 상단부터 봐야 하는 이유,
워크인하며 일잘러 사장님 찾기,
매물 문의(코칭)을 통해 튜터님과 얼라인 맞추기
이 세 가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단부터 보게 되면 가격에 대한 감이 생기고
다음 단지로 넘어갈 수 있는 확신이 듭니다.
워크인을 하다보니 투자자에게
호의적인 부사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일잘러 사장님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으로 단지에 대한 기준이 생깁니다.
제가 알게된 것을 글로 써보니
정리도 되는 효과까지 있었습니다.
부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추후에는 멘탈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Q&A 게시판을 자주 열어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답변이 있는 글인지
확인하고 답변을 남겼습니다.
첫 달에는 어려웠지만
막상 해보니 공부도 되고 의미있었습니다.
12월 계획
12월은 루틴을 최대한 지키면서
투자까지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반 화이팅입니다!!
독서 : 2권 / 후기 2권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강의 : 월부학교 5,6강 / 강의 후기2개
임장 : 임장 20회, 매물임장 50회
투자 : 2호기 계약
나눔 : 나눔글 1개, Q&A 댓글 1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