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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 김주환
→ 소통능력이란게 말을 잘 하는 것도, 내 의견을 잘 관철시키는 것도 아니라는게 인상깊었다. 내가 이겨먹는게 좋은 소통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 머리가 띵했다.
→ 사랑과 존중을 실현한다는 것. 내가 당신을 존중한다는 걸 소통으로 보여주는 것. 말뿐 아니라 말투나 표정이나 제스처나 억양이나 그 모든 비언어적 표현으로도. 그래서 상대가 계속 나와 원만한 소통을 하기를 바라는 것. 그것이 좋은 소통능력이었다.
→ 내 마음에 여유가 없고 마음 근력이 없는 사람은 상대를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수 없다. 결국 내가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음의 근력은 긍정적인 정서에서 나온다. 할수있다고 믿고, 웃고, 돕자.
→ 감사한다는 것은 나와 남을 동시에 긍정하는 것! 가족들이 나를 믿고 응원해주지 않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맨날 시간보내고 들어와도 그걸 이해해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월부생활을 1년도 지속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가족들이 노는 것 같아보여도. 나만 고생하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그게 아니라는걸. 이 모든걸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해야한다는 것.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는 걸 기억하고 감사해야겠다.
→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좀 믿어보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어서 감사한다. 부모님이 집을 매도 매수할 때 부동산에 동행하면서도 전혀 긴장되지도 않고 못알아듣겠는 말도 없는 것에 감사한다. 매물을 많이 봐도 카톡으로 정리해서 정보 보내줄 수 있고 다 보고 나면 우선순위매물 2,3개 뽑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헛된시간이 아니었음에 감사한다.
→ 이 문구도 나에게는 띵언이었다. 성공이나 성취가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듯이 실패나 역경도 불행을 가져오지 않는 다는 것.
→ 성공과 성취가 잠깐 기쁜 마음을 줄 수 있는데. 그건 내가 해냈다는 그 마음때문. 실패나 역경도 속상하고 서러운 마음을 잠시 줄 수 있는데. 그건 내가 해내지 못했다는 마음 때문. 그러나 내가 포기하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니까. 잠깐의 속상함을 불행으로 연결짓지 말자. 속상함이라는 순간의 감정은 순간으로 매듭짓고 다시 나아가야한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지!
→ 주입해야될 것 같다. 나는 건강하다.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된다. 실패해도 인생 끝나는거 아니다. 그리고 아직 돈도 안넣었는데 못할게 없다. 그건 진짜 실패가 아니다~~
→ 솔직히 이건 아직 마음으로 와닿지는 않는데. 믿고 싶은 문구라서 가져왔다.
→ 삶에서의 결핍이 추진력이 되어준다는 건 알고있다.
→ 근데 솔직히 그냥 결핍이 별로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굽이친다는걸 아직 못받아들였나보다.
→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각자의 몫
→ 지금 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가기 위한 중요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시간. 지역에 대한 이해를 엄~청 깊이 하고 있는 시간. 앞마당 만들 때는 생초보였는데. 이번에 새로 보는 덕분에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시간이다.
→ 훌훌 털고 일어나는 사람
→ 부모님께 깊이 감사하는 부분. 그렇게 넉넉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런줄 전혀 모르고 자랐다. 지금도 우리 가족은 날 너무 사랑해서 탈이야~ 싶다. 나는 내 능력은 좀 부족한 사람인데. 대신 인복이 진짜 많다.
→ 그걸 기억하자. 내가 이렇게 신뢰받고 사랑받고 사는 사람인데 못할게 뭐가 있냐! 하고 뭐든 자신있게 즐겁게 해보자.
→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하되 두려워하지를 않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 실수가 곧 내가 아니라는걸 계속 생각해야겠다. 실수를 한다고 내가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실수를 고쳐나가면 나는 지금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라는 것. 그러다보면 + 밖에 없다는 것.
##총평
월부 추천도서중에 스테디셀런데. 이제서야 읽어본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책이었다.
읽을 때마다 느낌이 새로울 것 같다.
이 시기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