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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실전

25.11.30

버스에서 오고가며 듣는 자모님의 강의는 정말 시원시원하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효자손 저럼 시원하고 명쾌하신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나의 갈길은 고개가 많아 보인다

1억2천 종자돈으로 무얼 할 수 있을 지 막막하다

평택에는 브레인 시티에서 분양도 하고 있지만 25평이 3억후반대 이니 값이 비싸기도 하거니와 정말 투자 가치가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망설여 진다

그리고 전철역 근처인 지제역은 3억대 부터 있긴 한데 과연 여기에 집을 사도 미래성이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부천이나 안양에 구축 작은 평수 물건을 사자니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는다

일단 지하철 근처인 지제역- 서정리역- 병점역-수원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역은 천만 도시인데 헌집도 엄청 많고 사람도 엄청 많다

사실 사람 많은 곳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노후 대책을 위해서는 서울 근처로 나아가야 되는 현실.

그렇다면 용맘님처럼 지방에 거주 하면서 서울에 집을 사는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인가

그런데 지금은  서울 갭투자는 안되니 내가 서울에 집을 사는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일단  안전하고 생활하기 쾌적한 아파트 단지가  좋은것 같다

그리고  3억천정도  (12000은 종자돈+ 18000대출+이사비+취득세+가전,가구비) 예상된다

그런데 지제역에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는 32000정도 이다

그러면 대출이 2억인데 과연 감당 가능한가?

남편은 56 나는 55세인데 남은 경제기간이 10년정도 라고 하면 갚을 수 있단 말인가?

대출이 전체의 70프로이다 원리금만 100만원이 넘게 나갈 것이다 

아니면 싼곳에 일단 살집을 22000만원에 매수하고  지방 중소도시에 갭투자집을 일년에 한채씩 얻는 것이다 

언젠가 상승장이 오면 이익금을 정리해서 수도권에 집을 사는 것이다

매년 1채씩 집을 사면 감당하는 만큼 수익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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