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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51118~2512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열정의 지속성 #의식적인 연습 #정체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만큼 저도 제 일을 좋아할 거에요. 저는 천직을 찾을 거예요. 매일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거고요. 거기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가장 집념이 강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해야하는 일 중 일부는 지루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낙담했죠. 정말 실망했지만 그 일을 곱씹고 있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어떡해야 할지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어요. 기본적으로 제가 무엇을 틀렸는지, 바른 풀이는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 실패를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용기를 낼 것. 크고 작은 실패는 분명히 계속 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개선하는 것. 뼈아픈 실패로 부터 배우면 뼈에 새겨진다.
탁월한 기량을 정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탁월한 기량은 수많은 기술이 합해져 나오고 그 하나하나의 기술은 노력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니까요.
→ 노력은 어찌보면 참 지루한 일이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그 점이 무서운 것이다. 지루한만큼 아무나 하지 못한다. 그러니 탁월하다고 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 노력하지 않으면 내 재능이 뭔지 알 수 없다는 말로도 들린다.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
→ 한번 타오르는 것보다 오래가는 잔불이 낫다. 생각해보면 모든 면에서 그렇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한 것은 잘하게 되기 마련이다. 반면 한번 타오르고 꺼진 것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조차 희미해진다. 투자자로 시장에 오래살아남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잔불처럼 남아야 한다. 뜨겁지만 나조차 불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이 갖고있는 공통적인 특성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 의식적인 연습을 기억할 것. 시간만 보낸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래 살아남는 것은 잘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에는 약한 내가 꼭 기억해야 할 내용.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모든 일에 저돌적으로 덤볐다. 우리 자신이 아니라 더 큰 목적을 위해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
→ 내 목표가 나만을 향해 있으면 안된다. 대의를 향해있어야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는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개 사람들의 내면에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닌 낙관론자 바로 옆에 고정형 사고방식을 지닌 비관론자가 나란히 존재한다. 실수를 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긍정적으로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다가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비관론자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대개 그렇다고 하고 현실을 인식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니 한결 안심, 노력하면 되는구나.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자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 딱 월부다, 누가 매주 주말 임장가고 새벽까지 임보쓰고 그러겠나,,, 이 커뮤니티가 아니었으면 안했을 것들이지만 여기서는 그게 당연한 것이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사실 열정과 끈기는 손익 계산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타당할 때가 많다. 몇 년 뒤에야 투지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의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 정체성, 나는 스스로를 무엇으로 규정하였는가. 생각을 거듭할수록 이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고 지속하고 있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패란 있기 마련이지만 그럴 때 대처 방식이 성공 여부에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입니다. 단호한 결의가 필요합니다. 책임지고 나서야 합니다.
성공이 결코 끝이 아니며 실패는 절대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다른 모든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처럼 그 결정도 나의 일부가 됩니다. 나는 그 경험을 모른 척하지 않고 직시할 것입니다. 그때가 떠오르면 다시 생각하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활용해야죠. 그럼요, 활용해야죠 !
→ 성공/실패에 일희일비 하지 말 것. 성공한 투자는 반드시 다음 투자를 불러오고, 실패한 투자 역시도 다음 투자 더 좋게 만드는 거름이 될 수 있다. 결국에 복기하고 이유를 알고 개선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은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여러분의 일을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희망을 배울 수 있다.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길러갈 수도 있다. 부모, 코치, 상사, 멘토, 친구 등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일에 지속적인 열정을 갖고 있다면, 비록 계속된 실패를 겪는다해도 또다시 일어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언젠가 그 목표를 성취해낼 수 있다는 사실.
투자자로서의 삶을 지속할수록 그릿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릿은 월부 필독서이기 때문에 여러번 읽었었는데 사실 그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근데 이번에 읽으니 유독 마음이 울리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시장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하는데 진짜 그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내가 얼마나 했든 결국에 시장이 움직여주어야 내 자산이 쌓이는 것이고 언제 움직여줄지 어디부터 움직여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배운대로 가치대비 싼 것을 사서 가격이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보유하는 것.
하지만 그 과정이 참 녹록치 않다. 그때 필요한 것이 그릿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래하기 위해서 열정의 지속성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
나는 하나를 오래하는 것은 자신이 있지만 그 오래하는 중에 계속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자신이 없다.
하지만 오래만 한다고 해서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부침을 많이 겪었다. 그 당시에는 힘들었으나 지나고서 느끼는 것은 결국 넘어서고 나면 내가 성장해있다는 것. 그렇다보니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말이나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는 말들이 많이 와닿았다.
또 울림이 느껴졌던 부분은 정체성, 나의 정체성은 투자자라고 스스로 규정지었고 그렇다면 그에 맞는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나는 효율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어느정도의 궤도에 오른 분야를 떠올려 본다면 분명 비효율의 구간을 넘어서 왔다. 비효율을 넘어야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겪어서 앎에도 투자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나는 월부라는 좋은 환경에 있고 덕분에 이를 깨달을 수 있었다. 예상 비용과 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비효율의 구간을 온몸으로 맞으며 지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의식적인 연습 : 관성적으로 하지 않기. 생각하면서 하기.
비효율을 감수하기 : 일단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