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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4주차 강의에서는 권유디님께서
지역C에 대해서 분석해주셨습니다.
지역C에 대해서 꽤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게 너무나 많았고,
저는 너무나 단순한 내용만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비교했을 때, 가격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 단지들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도 강의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에서 멀리 떨어진 단지인데
역세권보다 가격이 더 높은 경우는
예전에는 안 쪽이 선호도가 있었던걸까,
주변의 공원이나 뷰 등
환경이 좋아서 가격이 더 높은걸까 하는
의문과 추측 뿐이었는데
권유디님께서 해소시켜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위치가 중심에서 떨어져 있기도 하고,
교통의 혜택을 많이 받지 못 한 곳은
지방의 성격도 갖고 있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교통이 중요하지만 절대적이진 않고,
환경, 연식, 브랜드 등도
이 지역에서는 매우 가치 있게 여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지역에서 교통의 역할이 더 커지지 않을까,
단지의 선호도에 변화가 있을까,
투자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로 변화를 고려해야 할까
궁금해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투자자의 마인드를
이야기해주시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겨울에는 패딩을 입고,
여름에 반팔티를 입는 것은 당연하다."
그 동안 규제를 받아들이고,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저항감은 있었는데요.
지역 C 몇 개의 단지 분석을 하면서도
매매가는 낮은데,
투자금이 이 정도라고?
이 정도면 서울 어디가 가능했는데..
이 단지들은 안 되겠다 하다가...
강의에서 지역 전체를 설명하고,
비교해주시는 걸 듣고 나니,
그 정도 가격이 형성된 게 이상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제도, 가격도
정해진 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고
또 다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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