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2025년 실전반 한달을 복기하며
어떻게 한 달을 보냈는지
성장으로 이어졌는지 돌아보는 글을 작성해봅니다.
[강의]
실전반의 강의는 총 5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모든 강의가 그렇듯 실전반 강의도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강의 내용을 잘 흡수해서 적용하는 것이겠죠.
1강 - ‘투자의 본질, 저환수원리를 더욱 깊이있게’
권유디 튜터님이 해주셨는데요.
운 좋게 유디튜터님을 직접 뵙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듣는 ‘저환수원리’
이 말이 가진 투자의 본질을 강조해주셨고
더 깊이 들어가, 저환수원리의 디테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시장상황을 진단해주시면서, 우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 역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투자는 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며, 그 준비를 평소에 해나가는 사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각인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2강 - ‘지금 쌓아올리는 실력을 믿으며 채워 나가자’
용맘튜터님은 지금의 시장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한 말씀으로 강의를 시작해주셨습니다.
지금의 강력한 규제, 언제 끝날 지, 또 어떤 규제가 더해질지
아무것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철저히 실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오로지 확실한 것은 ‘지금 내가 쌓아올리는 시간’뿐입니다.
그래서, 그 쌓아올리는 시간 안에서 점점 늘어나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실력을 쌓아가기 위해 우리는 ‘비교평가’를 참 열심히 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지역과 지역, 단지와 단지의 선호도를 여러 상황에 맞추어
비교하며 최선의 투자처를 찾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실력으로 검증 받는 시기가 왔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늘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3강 - 갱지지 튜터님과 행복 가득했던 튜터링데이
3강은 실전반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튜터링데이였습니다.
사전임보 발표를 하고, 지역에 대한 미니 특강까지
우리가 어려워 하던 문제들을 막힘 없이 답변 주시는
튜터님을 보면서, 참 닮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나눔’을 대하는 태도가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 자체에 대한 즐거움이 묻어 나오는 걸 보면서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것이 스스로에게 재미와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튜터님을 보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강 - 앞단에 걷고 계신 선배님들의 인사이트
4강은 선배님들께서 찐 투자경험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주신 강의였는데요.
코쓰모쓰 선배님의 매물임장에 대한 모든 것.
매물임장의 근본적인 why부터,
어떻게 해야 투자와 연결되는지까지 논스톱으로 연결시켜주신 강의였습니다.
김인턴 튜터님의 앞마당 관리법 역시 반드시 필요한 노하우였는데요.
실제 튜터님께서 하고 계신 앞마당 관리와 결론파트에 대한 강의로
우리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정말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5강 - 주우이 멘토님이 바라보고 계신 현재의 시장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주우이 멘토님은 10년차 투자자로서, 시장의 거의 모든 흐름을 직접 겪으신 분인데요.
흘러왔던 시간만큼 그 안에서 쌓인 모든 것들을 나눠주셨습니다.
실전반 수강생들이 겪는 투자적인 어려움, 성장에 대한 고민 등등
모든 유형의 질문에 위로도 주시고, 해결 방법도 주셨습니다.
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그렇게 해냈을 때 멘토님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임장과 임보]
이번 실전반에서 배정 받은 임장지는 수도권 외곽지역이었는데요.
그동안 한번도 가지 않았던 지역이기에 낯설기도 했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갱지지 튜터님을 비롯한 우리 갱지니즈 덕분에 해날 수 있었습니다.
넓은 지역, 정말로 많은 단지를 모두 봤고, 본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지역을 이해하고,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했습니다.
임장하며 참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고가는 질문과, 오고가는 서로의 의견들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투자자의 내공이 각자 쌓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 정량적인 임장 목표는 12회였는데요.
총 14회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매임 횟수가 부족했습니다. 총 30개의 매물을 봤고
주말 하루 풀매임, 평일 2회 보충 매임을 진행했습니다.
임보의 장량적 목표는 200장이었고, 292장을 작성했습니다.
여전히, 양을 줄여야 하는 피드백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핵심만 제대로 쓰는 방법을 고민해서, 다음 임보에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 임장지를 15분간 아무 자료 없이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집에서 배우자에게 설명해봤고, 배우자도 제 임장지에 대해 흥미롭게 듣고
질문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 임장지를 잘 기억하고, 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장의 흐름을 잘 추적하겠습니다.
[동료, 나눔]
이번 달 8명의 동료를 새롭게 얻었습니다.
이 넓은 임장지의 루트를 매번 작성해주시고, 나눠주시고
임장 때마다 맨 앞에서 이끌어주신 또또님.
지방에서 올라와 매 주말 숙박하시며 함께 저녁도 먹고
조원분들과의 따뜻한 라포를 형성해주시며 고민을 들어주시는 스윗한 꼬시님.
역시 지방에서 매번 올라오셔서 힘든 내색 하나 안하시고
지역을 보는, 단지를 보는 내공을 보여주신 엠쥬님.
매일밤 우리 갱지니즈의 웃음을 챙겨주시고,
기발한 인증을 책임져 주신 케이님.
임장할 때 항상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시고
그 질문 속에서 우리 갱지니즈가 활발히 토론하게 해주신 그뉴티님.
첫 실전반인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임장력과 실력을 동시에 갖추신
그리고 은근한 유머가 있으셨던 부대님.
항상 단지의 선호도를 질문하시면서, 꼼꼼하게 다른 조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의문점은 늘 해결하려고 하셨던 사라님.
실전반을 병행하면서, 투자까지 해내신
우리조의 완벽한J형 총무 마이리님.
모든 조원분들이 이번 실전반 내내 성장하신 것이 분명하다고 느낄 정도로
풍성한 한달이었습니다.
줌모임에서 각자의 투자경험담을 나누고자 제안 드렸을 때
모두가 흔쾌히 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그 모임에서 나눔을 실천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 드리겠습니다.
때로는 열심히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잊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왔던 것들에 대한 의구심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튜터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려 합니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못 믿으신다면, 여러분을 믿는 저를 한번 믿어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