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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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은 왜 열반기초반을 또 들으세요?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2023년 3월


‘인생강의’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월부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딱 1년전인데요.


생각해보면 그 당시


이 길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한달 내내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과


열정 뿜뿜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와,


같은 꿈을 공유한 동료들과


행복한 한 달을 보냈습니다.
 
1년 후
저는 또다시 열반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는데요.


1년전에 조원으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조장으로 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어제, 1주차 조모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조모임이 끝나고 다같이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그때 몇몇 조원분들이


제게, 질문을 주시더군요


“조장님은 작년에 기초반 강의를 들으셨는데 왜 또 들으세요?”


 
조모임부터, 저녁식사까지 이어진 자리에서

조원분들이 제게 했던


거의 모든 질문에 즉문즉답을 했었는데


‘왜 기초강의를 또 듣는지?’라는 질문을 받고


즉답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질문 주신 조원분들께


제가 글로 답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열반기초반을 10번 들을 계획입니다.’


 


지난 2월 첫 조장으로 수강했던

지방투자기초반 마지막 조모임에서


3월 계획을 서로 공유하다가


제가 조원들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매년 3월, 1년에 한번 씩


저는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반을 수강할 계획입니다.


지금 두 번째 듣고 있으니, 8번이 남았네요.


 
그것이 제가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기 위한


최고의 ‘커넥트닷’입니다.



 

1년.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가 나에게.


 
작년 3월 열반기초반을 수강한 이후


저는 제 인생에서 상상하지 못할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저는 늘,


저녁시간에는 everyday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시청했구요.


주말에는 야구복으로 갈아입고,


트렁크에 야구장비 싣고


야구장에서 땀흘리며 운동했습니다.


같이 운동하는 동료들과 맥주 한잔 하는건 덤이었구요.


 
저는 분명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가족은 행복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녁마다 대화없이 야구보는 남편, 놀아주지 않는 아빠


주말엔 야구한다고 나가는


철없는 남편이자 아빠였으니


당연히 저빼고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느새 미래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막막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2020년도에 와이프가 들었던


열반기초반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와이프는 그때 열반기초반 강의를 듣고 있었고,


저는 그 뒤에서 정확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뭘 그런걸 들어, 부동산은 끝났어”



 
와이프는 결국,


열반기초반 강의를 수강한 후 그것으로 끝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리기도 했구요.


매주 주말마다 제가 집을 비우며


취미활동 하러 나가는 것 때문에


주말 임장은 꿈도 못 꿨기 때문입니다.



제가,
우리 가족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엄청난 장애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무려 3년이 지난 후 저에게


‘월급쟁이부자들’ ‘열반기초반’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등등이 생각났습니다.


집에 있던 빨간책을 2시간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월부 카페에 가입을 했구요.
3월 열반기초반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
.
.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는 everyday스포츠인 야구를 시청하는 대신,


강의를 시청하고 있고


매일매일 목실감으로 통해 하루를 점검하고,


과제를 하고


야구복을 입고 동료들과 야구하는 대신


임장복을 입고 동료들과 전국을 다니고 있습니다.
 
 
1년동안 저는 월부에서 만난 수많은 동료들과


생전 가보지 못한 지역들을 가보고


생전 하지 않았던 대화를 동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11개의 앞마당을 만들었고,


200장이 넘는 임장보고서도 작성해봤습니다.


정말 어울리지도 않는 MVP도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투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2023년 3월 ‘열반기초반’을 수강했기 때문에


찾아온 변화입니다.
 


그런 제가 이제


2번째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5년 3월


세 번째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고 있을 때


또 어떤 변화된 점을 나열하며 글을 쓰고 있을까요?
 


그리고


10번째 열반기초반을 수강할 때쯤이면


저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아마도, 저의 비전보드에 적혀있는 최종목표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투자자’에


가까워져 있지 않을까요?
https://weolbu.com/community/679014 (요태디 비전보드)
 
 
월부를 알기 전에 저의 삶도 분명히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월부를 알고 난 후 제 삶은


저만의 행복함이 아닌 가족의 행복.


그리고 ‘희망’이 추가되었습니다.
 


행복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기 때문에


‘열반기초반’을 수강합니다.
 
“조장님은 왜 열반기초반을 또 들으세요?‘


라고 물어봐주셨던 조원분들에게
 
또, 이 글을 읽어주시는 수많은 동료분들에게
 
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디's 나눔글

1.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5566 (40대분들 우리 떠나지 말고 함께 해요)
2.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1602 (월부 들어온지 9개월만에 1호기 해냈습니다)
3. https://cafe.naver.com/wecando7/10322902 (첫번째 매물코칭 후기. feat.셔츠튜텨님)
4. https://cafe.naver.com/wecando7/10195594 (지투실전반 복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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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https://weolbu.com/community/602632 (간절함만으로는 세상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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