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채운 2년차, 초보조장 탈출기!

안녕하세요~


열반스쿨기초반 68기 투자8방미인 6십년 끄떡없조

첫! 조장 도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투자자로

거듭나고자 하는 딜라이트1 입니다~



4주차 마지막 강의를 수강하면서

초보 조장으로서 보낸 강렬했던 3주간의 여정을

복기하며 글을 남겨봅니다.



성장을 위한 기버로서의 첫발, 조장도전!


월부 입성 꽉 채운 2년,


기초강의를 완강하고

지속적으로 실전반을 도전하면서

조모임으로 만난 조원분들과 자실팀을 꾸려

19개의 앞마당과 16개의 임장보고서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 꿈에 그리던 1호기 계약, 전세세팅, 등기를 마치며

나의 실전투자실력에 부족함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고

다음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년간 성실히 꾸준히 앞마당을 넓혀오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는 나름의 노력을 위안 삼던 나,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이 부족하지?


환경! 환경 안으로 들어가야겠다!

나의 부족함을 핑게로 미뤄뒀던 기버로서 거듭나야 겠다!

실력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도전하지 못한 조장!


성실히 쌓아온 2년의 공부가 밑걸음이 될테니

이제는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조장, 함께 동행하며 걸어나가는 동료이자 친구 같은 존재!


앞장서서 조원분들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조장!

첫날부터 나의 생각이 잘못 됐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조장OT와 튜터링에서 샤샤튜터님은

'조장은 함께 동행하며 걸어나가는 동료이자 친구 같은 존재에요!'


이끌어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걸어가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이전에 '공감'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점,


'어떻게 그럴 수 있어?'가 아닌 '마자! 그럴 수 있지!'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상황을 대처하고

막히는 상황일 때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상황을 크게 바라보기!


우리는 같이 성장해 가고 있는 초보투자자 이기에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모른다고 얘기해도 되고 같이 알아보자 말하면 되고

상황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당당하게 입장을 이야기 하자는 말씀!


다양한 나이, 성별, 직업을 가진 조원분들의

개성과 생각을 존중하고

'그럴 수 있지!'을 되네이니

조급함 마음이 사그라들고 마음이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상에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이게 기버로서의 성장이구나!

처음 경험하는 일 투성이인 지금이 힘든 건 당연한 거고

힘들고 지치고 정신없어도 꾸역꾸역 해나가면

조금씩 적응되고 어느새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순간이 올 거고

그렇게 우리는 성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것!


"정신 붙들어 매!"시간관리 필수!


조장 알림을 받은 첫 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 였습니다.

조톡방이 개설되고 한분한분 들어오시는 알림톡에

행여나 썰렁함에 움추려드는 조원분들이 계시면 어떻해!

하면서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고 안내를 시작했고


업무 특성 상 톡방을 보고 댓글을 달 수 없는 시간에는

업무에도 톡방에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와~ 이걸 어떻게 다들 해내시지??!ㅠ

첫 주는 진짜 "정신 붙들어 매!"를 외치는 한주였죠!ㅎㅎ


효율적인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실시간 피드백을 꼭 할 필요는 없다는 점

내 시간을 더 세부적으로 쪼개서 해야 할 일을 분배해야 한다는 점

개인일상과 내성장과 조장으로의 역할의

밸런스 잡는 과정이 필요했고


반장님의 든든한 지원과

조원분들과 친분이 돈독해지면서

한주 한주 조금씩 여유가 생기게 됐습니다.



조금은 커진 나의 그릇 + 폭 넓어진 관계

많은 강사분들과 튜터님들, 조장님들이 하나같이 하신 말씀,

"조장 꼭 도전해 보세요! 고생은 되지만 얻는게 정말 많아요!"


3주를 넘기고 마지막 조장모임을 마친 지금,

조금은 성장한 나를 마주하는 듯 합니다!


'해보길 아주 잘했어! 최선을 다한 과정이 중요한 거야!!'

나를 토닥여 주고 싶습니다.


처음 조장을 맡고 우왕좌왕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서로 응원하고

조금 먼저 시작한 이유로 나눠드릴 수 있는게 있었고

그런 부분을 고마워하시는 조원분들의

마음표현이 힘이 났습니다.


성실함으로 큰 힘주신 여린마음 유니드앙님

열정과 실행력 일등 울산댁 소행님

섬세함 가득 스마트하신 우주님(아이작님)

포근한 미소로 강한의지 가득한 일공오공님

꿈틀대는 희망 품은 예림아빠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하루01님

아쉬움 넘어 계속계속 뵙게 될 동댐파파님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했지만 사실은 제가 힘을 받았답니다!♡


너무나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시는 챠차반장님,

저의 처음과 서툼을 채워주시고 용기 주시고

따뜻히 품어주셔서 무탈히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서로 도움이 되고자 솔선수범 해주시는

희망보리조장님, 옹키몽키조장님, 문차조장님

뽀데조장님, 레몬쿠키조장님, 레몬이조장님

알로오빠조장님, 퀘렌조장님, 모드리조장님


서로 진심으로 응원하고 같이 아파하고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헤어지기 싫어지는 우리 조장님들!!ㅠ♡


이렇게나 엄청난 동료분들이 생겼다는 점!


이건 정말 가장 큰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이게 월부의 최대의 장점이자,

오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반장님~ 반장님은 어떻게 쉬지 않고 계속 조장과 운영진을 하셨어요?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어떤 건가요?"


"전 즐거웠어요!

사람들 만나고 함께하는 게 재미있고 하다 보니 잘하고 싶어졌어요! "


지금까지도 고민 되는 부분은 많습니다.

'난 누구보다도 멀티에 취약한데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릇이 안되는데 너무 욕심을 부리나!'

'투자자로 성장해야 하는데 조장하면서 앞마당은 넓힐 수 있을까?'


메타인지를 돌려 나를 냉정히 바라보기도 하고

자실로 조금 익숙해지고 자신이 붙었는데

새로운 시작으로 힘들어지는 과정의 두려움도 앞섭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잘 알아요!

세상에 쉬운 성공은 없다는 걸!

어려움을 정면돌파하고 이겨내면 달디 단 성장이 있다는 것!


2개의 직업을 가지면서 최소 3년을 갈아 넣었을 때

'좀 한다' 말 할 수 있었고

1만시간의 노력이 투여 됐을때 비로서 전문가로 인정 받는 다는 것을!


2년전 첫 자실로 지방임장의 걸음도 힘겨웠지만

정면돌파로 어느새 19개 앞마당이 있는 걸요!


지금 다음의 도약을 위해선

그 ''정면돌파'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는 걸!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힘든 상황마다 생각했던 말!


"전 즐거웠어요!" 반장님 첫 마디!

띵~ 하면서도 진짜 혜안이 담겨진 대답 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용기 내어 봅니다!!


다음 강의에서도 그 다음 강의에서도 조장에 도전하기로!

즐거워지는 그 순간까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조장과 운영진과 그 너머 월부환경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 보자!

할! 수! 있! 다! 화이팅!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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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윰user-level-chip
23. 12. 28. 15:26

오늘도 원하는 미래를 위해 화이팅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당 !❤ 행동은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먼저 미래의 내가 돼라. 그다음 미래의 나로 행동하라. 그러고 나서 원하는 것을 얻어라.<퓨처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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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user-level-chip
23. 12. 28. 16:11

단단한 딜라잇 조장님 앞으로도 잘해나가실 것 믿어요^^ 다음 스텝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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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차user-level-chip
23. 12. 28. 19:19

하나도 서투르지 않았어요, 제가 오히려 조장님께 긍정에너지 많이 받고 배웠는걸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조장하면서 나의 성장도 잘 이뤄나가실 수 있어요 :) 우리 딜라잇 조장님의 다짐 너무 멋지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