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의 햇살입니다 :)
어느덧 벌써 마지막 조모임이라니!
4주가 아닌 3주 과정이라 확실히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1월 3주차 조모임은 매물임장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내집마련 하기 위한 계획,
스스로 생각하기에 성장했다고 느낀 포인트와 감사한 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확언을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강남구 매물임장을 다녀오며,
직전 실거래가와 현재 호가 사이에 적게는 2~3억, 많게는 7~8억 상승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토지허가거래제 때문에 발생하는 시차 때문에 실거래가가 약 2달 늦게 반영된다는 사실을 조원 분들께 공유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는 현재 호가가 직전 실거래가 대비 적정한지는 보기 어렵지만
(부동산 사장님 몇분께 최근 실거래가에 대해 전임은 가능하지만!)
현재 주변 단지들 호가간 비교해서 사면 좋고
현재 강남시장은 결코 싸지 않고 비싼 시장임을 알고 감당 가능할 경우에만
강남이니까 ‘아무 단지’ 말고 ‘선호도 있는 단지'를 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매임 가기 전에는 막연히 강남 1급지 매임에 대한 장벽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또 벽이 계단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강남 지역 부동산 사장님들이 (강북은 안 그렇다는 게 아니며 지역 편견 아닙니다ㅎㅎ)
프로페셔널하시고 친절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지 않기도 하고 또 저의 겉모습을 보며 ‘쟤가 살 수 있을까?’ 생각하실까봐 걱정되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시고 오히려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연락주시겠다고 제 연락처를 받아가시고
동별로 가격을 정리해줄지도 먼저 물어보셨고
폭풍처럼 끝없는 저의 질문에도 모두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소장님
또한 매임 다녀와서 알게된 또 하나의 사실은,
기존 단지를 팔고 갈 곳이 정해져있기에 (예: 청담 팔고 삼성 갈아타기)
갈아탈 곳의 단지도 올라서 그 단지를 사기 위해서는 일정 가격 수준 이하로 내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네고가 어렵고 가격이 올라서 안 내려오는 상황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역시 지금 바로 매매하지 않더라도 매임은 필수고,
내가 분임, 단임으로 알 수 없는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면서
임장을 마무리 짓기 위해 꼭 필요한 완결적 행동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달보다 성장한 포인트로는 조모임과 환경의 중요성을 많은 조원 분들이 언급하시고 공감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 톡방에 남긴 확언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모두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멈추지 말고 함께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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