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어제는 12월 1일 월요일이였습니다.
다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 )
주말 임장을 다녀온 여파로 몸은 무겁고
눈은 잘 떠지지 않은채
조금 힘겹게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다들 컨디션은 괜찮으실까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누군가는 ‘헬요일’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한 주의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이라 말합니다.
조금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을 조금 힘차게 시작해보기 위해
작은 행동들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 저의 글이
여러분들의 하루를 조금 더 힘차게
만들수 있는 힘이 되는 글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어떤 책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성공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은
그 하루를 내 마음에 들게 만드는 것이다.”
"성공한 인생은
특별하고 대단한 날들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에 들게 만드는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서 완성된다고요."
아침부터 힘겨운 분들이 계시다면
이 문장을 조용히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를 내 마음에 들기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점심 식사후 커피 한 잔 맛있게 마시기,
오늘 일정 중 하나만 온전히 몰입하기,
퇴근 하면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화하기.
이 작은 행동들이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며 떠올릴때
뿌듯함과 행복함으로 기억된다면?
그 하루는 이미 성공한 하루로 변하더군요.

혹시 여러분들은 하루를 시작할때 즐겨듣는 노래가 있을까요?
최근 제가 가장 즐겨 듣는 노래는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의 텐션과 결이 너무 맞아서
들으면 어깨가 절로 들썩하더라구요 ㅎㅎㅎ)
조금 피로감이 몰려오는 날!
이 노래를 들으면
흥겨움으로 하루를 신나게 시작할수있게 되더라구요~
출근길 이어폰을 꽂고
노래 한 곡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나의 기분이 1도 정도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 작은 1도가
하루 전체를 바꾸는 순간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힘내볼까?”
“오늘 하루는 내 마음에 들게 만들어볼까?”
이런 마음이 스르륵 올라오니까요.
기분이 조금 올라오면
그다음에는 오늘 투자자로서 해야할
우선순위를 세워봅니다.
신기하게도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는
해야 할 일들이 ‘아 언제 이거 다하지…’처럼 느껴지는데,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는 같은 일도
“그래, 오늘 이 정도는 해낼 수 있지”
이런 마음이 먼저 올라오더라고요.
내 마음가짐과 태도에 따라
하루 전체를 해석 방식이 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어제의 일정만 봐도 그렇습니다.
점심엔 시세스터디 준비를 해야 하고
저녁엔 실전반 최종모임을 다녀와야 하고
집에 돌아가면 아내와의 짧은 대화후
저녁 늦게 줌모임이 있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하… 오늘 왜 이렇게 빡빡할까…”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루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조금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음 바라보면
이 모든 순간이
피곤을 더하는 일정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일들이고,
그 안에 마음을 담고 싶은 순간들이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조금 피곤하긴 해도
이 피곤함조차 ‘즐거움’으로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길 바라며
하루를 다시 정비해보곤 합니다.

월요일이 버겁게 느껴지시나요?
몸이 무겁고 마음이 뒤따라오지 않는 분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 글을 읽으면서
잠깐이라도 마음이 정돈되었다면,
오늘 하루를 조금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이번 한 주의 첫 단추는 잘 끼워진 겁니다.
여러분들의 힘찬 투자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