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성장, 그 끝에 나도 갈 수 있다.]

이번 부동산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현실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투자 기준을 갖는 법이었다. 그동안 마음이 급해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매수 타이밍을 서두르거나, “지금 아니면 기회를 놓친다”는 조급함에 흔들린 적이 있었는데, 강의에서는 오히려 “비싸게 사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유로 접근하기보다는 C지역과 D지역을 직접 비교해보며 가격‧수요‧생활권을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특히 도움이 됐다.

또한 “규제지역이 되더라도 그 가격이 정말 매력적인가를 다시 검토하라”는 말이 깊이 남았다. 규제 여부보다 실질적인 가치와 가격 매력도가 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C지역 생활권 

강의에서는 ‘생활권 구분’의 중요성을 repeatedly 강조했다.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며 이동하는 생활권 중심의 판단, 그리고 각 생활권 내에서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실무 감각이 크게 향상된 느낌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하철 노선 선호도와 배차 간격까지 고려하는 디테일이었다. 단순히 ‘역세권’이라는 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 편의와 시장 선호도를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교통호재

“교통호재 = 무조건 상승”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어떤 교통호재가 실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시기·생활권·연결 네트워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서 눈이 확 트였다.

#어렵다, 평균회귀

강의 중 가장 큰 난제로 느껴졌던 것은 평균 회귀(Mean Reversion), 전세가, 심리의 상관관계, 그리고 공급·시장·입주장에 대한 대응 방법이었다.
아직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스스로 다시 복습해보며 체계적으로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가 필요한 주제다.

#투자를 위한 조언

가장 깊게 남은 메시지는 투자뿐 아니라 삶에도 적용되는 말이었다.

• 어려움은 대안이 없을 때 온다.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미련 없이 놓아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 계단식 성장과 이어지는 성취감.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쌓여야 성과가 난다.
  6년 정도 꾸준히 하면 10억의 자산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은 현실적이면서도 동기부여가 됐다.
• 현재의 행복을 찾는 것,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이다.
•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 것.
  결국 ‘돈 그릇’을 키우는 건 지식과 사고의 깊이이기 때문이다.
• 앞으로 최소 2년은 어려운 시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도 현실적이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조언이었다.

#복습은 필수!! 200% 수강을 꼭 채워보아야겠다.

권유디님의 희망을 주며, 어려운 내용도 웃으며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웃고 있었지만, 이해를 못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