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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입주권 정리 및 서울 입성 시기 모르겠어요 ㅠㅠ

3시간 전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신혼부부입니다.

 

[주거 상황]

  • 30대 신혼부부(3년차)
  • 뱃속에 사랑스런 애기가 무럭무럭 크고 있어요
  • 은평구 신축 전세 거주 중(23년에 전세로 들어와서 올해 5% 인상으로 2년 더 연장한 상황)
  • 아내는 난임휴가 중(내년부터 육아휴직)

 

[경제 상황]

남편 : 세후 550 (사기업)

아내 : 세후 480 (공기업 / 현재 난임휴가 중이여서 기본급의 70%만 받고 있고 내년부터 육아휴직 예정)

 

[자산 상황]

  • 전세금 : 4억(4억 중 1억만 대출인 상황)
  • 예금(+적금) : 1억 2천
  • 남편 주식 : 6천(지금 손절한다면..)
  • 아내 주식 : 2천(지금 손절한다면..)
  • 아내 현금 : 7천

* 전세금 4억 중 3억은 양가 부모님께 지원받았고 결혼 전 물려있던 주식으로 인해 결혼 전에 모았던 돈은 각자 관리 중에 있어요. 예금은 결혼하고 모은 돈이고요. 서울에 등기칠 때 손절하고 합칠 예정입니다.

  • 재개발입주권 : 의왕 오전다구역

* 아내가 부모님께 증여받음

* 여긴 이주가 거의 다 마무리되었는데 조합장 이슈, 병원 이주 이슈 때문에 몇 년 더 걸릴 거 같아요..ㅠㅠ

 

이렇게 있는데 재개발입주권을 정리하고 무리해서 서대문구 북가좌동이나 마포 상암쪽으로 가고 싶은데

가는 게 맞을까요..?

2027년 여름에 전세 만기인데 요즘 조급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계속 나네요 ㅠㅠ

아내 육아휴직 1년 동안은 육아휴직 급여가 나오지만 이후에는 나오지 않아서 향후 2~3년은 외벌이가 될 거 같아요.

(둘째 계획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전국 순환근무라 복직하면 주말부부 시작입니다 ㅠㅠ..

 

인생, 부동산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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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미요미우
2시간 전

서울원츄츄님 안녕하세요 :) 먼저 예비 아버지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ㅎㅎ 현재 보유중인 자산은 의왕 재개발입주권 뿐인 것 같네요! 재개발의 경우 진행이 잘 된다면 수익이 크다는 장점이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그 진행이 더디고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기축을 매수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자산을 보유한다는 장점이 있고요. 때문에 이 점 고려하여 재개발 입주권의 보유 여부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무리해서' 이사를 가신다는 말씀이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현재 대출 관련 규제가 많아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의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무리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만, 보통 대출은 원리금이 저축금의 50% 정도 수준이면 안전한 수준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받고자 하는 대출금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를 계산하고 의사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원츄츄님 모쪼록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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