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간병으로 힘들었던 3개월의 시간,
여러 튜터님들의 ‘힘들어도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에
서투기를 신청하였지만,
조모임을 할까 말까 여러번 망설이다가
임장은 못가더라도 온라인 조모임은 가능하고,
동료들의 기운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시작된 11월!
조장 모임과 오프 강의 때 뵈었던 바람숲 조장님을
우리 조 조장님으로 만나게 되다니!!! 대박~~~
역시나 월학 경험과 숱한 조장 경험으로
기버의 정신으로 첫날부터 전화를 주셨고
조원들의 일상과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고 한달간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조원들 속에서
병원에서 간병했던 첫주는 강의와 과제를 꾸역꾸역 해 나아갔지만,
결국 첫 분임은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각 지역의 사진들을 전송해 주시며 격려해 주었던 3조 식구들…
어떻게든 단임과 매임은 참가해 보려고,
가족 찬스, 데이케어센터 찬스 등
엄마를 여기저기 맡겨가며 임장에 참여하였고,
이제까지와 다르게 완료주의로 마지막 과제까지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 못지 않은 포스와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신 바람숲 조장님,
한달간 어떠한 질문에도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답변해 주시고,
우문현답해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숲조장님의 기버 정신은 큰 성공의 발판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저 조장 지원은 못할거 같아요~^^)
서프라이즈로 참석했던 첫 단임,
파바에서 맛있는 슈크림빵을 아낌없이 양보하시고,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조장님 대신 단임을 진두지휘해주신 부조장님 지금님,
성격도 너무 잘 맞아 단임 내내 즐거웠어요.
또 다시 만나서 끝없는 수다를 떨고 싶은 ESFJ 지금님,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한달간 제일 쑥쑥 성장하시고 하루하루를 불태우신 하이리치님,
오프 강의 때 자리도 맡아주시고, 매임도 함께 하자고 권해 주시고,
매일 기사 공유와 기사 요약까지,
세 아이 키우랴, 일하랴, 살림하랴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모든 과제를 완벽하게 해내신 리치님,
너무 멋있고, 조만간 원하시는 수도권 투자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야리야리 청순한 꽃향기 같은 봄날님,
잦은 서프라이즈로 만날 때마다
큰 눈망울에 미소 가득 담아 웃어주시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네요.
목실감도 늘 챙겨주셔서 저도 까먹지 않고 출근길에 꼬박꼬박 작성해서 올리게 하셨어요.
앞으로는 누가 챙겨주시려나?
저도 목실감 댓글 응원 마구마구 하러 가겠습니다.
우리 막내 사랑스런 이뿌니 체리님,
저도 체리님 나이때 시작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현명하고 야무진 체리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다만 야근은 이제 그만~~
일찍 퇴근하시고, 집에서 조모임하실 수 있기를!!!
단임 마지막 코스까지 함께 해 주신 용감님,
개인 사정으로 조모임도 빠지셨지만,
전주에서 달려오시는 게 쉽지 않을거예요.
또 우리 나이때는 건강도 먼저 챙겨야 하잖아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오래오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계속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고,
꼭 투자도 성공하세요!
한달간 건강 이슈, 가족 이슈로 힘들긴 했지만,
일단 완주했다는 것에 만족하렵니다.
늘 나눔과 베품으로 이끌어주신 바람숲 조장님,
함께 으쌰으쌰해 주신 멋진 울 조원분들,
행복한 투자자로 월부 월드에서 오래오래 만나요!
서기 2제부터 좋은집 9해서 3개월 안에 투자하조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