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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 저자 : 김재현, 이건
3. 읽은 날짜 : 25.12.2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p65
이어서 만약 어떤 사람이 특정 사업에 대해서 즉시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알지 못한다면 한 달을 주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우리가 아는 게 무엇이고 모르는 게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알 정도의 배경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인데요. 버핏은 이걸 우리의 능력범위'를 정의하는 일로 규정했습니다.
네, 바로 버핏과 멍거가 입이 닳도록 강조하는 능력범위입니다. 버핏은 기업 매도를 위한 전화를 받는 순간 기업의 질적 측면을 즉시 이해한다며, 지금까지 매수한 기업들을 분석하는 데 기껏해야 5~1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버핏이 이야기 하는 능력범위를 정의하는 것은 '메타인지'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우리가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내가 얼마를 벌고 리스크는 얼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 투자의 범위를 산정하는 것 정도에서 멈췄던 것 같다
이 책을 두번 째 읽으면서 더 확장되었던 것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는 누군가를 가르칠 때 가장 크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훈'의 영역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또한, 가르치는 '훈'의 영역을 넘어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것을 나누어주면서 내가 이런 것에 행복함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었구나 하며 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p135
절호의 기회를 잡으려면 거액을 매우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향후 20~30년 동안 하늘에서 금이 비처럼 쏟아지는 기회가 두세 번 올 것입니다. 그때는 빨래통을 들고 밖으로 뛰어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으므로 우리는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장이 좋아지면 우리는 최근 3년의 기억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광기에 취해 있는 것이 아닌 하락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최근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에서 지난 하락장이 시작되기 전, 수익을 조금 덜 보더라도 현금을 확보했던 동료들의 사례를 들어줬는데 수익을 조금 덜 보더라도 하늘에서 금이 비처럼 쏟아지는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날을 위해 미리 현금을 확보해 놓는 전략도 매우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시장의 상승과 하락의 경험이나 내공이 없다면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언제나 투자는 대응의 영역인 것인 것 같다
p143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인내심과 유연성을 겸비한 기질입니다. 기질은 대부분 유전이지만 어느 정도는 학습이 됩니다. 지금까지 버크셔가 매우 잘한 것 하나는 항상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공정한 방법으로 성공하고 현명하게 소비한 사람은 절대 질투하면 안 됩니다." 이것이 바로 버크셔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나아갔을 때 오히려 느릴 것 같지만 좋을 결과를 내는 것을 보았던 것 같다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기질이 없다면 노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끝까지 해내는 경험이 없었던 내가 월부의 환경을 이용한 것처럼.
요즘은 올바른 방향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각종 재테크 커뮤니티와 강의들이 많은데 이거 아니면 저거 여기저기 떠돌면서 오래한 사람들을 보았을 때 성과를 얻기가 매우 힘든 것을 보고 더 큰 확신을 얻었다
p157
흥미롭게도 월요 일 시장이 열릴 때 우리는 향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지 못합니다. 예측해본 적도 전혀 없고요. 찰리나 나나 함께 일 해온 기간 내내 시장 예측을 근거로 매매를 하자고 말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향후 경제가 어떻게 될지 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두가 시장을 비관하던 2008년 나의 낙관론이 적중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 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리석게도 매우 불리한 시점에 막대 한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시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언제나 옳은 것 같다
이번 10.15 규제 이후에도 주춤할 것이라 예측했던 대중과는 반대로 서울의 3-4급지는 그럼에도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된 것을 봤을 때 시장을 절대 예측할 수 없고 그에 따른 대응만이 최선이라는 것을 항상 느끼는 것 같다
다만, 대중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부동산,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고점이 곧 올 수 있음을 준비하고 대중들이 패닉에 빠졌을 때는 현금을 확보하면서 매수를 준비한다면 대중들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p162
나는 주식을 오늘, 내일, 다음 주, 다음 달에 매수하라고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수 시점은 여러분의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우 장기간 보유할 생각이고 금전적 심리적 충격까지 버텨내기로 각오한 사람이 아니라면,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농부들이 농지 시세에 관심 기울이지 않고 계속 농지를 보유하듯이, 주식 시세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계속 보유해야 합니다. 주가가 바닥일 때 매수하려 해서도 안 됩니다. 여러분에게 바닥 시점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나서 주가가 50% 이상 폭락해도 느긋한 태도로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도 버핏이 투자하는 주식과 같이 바닥에 사서 어깨에 판다는 생각이 아닌 농부처럼 씨를 뿌리고 계속 보유해 나가는 것이 본질이다 더 가치있는 자산을 덜 싸더라도 사서 오랫동안 보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를 하기 전에는 자산가들이 주식, 부동산이 떨어질 때 오히려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장이 좋지 않은 하락장이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p167
버핏은 거시경제 흐름을 살피는 탑다운(op-down)' 방식이 아니라 좋은 기업들이 너무 싸졌다는 '바텀업(botom-up)' 방식을 통해서 바 닥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성 좋은 기업이 터무니없이 싸졌기 때문에 사들였고 나중에 보니 역시 그때가 바닥이었던 겁니다.
거시경제를 예측하는 것보다 투자 종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결정하는 가치대비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 바텀업 투자를 하는 것으로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수익을 내는 관점이 아닌 대중을 설득하고 설명하는 입장에서는 탑다운 방식으로 거시경제를 공부하게 되면서 바텀엄 투자가 왜 가능했는지 퍼즐이 맞춰지게 되는 것 같다
p169
읽을 수 있는 책은 모두 읽어야 합니다. 나는 열 살 때 오마하 시립도서관에 있는 투자 서적을 모두 읽었고 두 번 읽은 책도 있습 니다. 서로 맞서는 다양한 사고를 접하면서 그중 어느 것이 타당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소액으로 직접 투자해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계속 모의투자만 한다면 연애 소설만 읽는 셈이지요. (웃음소리) 조만간 자신이 투자 를 즐기는지 알게 됩니다. 시작은 빠를수록 더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린나이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습득하고 그것을 실행해봄으로서 경험을 쌓는 것이 얼마나 큰 복리의 효과를 불러오는 것인지 느끼게 된 것 같다 복리의 마법은 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됨을 느끼는 것 같다
p189
이처럼 버핏도 감정이 개입하거나 너무 서두르면 잘못된 투자를 하 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버핏은 《현명한 투자자》 서문을 위해 쓴 글에서 "성공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대단한 지능지수, 특별한 사업 통찰력 또는 내부자 정보가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지적 체계와, 이 체계를 감정이 방해하지 않도록 막는 능력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 드라마를 짤로 접하면서 주변에 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김부장은 왜 상가분양 사기를 당했을까? 고민해보니 성급하게 감정적으로 서두르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런 성향의 사람이라면 성급하지 않도록 리스크를 점검하고 투자 물건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수련을 해야하는 것 같다
p207
열쇠는 IQ가 아니라 투자 사고방식이며, 여기에 적절한 기질까지 갖추어야 합니다.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재앙을 맞이합 니다. 찰리와 나는 그런 사례를 보았습니다. 1990년대 말에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투자에 다소 미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들은 배우지도 못할까요? 우리가 역사에 서 배운 것은 사람들이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역사 속에서 배운 것은 대중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것이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슈만 바뀔 뿐 큰 틀에서는 하락과 상승, 대 폭락, 폭등이 반복되는 것 같다 혼란한 시장 상황 속에서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원칙과 기준을 잘 마련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또한 요즘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겸손한 마음을 의식적으로 가지며 오만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해야겠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설득의 심리학 책 읽기
건전한 지적체계를 가지기 위한 다독 & 사색
인풋 - 독서, 아웃풋 - 올바른 사고
STEP4. 이 책에서 논의하고 싶은 것
p207
열쇠는 IQ가 아니라 투자 사고방식이며, 여기에 적절한 기질까지 갖추어야 합니다.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재앙을 맞이합 니다. 찰리와 나는 그런 사례를 보았습니다. 1990년대 말에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투자에 다소 미친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들은 배우지도 못할까요? 우리가 역사에 서 배운 것은 사람들이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비슷한 시장의 흐름은 반복됩니다
시장 안에 있으면서 과거에 내가 가진 투자의 사고방식과 지금 현재 바뀐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역사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들을 배우며 현명한 투자자로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얘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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