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은 룰루랄라7입니다.
오늘은 학군지가 아닌 신도시에서
엄마들의 흔한?대화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 3명이 있습니다.
A엄마: 5살 남자 아이, 3살 여자 아이(전세 거주중)
B엄마: 3살 여자 아이(자가 거주중)
C엄마: 3살,5살 남자아이 (월세 거주중)
자녀가 각각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까
각자의 집에 한 번씩 초대하면서
공동 육아를 하고 있는
흔한 육아 현장입니다.
엄마들은 큰 길을 건너서 가야 하는 초등학교에 대한 걱정이 많다.
5살 자녀를 둔 A엄마와 C엄마는
이제 26년이 되면
첫째 자녀가 6살이 됩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고려해야 하는데
현재 A,B,C 엄마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초등학교를 가려면
육교 없이 6차선을 건너야 합니다.

(실제 거주와 상관없는 곳의 6차선입니다)
현재 거주하는 ♥단지는
중심 상가가 바로 코앞이고
제일 연식도 좋지만…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사를 고민하게 됩니다.
갑자기
‘B엄마: 3살 여자 아이(자가 거주중)’가
하는 말…
“나도 집 팔고 우리 00이 학교 보내려면 초품아로 갈까봐”
3살 자녀를 둔 엄마도 고민하게 됩니다.
학생수가 많은 과밀학급? 거기 보낼거야

실제로 A~C엄마가 거주하는 ♥단지는
학생수가 적어서 한 학년에 3개반 정도밖에 없는 학교에 배정됩니다.

반면, ★단지는
학생수가 많아서 해당 생활권에서 선호하며
한 학년에 6~7반이 있는 학교에 배정됩니다.
학생수가 적으면 아이들이 케어 받기
좋다고 말씀하시는 부사님들도 게셨지만
실제로
엄마들은
친구들이 많은 학교를 희망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6년 동안 매년 3개 반에서만 반을 바꾼다고 생각하면
‘ 안 맞는 친구랑 자꾸 같은 반 되면 어쩌지?’ 등 걱정이 많습니다.
♥단지는 중심상가가 가까워서 선호도는 있지만
주로 영유아 자녀가 많이 거주하는 단지입니다.
(영유아는 보통 어린이집을 가거나 유치원 버스가 옵니다.)
♥단지보다
중심 상권에서 멀고
단지 연식 등 상품성은 별로인 ★단지가
입주 당시에는 밀리다가
결국 둘다 연식 가치가 빠지게 되니
결국 초중고를 다 품고 있는
★단지의 가격이 높아졌습니다.

빨간색 그래프가 ♥단지
파란색 그래프가 ★단지
A~C 엄마들이 거주하는 곳은 수도권이지만
거의 지방의 성격을 띠고 있는 곳입니다.
중학교 학군은 좋지 않기에
자녀의 학군을 생각한다면
주변 학군지 등으로 이사를 갑니다.
현실적으로 그 수가 매우 적습니다.
학군지는 집값이 보통 비싸니까요.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는 다릅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그나마 쉽게 바꿔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A~C 엄마들의 대화를 통해
투자자로서
앞으로 신도시, 지방 등의 투자를 고려할 때
학군 이외외 단지 가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수요 측면에서
초품아
그리고
생활권 내에서 선호하는
학생수 많은 학교를 우선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