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5강
선배강의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선배강의는
국송이, 허씨허씨, 갱지지 선배님께서
준비해 주셨는데요.
다들 정말 공들여
준비해주셨다는 게
느껴진 강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바쁜 와중에 이렇게
이렇게 시간을 내서
나눠주실 수 있으셨을까요
튜터님도, 선배님들도
모두 대단하고
참 감사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마지막에 울컥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눈시울이 붉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빠르게 복기해보겠습니다!
매물털기 744시간 = 31일
한 달을 온전히 매물털기에 몰입하신 분이 있다면… 믿기시나요?
바로 그 주인공은 국송이 선배님이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나는 이 정도까지 집중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단순히 매물을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메타인지 → 단지선정 → 매물임장 → 투자판단
이 흐름 하나하나의 깊이가
제가 평소 해왔던 의사결정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선배님은 강의를
PART 1. 투자 후보 세우고 좁히는 과정
PART 2. 매물털기 방법
이렇게 두 파트로 나눠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각 파트마다 저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느낀점 1.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할 것
투자금으로 지방광역시 OO구를 타깃 잡고
생활권 우선순위를 먼저 명확히 세우셨어요.
A생활궝 > B생활권 > C생활권 > D생활권
그 안에서도 생활권을 뼈대 삼아
정말 구체적으로 좁혀나가시는 걸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투자의 길이 보이고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이번 파트에서 핵심이었는데요.
무턱대고 싸고 좋은 단지 찾기가 아니라
내 투자금으로 갈 수 있는 최선의 생활권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하나씩 좁혀가는 과정이
투자의 기본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결국 기준과 실력이 세워지면 좋은 투자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구나
하는 확신도 들었어요.
느낀점 2. 투자금도 협상카드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나의 투자금도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시장 상황과 매물의 조건에 따라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는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1) 매매가를 조정할 수 있는지
2) 전세가를 올릴 수 있는지
이 두 가지를 알려면
매매지수, 매물 증감 같은 후행지표보다
실제 현장 분위기 파악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가장 비싼 물건이었지만 -8천에
최저가로 사셨다는 선배님의 사례였습니다.
오래된 광고 매물, 비싼 매물도 새심하게 살펴보면
얼마든지 좋은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매물털기에서 전수전임이라는 단어도 처음 들었는데
실전에서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그 어떤 매물도 허투루 보지 않으셨다는 점이
말씀 하나하나에서 느껴졌고
나는 혹시 너무 쉽게만 가려고 했던 건 아닐까
하는 반성도 자연스럽게 따라왔어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744시간이라는 숫자를 듣고 나니
몰입의 깊이부터 다르구나 싶었어요.
같은 투자금으로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시간이었습니다.
🔖BM 포인트
비싼 물건, 오래된 광고 물건일지라도 하나하나 파악하기
투자금에 맡지 않더라도 위에서 내려올 것
허씨 선배님은 협상의 달인이셨습니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다면
매수자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의 사정을 함께 읽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매도자/매수자의 상황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조건을 읽어내는 것!
이번 강의는 그런 협상 기술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매수 협상부터 매도 협상까지!
협상의 A to Z를 알려주는 강의였습니다.
느낀점 1. 위기는 기회다
선배님이 말씀하신 싸게 살 수 있는 포인트는 세 가지였어요.
근저당, 가압류 잡힌 물건,
낮은 금액으로 전월세 끼고 있는 매물
이걸 그냥 리스크로 치부하는 게 아니라
내 투자금 + 일시적 대출로 여력이 되면 가압류를 말소하거나
이사비 협상 + 빠른 잔금 등의 전략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선이 너무 좋았어요.
해결할 수 있다면 가격이 내려가고
조건을 만들면 전세 세팅 확률이 올라가니
협상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잔금이 무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일주일 내 잔금 지급 조건으로 6천을 깎고 매수해서
그 집이 지금은 n억 올랐다고 하셨을 때
실행력 하나로 기회가 바뀔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느낀점 2. 나너위
나 나의 투자금, 자금 여력
너 매도자의 입장 생각
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상카드
주인전세, 현금세입자, 전세 신규 세팅까지
이번 강의에서 좋았던 건 각각 케이스별로
어떻게 협상하고, 어떻게 윈윈으로 전환할지를 알려주신 부분이었어요.
매도자와 윈윈하려면?
“사장님 집 구하셔야죠~
잠깐 주인전세로 살아도 괜찮으신데 제가 맞춰드릴게요 :)”
이 말 한 마디로 협상이 가능하다는 것!
이 외에도 주인전세 6개월을 제안하고
전세가 높게 → 낮게 두 번에 나눠 시도하거나
(무엇보다 전세 세팅에서 제일 중요한 건 속도!)
임차인에게 이사비 제안하면 의외로 OK가 있다는 점
현금세입자 찾는 법도 공유해주셔서
대출 없이 깔끔하게 세팅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선배님의 간식 배달 팁도 정말 유용했답니다ㅎㅎㅎ
🔖BM 포인트
협상을 할 때는 나너위로 접근할 것!
전세 셋팅은 시장에 따라 다르나 속도가 관건
“갈아타기는 선택이 아니라 결국 마주하게 되는 것”
갱지지 선배님!
지난 월부콘에서 스쳐가듯 뵀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더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
이번 강의는 다주택자로 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갈아타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알려주셨어요.
투자한 물건 매도할지 말지 고민돼요
투자한 물건이 아직 안올랐어요
매도하고 매수하는 과정이 어려워요
이런 질문을 반복하게 되는 순간
나만의 갈아타기 기준이 없다면
의사결정을 미루게 되고 결국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느낀점 1. 갈아타기 의사결정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갈아타기를 감이 아니라 계산해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어디서 못들어본 이야기였는데요!
선배님은 매매지수와 공급량을 기준으로
현재와 유사한 과거 시장을 찾아내고
그걸 바탕으로 실제 의사결정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보유한 단지를
1)계속 보유했을 때
2)갈아탔을 때
3)보유하고 다음 투자를 할 때
이렇게 세가지 케이스별로
의사결정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냥 갈아타야겠다 말아야겠다가 아니라
각 상황별로 장/단점을 파악하면
의사결정에 더 유용하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느낀점 2. 케이스별로 물건 2개씩 선정
선배님이 보여주신 갈아타기 전략서 양식
정말 탐났습니다 ㅎㅎ
내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상황을 준비하는 것도
1)아직 싸다보면 보유를 고려하고
2)1년 내 가장 돈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편익을 비교하고
3)가장 오래 기다려야 할 물건으로 편익을 비교
이번 임장보고서 결론에서
꼭꼭 활용해봐야 싶었습니다.
선배님은
과거에 의사결정을 못해서, 매도가 안돼서, 매수가 안돼서
갈아타기가 늦어진 사례들을
솔직하게 나눠주셨어요.
여기서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시장참여자가 실거주자인지
투자자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추가로
무엇보다 일잘러
사장님을 만나야한다는 것을…!
그 중요성도 깨닫게 됐습니다.
🔖 BM 포인트
갈아타기 전략서 결론 업데이트
매도 시 시장 참여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것
일잘러 사장님 찾기
좋은 강의 해주신 세분의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꼬옥 뵙게 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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