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규제 지역의 실입주 매물을 부사님의 도움으로,
잠시 주인이 전세로 살아주면서 신규 전세 임차인 구해서 전세보증금으로 잔금 치르는 방식의 매수를 결정하였습니다.
(매도인은 부사님의 교회 지인, 아들 내외 손주 케어와 지인 교류 시 이동 시간 부담(차로 10분)으로 인해
5년 전 지금 집으로 이사하기 전에 오래 살던 같은 구의 다른 생활권으로 이사할 예정,
이사갈 집이 정해진 건 아니어서 세입자 구하면서 본인 이사갈 집도 구해야 하는 상황)
11월 말에 가계약금 넣고 특약 등 협의하면서 이번 주 토요일에 본계약하기로 해서 최종 확인 차 부사님께 전화했더니,
갑자기 좀 복잡하게 됐다며… 토요일에 매도인이랑 만나서 같이 의논해 보자고 말을 꺼내시는 부사님.
매도인이 잠시 주전으로 살아주는 방식이 매매계약-전세계약 동시에 진행하고 소유권을 이전한 후,
신규 세입자 구해서 그의 전세보증금을 잔금으로 받는 절차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매도 의사를 접은 건 아닌데 먼저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부사님은 이미 전세로 물건 내놓은 상황이니 현 매도인이 세입자 구해서 계약하고 세입자 이사한 이후
소유권 이전하는 방식도 옵션이므로 토요일에 매도인에게 잘 설명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자고 하십니다.
어떤 방법이든 매도를 철회하겠다는 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이미 가계약금까지 보내고 본계약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렇게 계약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당황스럽고,
혹여 토요일에 이야기가 잘 안되면 매도 철회하겠다고 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 시 각각의 절차와 그에 따라 제가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가 무엇인지 정리해서 감당가능한 것인지,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지 확인하고 더 유리한 방식으로 매도인을 설득할 방법 마련 (오늘/내일 간에.. ~.~)
* 사실 매도인이 전세입자 구해서 승계받는 방식이 리스크가 낮아서 오히려 잘됐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2. 나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매도인을 설득하기 위해 매도인 입장에서의 장/단점을 정리해서 토요일 설명할 준비(?)
라고 생각되는데, 월부 선배님들, 멘토님, 튜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