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알간입니다.
이번 실전반 운이 좋게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하게 되며,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주신는 잠토 튜터님을 만나
1년반동안 잘 켜지지 않았던 투자의 시동을 걸게 되었습니다.
잠토 튜터님과 구관조 동료분들의 도움으로
최종후보단지를 뽑고 매물코칭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투자후보 단지 뽑는 과정은 아래링크 참고)
→ 매코 한번에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더 자세히 후기로 따로 남겨보았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3688866
기적적인 매물코칭 신청
야간 근무 끝나고 2시간 자고 매물털기를 하고
또다시 야간근무 출근을 하고 1시간 자고
매코 광클을 기적적으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사실 광클을 못할 뻔 했습니다.
30분 전에 알람을 맞췄는데 알람을 못들었고, 못 일어났습니다.
기적적으로 남편 도움으로
3분 전에 기상하였고 와 큰일났다 생각하며
부랴 부랴 노트북을 키고 광클을 준비했고,
진짜 몇초 차이로 사이트에 들어가
광클을 기적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와 진짜 지각했을 때와 같은 미친 떨림이었습니다.
이번 매코를 진행해주신 멘토님은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이셨습니다.
대박이다..!
내 상황과 리스크 점검
최종 투자 후보단지는
앞마당인 E단지, F단지,
이번달 임장지인 D단지로 선정하고
매코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 멘토님께서 제 자산상황과 거주상태,
그리고 연 저축 가능 금액을 먼저 한 번 더 확인해주셨습니다.
이 질문의 핵심은
제 상황에서 감당가능한 수준인지?
리스크 측면에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인지?
일상에 지장을 주진 않는지 점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항, 리스크 모두 크게 우려되지 않다며 ok가 되었습니다.
어라? 한번에 OK?
E단지 얘기를 해주시면서 층이랑 동이 괜찮고,
수리 상태도 좋고, 이 조건에 6.75억이면 괜찮다고
투자해도 되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6.9억에 나온 물건인데 볼 생각을 했는지,
매물을 탈탈 털었다며 잘 찾았다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조언대로 행동으로 옮기니까
이렇게 매코에서도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숙한 투자자가 실수한 부분
가계약금 넣겠다고 하고 가격을 깎은 거라는 사실을 아시고,
이 부분은 지적해주셨습니다.
가격을 깎으려고 할 때 이부분은 조심해야 한다고 해주셨습니다.
다음부터는 뉘앙스 정도로만 사장님한테 파악하라고 해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이거 때문에 실제로 사장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사장님한테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문제가 되는 것이고,
사장님도 가운데에서 난처해지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이고,
이렇게 돼버리면 사장님이 내편이어야하는데
내편으로 만들기가 어려워진다고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사장님이 마음 상하신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하며..
앞에서 주책없이 눈물이 흘러버렸던...
앞으로 이부분은 신중하게 조심해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마음이 상하셨는데 할 수 있을까?
E단지를 매수할 때 추가로 해주신 조언으로는 6.75억에 해도 좋지만,
6.7억 제시를 해보고, 사장님이 마움이 상해서 안될 거 같다고 하면
6.75억에 해도 괜찮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이사갈 집이 정해져 있다면,
이사 갈 동안 주인 전세로 앉다가 소유권 이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리스크 그리고 대응이 가능한지에 대한 해답
그리고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전세가 생각보다 낮게 맞춰질 수도 있고,
투자금이 예상보다 더 들 수 있을 거 같다고 했었는데,
앞에서 제 상황을 알고 계신 멘토님께서는
마통이나 신용대출로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멘토님도 마찬가지로 예상했던 전세금은 어려울 거 같고,
주변 전세나 해당 물건 전세나온거 보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지금 당장은 전세 물건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투자자들이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전세가 갑자기 많아질 수 있어
목표 전세가를 좀 더 낮춰서 해야될 거 같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못난이 1호기를 통해 배운 투자 마인드
추가로 1호기에 대한 고민을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1호기가 지방에 있는 물건으로 공급 이슈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안 올라
다음 좋은 물건으로 갈아타며 매도를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멘토님의 1호기 투자한 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며,
원래 2년안에 오르는 건 쉬운게 아니다.
4년은 보유할 생각을 해야한다.
굳이 팔아야겠다고 섣불리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해주셨습니다.
만약 매도를 하려고 할 때 전세 낀 상태로 팔기에는 어렵고,
공실인 상태로 매도를 해야하는데,
그때 대출로 자금을 융통할 때
신용대출이 있는 상태에서는 어려울 수 있으나,
신용대출이 있는 1년 동안에 세입자에게 더 살아달라고 하며
시기를 분산해서 하는 방향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plan B, planC
그리고 또 질문이 있는지 물어보셔서
plan B, planC로 뽑아간 물건에 대해 여쭈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지인 D단지보다는 연식이 10년 앞선 F단지가
전세금에서도 차이가 있어서 만약 E단지가 안된다면
F단지를 더 우선으로 볼 거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처음에 제 생각을 물어보시며,
어떤 단지가 나은 거 같냐고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임장지인 D단지에 사랑에 빠져서 그랬는지,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투자를 많이 해보시고
시장에 오래 살아계신 멘토님의 조언을 들으니
보유과정에서도, 운용측면에서도
더 나은게 무엇인지도 함께 고려하며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전반을 하면서 투자 물건에 타협하려고 했지만,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튜터님이 계셨고,
조언대로 좋은 것 부터 보며 투자 후보 물건을 고르니까
이번에는 주저 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보니
한번에 OK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밝게 안부 물어봐주시며~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덕분에 긴장 풀리고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물어볼 수 있는 건 다 물어보며
매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었던 것들이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의 조언 덕분에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봐야할 리스크까지 꼼꼼히 점검해주셔서
덕분에 1호가보다 더 확신이 있는 상태로 2호기를 매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2호기 경험담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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