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최선의 투자를 위해서는 매물털기가 핵심”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매물털기가 아니라,
투자금을 정확히 확정하고 그 범위 안·밖의 모든 물건을 체계적으로 보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실행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투자금 범위 밖 단지부터 봐야 시장 전체의 가치 기준을 잡을 수 있다는 점,
매매전세지수, 매물증감, 랜드마크 흐름을 통해 시장의 ‘결’을 읽는 법,
단지별로 오르는 속도가 다르며, 직접 보고 물어보며 시장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
이 모든 과정이 결국 “최선의 선택을 찾는 방법”이라는 설명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매물털기 리스트, 소장님 매칭, 스케줄링이라는 3대 필수 요소도
실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협상 파트에서는 ‘협상은 생존이다’라는 말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같은 시장에서도 누가 더 준비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사례와 함께 들으니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매도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협상의 출발점이라는 점
사전준비-역지사지-윈윈 구조의 3단계 협상 프레임
전세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선택받는 것"이라는 관점
가격·상태·물량·이사일자에 따라 달라지는 전세 협상 전략 4단계
또한 세 낀 물건 매매, 가압류·근저당 확인 등 실전 협상 사례들은
‘리스크를 어떻게 걸러내고, 언제 기회로 삼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부분이었다.
갈아타기 파트는 단순한 매도·매수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관리의 관점으로 설명해 주신 점이 매우 유용했습니다.
매매지수+공급량이라는 두 가지 지표로 과거 시장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
자산이 늘어날 수 있는 “대안 단지”를 찾는 기준
투자금이 언제, 얼마나,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하는 포트폴리오 캘린더의 필요성
내가 가진 물건의 경쟁력이 ‘가격, 물건 자체, 혹은 메타’ 중 무엇인지 판단하는 기준
실전 사례들을 통해 갈아타기가 단순한 교체가 아니라 자산을 키우는 전략적 이동이라는 점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간 실전투자 선배 국송이 님, 허씨허씨 님, 갱지지 님
소중한 노하우와 경험 나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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