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포부 넘치게 목실감 작성하지만...
세워놓은 거창한 목표에 비해, 이룬 실적은 터무니 없이 적을 때!
분명 뭔가 많이 한 것 같은데, 돌아보면 달성한 건 몇 개 없을 때😥
월부인들은 그런 적 없으신가요..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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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랭s : 슬이님, 안녕하세요? 저도 지난 3년간 매일 목실감을 작성하고 있지만.. 목표했던 것들을 달성하지 못한 날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매일 목실감을 작성하는 이유는 그래도 아예 작성하지 않았을 때 보다 단 하나라도 해내려고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조금 더 시간 관리, 목실감을 잘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목표/실적을 작성할 때, 단순하게 오늘 할 일 목록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현실적으로 확보 가능한 투자 시간대를 미리 생각해보고 목표도 너무 많이 세우지 마시고 정말 꼭 필요한 원씽과 추가 목표 몇개만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각 목표들의 우선순위와 그 날 몇 시까지 달성하려고 노력할지, 시간도 꼭 적어두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내가 언제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늠이 오고 시간 관리가 되더라구요. 목표했던 것들을 모두 달성하지 못해도, 단 하나조차 달성하지 못해도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길 바랄게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슬이님 자신을 응원해 주시고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 :) 슬이님, 화이팅 하세요!
김인턴 : 정해진 시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할 수 있는 일보다 내가 해내는 일이 적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야하는 일 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시고 그 우선순위 중에서 적어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을 꼭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금부를 복기해보시면서 내가 쓰는 시간들 중에서 투자 시간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긍휼과열정 : 솔이님 안녕하세요. 비슷한 고민들을 많이 하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목실감은 동그라미 많이 치기가 목표가 아니에요. 내가 할수 있는 시간 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꼭 해야하는 일들을 해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실적의 갯수가 아닌 내가 꼭 해야 할일들을 잘해나가고 있는지 고민하고 그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줄이고 불필요한 시간을 보내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솔이님 화이팅
가든파티 : 슬이멜로디님 저도 시간관리가 정말 어렵고 힘든데 공감이 많이가네요:) 계획은 항상 많이 짜는데 달성을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스트레스 받았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내가 지킬 수 있는지 배우게 되고, 계획이 있는 날이 없는 날보다 더 많은것들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 계속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한달계획이 지키기 어렵다면 1주일에 하루정도 계획을 돌아보고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
여정기 : 안녕하세요 슬이멜로디님 :) 시간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투자생활을 하다보면 해야 할 일들이 많아 할 일들을 쳐내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한가지를 반드시 하루에 이뤄낸다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책 원씽에도 나왔듯이 지금 초점을 가지고 집중할 단 한가지를 알고 강하게 내리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할 일들이 많이 쏟아지는 하루하루들이라고 하더라도 그 중 나의 장기목표와 이번 달 성장영역을 통해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바로 잡고 그 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라도 해내간다면 결국 성장하는 하루를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나씩 해나가며 성장하는 하루 보내실 슬이멜로디님 응원합니다^^
소프리 : 안녕하세요! 저도 늘 마찬가지에요. 할일과 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은 데 늘 부족하게 하루가 흘러갑니다ㅠㅠ~ 혹시 게리켈러의 <원씽>이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모든 일을 다 하기보다 그 날의 가장 중요한 딱 한가지를 정해서 해나가는 방식으로 하시면 더 밀도있는 시간과 성취감 또한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화이팅입니다
케익교환권 : 슬이멜로디님 안녕하세요! 목실감 작성에 비해 실적이 초라한 날에는 저 스스로도 쪼그라드는 느낌입니다. 저는 시간관리가 늘어진다고 느낄 때는 왜 늘어지는지를 메모를 하는 편 입니다. 지금 이 과제가 어려워서 시간이 늘어지는건지 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러는건지.. 이 패턴을 파악하고 과제가 어려우면 다른 과제로 환기시키고 컨디션이 안좋은 거라면 잠시 쉰다던지...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메타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슬이멜로디님 빠이팅!
카미유 : 선택과 집중 ㄱㄱ
저스틴이버 : 감사일기는 보통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날의 감사한 일들에 대해 적는데요. 그런행동은 스스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것 같습니다. 목표와 실적을 세울때는 너무 많은 일들보다는 그날 꼭 해야할 한가지가 무엇인지, 혹은 몇가지라도 정말 꼭 해야하는 일을 목표에 넣고 실적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버린돌 : 슬이멜로디님 안녕하세요 :) 하루 이틀 못하는 것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이전의 나보다 나아졌다면 잘하고 있다고 믿고 해나가고 있습니다. 목표/실적도 현실적으로 맞게 세웠는지 주간이나 월말 복기를 통해 수정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