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 고민이라 대신 올려봅니다.
“어릴 때는 학군 안 중요하다고 하지만 한창 공부할 시기에 이사하고 싶진 않네요.. 지금 광교에 살고 있는데, 마포에 집값이 비슷한 아파트가 있더라고요. 서울로 이사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고... 제 생각이 맞을까요?”
듣다보니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ㅠㅠ
댓글 0
케익교환권 : 안녕하세요 슬이멜로디님~ 학군이냐 교통이냐는 오빠분께서 어떤 가치를 더 우위에 두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월부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사정이 다르기에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마지막 질문이신 초등학교 학군인 경우에는 따지시는 분들은 초등학교 때도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학군지로 가시기는 하더라구요. 이 부분 역시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으신지에 따른 개인의 선택이기는 합니다 ㅎㅎ
화이탕 : 닥교통 아닙니까?!!! 초등학교에도 학군이 있다니? 보통 중학교 때 부터 아닌가욤?
우주태스타 : 당연히 학군같아요. 초등학생때 주위 언니들이 학군지로 무리해서라도 이사가더라고요.
마조리카0 : 저도 아이를 안 키워봐서,,, 솔직히 교통이 맞지 않나,,? 싶네요,, 학군 좋으면 진짜 아이가 더 공부를 잘하게 될지도 모르겠고?
보위 : 학군 지역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젊었을 때는 교통 좋은 곳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안정적인 삶의 운영이 가능한 학군지도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ㅋ
유앤미 : 닥전! 초등학교는 애매한 것 같아요~! 중학교부터 학군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라즈베리s : 슬이멜로디님 안녕하세요~ 교통이냐 학군이냐.. 참 어려운 문제죠? 정답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수도권이라면 일반적으로 직장이 많은 곳과 인접한 곳, 혹은 그 직장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곳이 집값이 높은게 대부분입니다. 즉, 직장과 교통이 다른 요소들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예외도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중요한 요소들을 잘 살펴야합니다. 예를 들어 양천구의 목동은 강남 접근성이 좋지 않은 편임에도 서울 상급지에 해당하고, 노원구 중계동(중계사거리 인근)의 경우 7호선 역세권 단지들보다도 가격이 높은 대표적인 학군지들입니다. + 일반적으로 학군이라고 하면 1. 중학교를 어디에 보내느냐 2. 학원가가 잘 되어 있느냐 를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등학교에 따라 배정되는 중학교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디 초등학교를 보내느냐도 중요합니다. 보통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시점에 학군에 대해 고민하고, 이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좋은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
으으음 : 안녕하세요 슬이멜로디님 오빠와 함께 이런 고민을 해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교통과 학군 모두 거주지를 결정할 때 크게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 입니다. 일단, 수도권에 거주하시는지 지방에 거주하시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집 값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에서는 교통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분당이나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과 같은 학군지로서 유명한 곳은 예외가 있습니다. 학군이 초등학교도 중요한 이유는 좋은 초등학교를 가야 좋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면학 분위기라고 하죠.. 그래서 좋은 중학교를 보낼 수 있는 초등학교를 배정 받기 위해 이사를 가시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어떤 부분에 좀 더 치중하여 결정하셔야 할지는 오빠분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선택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대디 : 슬이멜로디님 안녕하세요^^ 우선가치를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 가격이 더 오르기를 바란다면 일반적으로는 교통이 좋은 역세권이 더 좋습니다 직장까지의 접근성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수요가 더 많습니다. 같은 역세권이라도 강남 등 주요업무지구까지 접근성이 좋은지, 주변 환경이 어떤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를 잘 다니는 것을 우선가치로 둔다면 초등학교 가까운 곳, 그 초등학교가 좋은 중학교(학업성취도 높고, 특목고 진학이 많은)에 배정될 수 있는 학교가 좋습니다 좋은 초등학교 = 좋은 중학교 배정 초등학생 때부터 학군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학군이 좋은 곳은 지역 특성에 따라 역세권보다 높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빠분이 거주하려고 하는 지역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군지라면 학군을 우선 고려할 수 있고, 학군지가 아니라면 교통을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빠분의 우선 가치에 따라서 충분히 고민해보고 내 집마련 잘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
메로나I : 안녕하세요 슬이멜로디님~ 친오빠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결론을 내기위한 것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우선은 고민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중요합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지하철역이 가까운곳이 중요하긴 합니다. 이또한 어떤 지역이며 어떠한 노선이 지나가는지도 중요합니다. 강남등 주요 일자리도 가는것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결국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많기때문이빈다. 하지만, 친오빠분처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특히 내가 그 지역에 살아야 한다면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갖추어진 곳들 역시나 포기하지 못할겁니다. 내가 살아야 한다면 아이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무시못하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학군좋은곳들도 충분히 가격으로 반영이 됩니다. 가격상승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내가 아이를 위해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친오빠분이 크다면 그또한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좋은 선택하시고 궁금한것들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고민하는 지역이 어디인지 댓글 달아주시면 또 다른분들이 답변 달아주시길것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멜로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