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메이트가 되고픈 루시퍼홍입니다
공부를 이제 시작하신 분들도
몇 개월이 되신 분들도
아니면 몇 년이 되신 분들도
하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 쯤이면 쉬워질까?
도대체 임보를 몇 개쯤 써야 저평가가 보일까?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까?
2년이 지난 저 역시도
얼마 전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께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3번 째 월부학교를 하면
이 정도의 시간과
이 정도의 인풋을 넣으면
이 정도의 아웃풋이 나오겠구나라는
각이 나올줄 알았는데
여전히 버겁고 힘들기만 한 것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분들이
정말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매달 하고는 있는데
기약없는 이 투자공부 생활에
지친다고 느껴지시지 않으신가요?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얼마나 해야하는지
누군가 딱 정해서 말해주면 정말 좋겠다고…
예전에 저는 만나는 튜터님들께 묻곤 했습니다
"튜터님, 임보를 몇 개 정도 쓰셨을 때
이제 좀 비교평가가 된다고 느끼셨어요?"
언제 쯤이라고 들으면
그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안도감과 기대감으로
계속 버틸 힘이 생길거라 생각했습니다
들었던 답변은 튜터님마다 달랐습니다
20개라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셨고
더 짧았던 분도 계셨고
더 길었던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도 최소 20개는 해야하나보다 싶어
계속 환경안에서
독서하고
강의듣고
임장하고
임보쓰고
투자하고
해야할 일을 해나갔습니다
저는 지금 목표했던 20개를 넘겨
26번째 임보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신가요?
진짜 20개 넘으면 뭔가 달라 보였을까요?
아쉽게도
지나고 보니 알게 된건
몇 번째 임보
몇 년의 공부기간
이런 수치화 할 수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처한 상황과 능력이 다릅니다
싱글부터, 맞벌이, 자영업자, 워킹맘 등
정말 다른 시간을 살고 있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
몰입할 수 있는 능력
전부 다릅니다
같은 2년을 보내도
실제 몰입했던 시간은
너무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튜터님, 멘토님과 함께 하면서 알게 된건
언제까지는 몇 개월, 몇 년이 아니라 바로 될 때까지입니다
될 때란 저평가가 보이는 실력을 갖출 때가 아니고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투자하고
보유하고
보유한 자산이 무럭무럭 자라나
나의 비전보드에 쓴 목표를 이룰 때까지입니다
“언제까지 하니 되더라”라고
답변을 기대하시고 읽어주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의 저도 누군가 알려주길 정말 기대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까지는 될 때까지였더라구요
그래도 저의 경험에 기대어 살짝 말씀드려보면
임보 22개 쯤 썼을 때 이전과 좀 다르네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한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ㅠㅠ 이전과 좀 다르네입니다ㅠㅠ)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이 때부터 앞마당 원페이지를 만들면서
가격을 알고 지역끼리 비교도 해보고
시장 흐름을 조금씩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앞마당 원페이지를 하고 있지 않으시다면
저는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얼마전 운조님께서 올려주신 글이 있는데
정말 좋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
https://weolbu.com/s/JIjeRhmeTu
돈이 목표가 아니라
돈이 필요한 이유가 분명한 사람
솔직히 저도 아직 이유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