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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링]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5시간 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무삭제 최신 완역본) | 데일 카네기 - 교보문고

 

책 제목 : 인간관계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 더스토리

읽은 날짜 : 재독(202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칭찬 #겸손 #미소

 


 

STEP1. 소감 

 

 

돌이켜보면 늘 다음에, 언젠가, 나중에 더 시간이 있을 때라는 말을 하면서
선행도 친절도 마음 표현도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 이 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천은 잘 못하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는데요.

 

(349p) 나는 이 길을 딱 한 번만 지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거나 

친절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 해야 한다. 

미루거나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기버라는 마음도, 관심이라는 실천도
언젠가 거창하게 하는 게 아니라
오늘 내가 만난 사람에게 건네는 작은 따뜻함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문장을 마음에 담아두고
내가 지나가는 단 한 번의 길에서
조금 더 친절하고,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TEP2. 본깨적

 

 

비난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31p)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100명 중 99명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2p) 비판은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며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안감힘을 쓰게 한다.

(42p) 바보들은 타인을 비판하고, 힐난하며, 불평하고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고결한 인격과 자제력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다.

(167p) 우리는 때로 아무런 저항이나 감정의 동요 없이 마음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남으로부터 자신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분개하며 자신의 견해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절대로 그가 ‘틀렸다’고 지적하지 말라

(165p) 절대로 “당신에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지 말라. 이 말은 곧 “나는 당신 보다 똑똑하니 내가 일러 주는 것을 듣고 마음을 고쳐 먹으시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가르치지 않는 듯이 가르쳐라. 또한 상대가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처럼 제안하라

(166p)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도 더 현명해져라. 그러나 네가 더 현명하다고 상대에게 말하지는 말아라. (중략) 내가 아는 것은 오직 하나,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뿐이다.

(167p)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자주 틀리곤 한다’ 등과 같은 말 속에는 불가사의한 마력이 있다.

(172p) 어떤 특별한 경우나 상황에 따라서는 그의 말이 옳을 수도 있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달라 보이는 것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깨) 저라도 누군가에게 비난을 받으면 저를 먼저 방어할 것 같아요. 스스로 잘못한 걸 알지만, 그걸 지적하면 상황상 그럴 수밖에 없었어라는 말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또한, 비난은 쉽고 이해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면의 성장을 위해선 쉬운 길이 아닌 어려운 길을 택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도를 닦는 것과 비슷한 결이지 않을까요?

 

(적)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지면 알 카포네와 쌍권총 크롤리를 떠올릴 것!
앞으로 살면서 절대로 타인을 비난하지 말자 쉬운 길로 가지 말고, 그 대신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 써먹어보기

1.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처럼 제안

~이렇게 하기로 했었죠? 

저도 자주 깜빡해요

 

2. 나도 자주 틀린다는 쿠션어 장착하기

~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 저도 자주 틀리곤 해요.

~ 저는 잘은 모르지만

 

3. 어떤 상황에서는 그게 정답임을 어필

~ 어떤 경우나 상황에 따라서는 그 말도 맞지만, 이번 에는 이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4. 명령보다는 질문으로 요청하기

~이렇게는 어떠세요?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다.

(157p) 내가 알고 있음을 인정받고 잘난 척도 할 겸 누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그의 잘못을 지적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중략)그렇게 하면 그가 당신을 좋아할 것 같은가? 그의 체면 살리는 일을 좀 하는 게 어때서? 그는 자네 의견을 물은 적이 없고 또 듣고 싶어 하지도 않았네.

(158p) 세상에서 유일한 ‘논쟁에서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냈다. 그것은 바로 방울뱀이나 지진을 피하듯이 논쟁도 피하는 것이다. (중략) 사람들은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

(163p) 사소한 다툼이 발생하면 고객이나 연인, 아내나 남편이 이기게 해 주자. 부처님은 “미움은 결코 미움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사랑만이 미움을 잠재운다”라고 말씀하셨다.

 

(깨)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피하는 것! 사실 예전에 저는 논쟁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자주 따지곤 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게 맞은들 의미가 있었을까..? 싶어요. 
“내가 알고 있음을 인정받고 잘난 척도 할 겸 누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에서 뼈를 아주 세게 맞았습니다. 저 또한 분명 인생에서 많이 틀려왔을텐데 그럴 때마다 지적없이 넘어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적) 아무런 의미없는 시시비비를 따지지 말자. 타인의 잘못을 그냥 자연스레 넘어가 주자

 

※ 써먹어보기

"A 아니고 B야" → “그래 맞아”로 대답해 보기

 

 

그럼에도 비난을 해야만 한다면!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1. 먼저 솔직한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상대의 실수는 간접적으로 지적하라 

    (269p) 그는 직원들 쪽으로 걸어가 시가를 한 개비씩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자네들 말이야, 밖으로 나가서 이 시가를 피워 준다면 정말 고맙겠는걸." 

  3.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4. 직접적인 명령 대신 질문을 하라

    (278p) 이런 것도 생각해 보면 좋지 않을까요? 저렇게 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5. 체면을 세워 주어라

    (282p) 전쟁이란 게임과도 같아서 때로는 뛰어난 자가 질 때도 있습니다.

  6. 약간의 발전을 보여도 칭찬하라. 어떤 발전이든 칭찬하라.
  7. 상대가 지키고 싶어 할 좋은 평을 주어라 
    (290p) 당신의 누군가의 특정 부분을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면 그것이 이미 그 사람의 뛰어난 장점 중 하나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8. 격려하라. 바로잡아 주고 싶은 잘못이있다면 그것이 바로잡기 쉬운 것처럼 보이게 하라

    (296p) 당신의 주변인에게 ‘바보같다, 무능하다’ 등과 같은 말을 한다면 그것은 더 나이지고자 하는 그들의 의욕을 모조리 꺾어 놓는 것과 같다. 격려를 아끼지 말고 쉽게 고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9. 당신이 제안하는 일을 상대가 기꺼이 하게 하라.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50p) 사람들은 냉혹한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환상 세계서라도 그것을 찾기 위해 실제로 미칠 수 있다고 한다.

(53p)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칭찬과 격려입니다. 인정보다 질책을 받았을 때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58p) 사람은 대게 전체 시간의 95퍼센트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면서 보낸다고 한다. 이제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잠시 멈추고 다른 사람의 이점을 생각해 보자

(143p)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나보다 나은 점들을 갖고 있다. 때문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 자신의 열등감을 어떻게든 무마시키기 위해 오히려 더 자주 큰소리로 떵떵거리고 소란을 피우며 어깨에 힘을 준다는 것이다.

 

(적) 

튜터님 > 재이리 튜터님은 정말 모든 걸 알고 계신 분 같아요.
그리고 우리 톡방에서는 늘 세심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겨주십니다.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 그런 여력을 내시는지 늘 신기하고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구공이들에게 쏟아주시는 관심과 사랑 잘 받고 쑥쑥 크고 있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튜터님 ♡

 

구공이들 > 이렇게 전력투구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났다는 게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아침 톡방을 밝혀주는 나두님과 바결님 덕분에
저도 하루를 힘 있게 시작하게 됩니다. 나두님은 가끔 장난치실 때 정말 재밌는 분 같아요ㅎㅎㅎ

나중에 월학 끝나고서도 편하게 고민상담 좀 할 것 같습니다. 선배 월학인 많이 도와주셔요

바결님은 세심히 주변을 잘 챙겨주십니다. 덜렁대는 반장인데 같이 매임하면서 참 든든했어요!

척척척 뭐든 해내실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라부님과 빌부님 부반장님들 덕분에 우리 반이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라부님은 항상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해주시는데요. 단지 비교, 전화 임장, 시세 토크 하루도 빠짐 없이 달려주시는 거 아시나요? 이런 부반장님이 어디 있을까요! 정말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빌부님은 아주 우리 반의 에너자이저이십니다. 빌부님의 유쾌함 덕분에 저희 반이 힘들어도 그래도 유쾌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우리 반의 분위기를 잡아주시는 멋진 분이십니다!!!

그리고 째쓰님은 서윗하시고 웃음이 참 많으십니다. 별 시덥잖은 농담을 해도 옆에서 웃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아내분께, 아이들에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스윗남 그자체! 참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이신 것 같아요

이서님은 댓글요정이십니다ㅎㅎㅎ반원분들이 글을 올리면 1빠로 댓글을 달아주시는데요. 뭔가 도움이 되는 게 있을까 항상 생각하시면서 기사도 공유해 주시고, 시트도 관리해 주시고, 저희 집안살림을 혼자 도맡아 하시는 것 같아요. 기버이서님!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가님은 기사 공유로 하루를 시작해 주십니다. 우리 반을 편하게, 잘 뭉치게, 잘 어우러지게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님!ㅎㅎㅎ 사람들을 끌어오는 매력이 있는 아가님이 계셔서 12반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아요. 

인싸아가 감사합니다 ♡ 

사린님은 우리 반의 막둥이입니다. 늘 막내동생 같아서,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아서, 혹시 이런 혹독한 사회에서 상처 받으시면 어쩌나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단단한 분이시더라구요!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고ㅎㅎㅎ그러니 걱정 말라는 말씀에 조금 안심이 됐습니다ㅎㅎㅎ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63p)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장 좋은 충고는 ‘우선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라는 것이다.

(64p) 설득하려는 말을 꺼내기 전에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그 일을 하고 싶을까?’라고 물어보라.

(75p) 세상은 이처럼 이기적이고 자신의 잇속만 챙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그래서 조건 없이 타인을 도와주려 애쓰는 몇 안 되는 사람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다.

 

▶ 상대가 스스로 생각해 냈다고 느끼게 하라 

(80p) 당신 머릿속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그 사람은 그 아이디어가 자기 것이라고 여겨 좋아할 것이고, 멋지게 승화시킬 것이다.

(224p) 그는 결과를 원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계속해서 그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느끼게 만들었다. 하우스는 그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생각은 윌슨이 내놓은 것이라고 대중에게 공식화시켜 버렸다. 

 

(깨) 지금까지 가족들에게 책을 읽어라 읽어라 강요만 했지, 어떻게 하면 책을 읽고 싶어 할까? 고민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했어도 그 방법을 생각하는 게 어려워서 포기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독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될까? 찬찬히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초년생 때 팀장님께서 제가 제시한 제안서를 마치 본인이 생각하신 것처럼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때 오잉?하면서 기분이 좀 나빴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사실 기분 나쁠 일이 아니라 아니라 오히려 그게 채택이 된다면 결론적으론 나에게도 좋은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좋아했어야 했구나 지금에서야 깨닫게 됐어요.

 

(적) 남자친구와 남동생이 어떻게 하면 독서를 시작할지 곰곰히 고민해 보기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85p) 당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면, 당신한테 관심을 갖게끔 애써서 2년 동안 사귈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친구를 두 달 안에 사귈 수 있다.

(94p) ‘생일이 성격이나 기질과 관계있다는 걸 믿느냐’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그러고 나서 그의 생일을 물어본다.

(98p)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깨) 아,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구나!

저는 파워 I지만 동시에 혼자 있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타인에게 크게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오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월부를 하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동료분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생각보다 큰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적) 주변 사람들부터 서서히 관심을 높여가 보자. 

동료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음식을 싫어하는지, 생일은 언제인지, 관심을 가져 볼 것!! 

 

웃어라

(103p) 제 생할 속에서 비난하는 습관도 버렸습니다. 이제는 비난 대신에 감사와 칭찬의 말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던 것도 그만두었습니다. 대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행동은 감정을 따라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일어난다. 따라서 의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행동’을 조절하면, 의지의 통제에서 먼 ‘감정’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깨) 신기한 게 ‘웃어라’라는 것만 읽어도 웃게 됩니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띄게 됩니다. 신기합니다!

 

(적) 아침에 명상할 때 미소 한번 지어 보기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고 미소로 마무리하자!

늘 웃을 것. 행복하다고 생각할 것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미소의 가치" 
필사하여 모니터 옆에 붙여놓기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말하도록 이끌어라.

(121p) 이런 식의 경청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은근한 아부와 같다.

(129p) 유명인들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세상에는 재능 있는 사람이 많지만, 경청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은 정말 드물죠.

(130p)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을 피하고, 등 뒤에서 비웃고, 심지어 경멸하게 만들고 싶다면 여기 그 비결이 있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말고 쉴 새 없이 당신 얘기만 늘어놓아라.

 

(깨) 학생 때는 말주변이 없다보니 참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는 학생이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머리가 크고 나니) 스스로의 생각을 더 말하게 된 것 같아요. 순서대로 말을 해야할 때, 차례가 올 때까지 제가 할말들을 곱씹느라 앞에서 한 얘기를 못듣기도 하는데 그런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말을 잘한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자신의 대답을 준비하려 듣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이처럼 잘 듣는 사람이 오히려 소수라서 더욱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적) 상대방의 말을 절대로 짜르지 말 것
내 생각을 정리한다고 

상대의 말을 한귀로 흘려듣지 말 것

 

 

  잘못을 했을 때는 빨리, 
그리고 분명하게 그것을 인정하라

(181p) 어차피 내가 비판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이 나를 깎아내리기 전에 스스로 자책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생각하거나 말하고 싶어 하는, 나에 대한 비난의 말은 상대가 입을 열기 전에 당신 스스로가 먼저 말해 버려라.

(186p) '싸우면 충분히 얻지 못하나, 양보하면 기대 이상의 것을 얻는다'라는 옛말을 명심하자

 

(깨) 저 또한 누가 땅굴파고 들어가고 있으면 끄집어 올리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은 가여워 보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런 사람들이 알고보니 인간관계, 인간 심리를  꿰뚫고 있는 사람이었을지도…?

 

(적) 실수하면 한번 이렇게 자책해보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이렇게 했어요.. 

저는 정말 못난 놈입니다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시겠죠

저 또한 그럴 것 같아요”

+ 민원 전화에도 써먹어 보기

 

 

▶ 상대가 기꺼이 ‘네’라고 말하게 하라

(202p) 의견에 동의한다는 것부터 강조하고 또 강조하라. 또한 가능하면 상대방에게 우리가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목표가 아닌 방법일 뿐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203p) 사람이 처음부터 긍정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몇 차례나 ‘네’ 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중략) 처음에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이끌어 낼 수록 우리의 궁극적인 제안이 상대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 

(208p) 상대가 동의할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졌고, 상대의 동의가 충분히 쌓일 때까지 하나씩 질문해 나갔으며, 상대가 조금 전까지 극구 반대하던 결론에 자신도 모르게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될 떄까지 계속해서 질문했다.

 

(깨) 예전에 이 방법을 부사님과의 대화에서 이용하는 칼럼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화를 해서 “땡땡 부동산이죠?” 라고 묻는 건데 그러면 부사님은 “네”라고 할 것

그러고 나서 “땡땡 아파트 땡땡 물건 가지고 계시죠?” 하면 또 "네"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요..!

해당 칼럼이 도움이 됐었는데, 처음 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적) 적대시하는 상대방에게 
소크라테스라면 어떻게 물었을지 고민해보자.

소크라테스에 빙의하기

 

 

▶ 겸손해져라

(214p) "적을 만들려면 친구를 넘어서고, 친구를 만들려면 그가 당신을 넘어서게 하라"라고 말한 바 있다. 왜 그럴까? 친구가 우리를 넘어서면 친구는 자신의 중요성을 확인하지만 우리가 친구를 넘어서면 친구는 열등감과 시기, 질투의 감정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215p) 상대방에게는 우리의 성공을 최소한도로 보여 주자. 겸손해지자. 이것이야말로 언제나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 “저는 제 분에 넘치도록 운이 좋은 사람이었죠”

우리는 겸손 또 겸손해야 한다. 당신과 나는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100년 뒤면 우리 모두는 죽고 완전히 잊힐 것이다. 

 

(깨) 왜 사람은 겸손해야 하는가를 정말 느끼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자랑을 하면 친구들이 다 적으로 바뀐다니..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지 않나 싶어요. 친구를 넘어서면 열등감과 시기, 질투의 감정. 사실 저부터가 그런 듯 합니다. 친구의 성공을 시기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 그런 마음이 들면 누르려고 애쓰지만 사실 무의식적으로 솟아나는 감정인 것 같고 그걸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상대방을 누르려고 하지 말고 내가 올라갈 생각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적) 겸손해지자 절대로 자랑하지 말자
우리 모두는 100년 뒤면 모두 죽고 잊힐 것이다. 

상대방을 누르려고 하지 말고 내가 올라갈 생각을 하자

 

 

▶ 진심으로 상대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려고 노력하라 

(226p) 내가 저 사람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어떻게 반응할까? ‘그 원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면 그 결과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람을 다루는 데 있어 성공하는 비결은 바로 얼마나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가에 달려 있다. 

(230p) 누군가와의 면담 자리에 가면서 ‘나는 이러저러한 말을 하게 될 것이고, 그의 관심사와 의도를 생각했을 때 그는 이러저러한 대답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나는 차라리 그의 사무실 앞 골목길에서 두 시간이라도 서성거리며 내 생각을 정리할 것이다"

 

▶ 상대의 생각과 욕구에 공감하라

(232p)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라도 틀림없이 그렇게 했을 겁니다.

(233p)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 데는 각자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가엾은 악마를 불쌍히 여기고 그를 동정하라. 그의 마음을 이해하라. 당신이 만날 사람 중 4분의 3은 공감하는 마음에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이다.

 

(깨)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회사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엔 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일을 할까 하는 의문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그게 최선이었으니 그렇게 자리잡은 게 아닐까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생각하는 게 나를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적) 뭐든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불합리해도, 비효율적으로 보여도 “이유가 있겠지”

우선 생각해보고 그 이유가 뭔지 들여다 볼 것

 

 

▶ 상대의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242p)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바로 그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야 한다. 

(248p) 사람들은 정직하고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에서 예외적인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설사 당신을 속이려는 사람이라해도 당신이 그를 정직하고 바르고 공정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치면, 그 역시 당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게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깨) 대다수의 사람은 스스로 ‘나쁜 사람’이 되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간혹 그런 분들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나를 포함해서 내 주변인들은 모두 정직하고 의무를 다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적) 고상한 동기에 뭐가 있을까
“이상적인 사회 만들기”

“자연 보호”

“인간 평등”? 

 

 

STEP2.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 (적)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지면 알 카포네와 쌍권총 크롤리를 떠올릴 것.

     앞으로 살면서 절대로 타인을 비난하지 말자. 쉬운 길로 가지 말고,
     그 대신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써먹어보기

1.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처럼 제안

~이렇게 하기로 했었죠? 저도 자주 깜빡해요

2. 나도 자주 틀린다는 쿠션어 장착하기

~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 저도 자주 틀리곤 해요.

~ 저는 잘은 모르지만

3. 어떤 상황에서는 그게 정답임을 어필

~ 어떤 경우나 상황에 따라서는 그 말도 맞지만, 이번 에는 이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4. 명령보다는 질문으로 요청하기

~이렇게는 어떠세요?

 

  • (적) 아무런 의미없는 시시비비를 따지지 말자. 타인의 잘못을 그냥 자연스레 넘어가 주자.

써먹어보기

"A 아니고 B야" → “그래 맞아”로 대답해 보기

 

  • (적) 남자친구와 남동생이 어떻게 하면 독서를 시작할지 곰곰히 고민해 보기

     

  • (적) 주변 사람들부터 서서히 관심을 높여가 보자 

    팀장님이 뭘 좋아하는지, 동료샘들이 뭘 좋아하는지
    우리 반원분들이 뭘 좋아하는지 어떤 음식을 싫어하는지, 생일은 언제인지, 관심을 가져 볼 것!! 

 

  • (적) 상대방의 말을 절대로 짜르지 말 것. 
    내 생각을 정리한다고 상대의 말을 한귀로 흘려듣지 말 것.

 

  • (적) 실수하면 한번 이렇게 자책해보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이렇게 했어요 저는 정말 못난 놈입니다.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시겠죠. 저 또한 그럴 것 같아요” 

    + 민원 전화에도 써먹어 보기

 

  • (적) 적대시하는 상대방에게 소크라테스라면 어떻게 물었을지 고민해보자

 

  • (적) 겸손해지자. 절대로 자랑하지 말자

    우리 모두는 100년 뒤면 모두 죽고 잊힌다는 사실 잊지말자

     

  • (적) 뭐든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기

불합리해도, 비효율적으로 보여도, 말도 안되는 짓이라도 “이유가 있겠지”

우선 생각해보고 그 이유가 뭔지 들여다 보자!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349p) 나는 이 길을 딱 한 번만 지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거나 

친절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 해야 한다. 

미루거나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댓글


빌리89
3시간 전

우옹오오!! 반장님 독서후기에 구공즈 등자앙!!!ㅎㅎㅎ적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장님~! 뭐든 차분하게 척척 해내시는 반장님께 제가 더더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린
3시간 전

와! 느낀 점이 많은 독서후기! 감사합니당! 편지도 고마워영! K-장녀의 따뜻한 편지 감사합니다 ♥ 허당같지만 투자만큼은 똑순이인 링장님 화이팅!

킴나두
3시간 전

반장님이 구공즈의 반장님이라 감사한 거 아시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 해내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고 멋지세요! 거기서 나오는 인간미가 참 좋습니다♡ 항상 저희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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