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55조 달콤빵]

서울 투자 기초반을 들은지도 벌써 3주차입니다.

시간은 정말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분임과 단임으로 몸상태도 좋지않고 가족들의 눈치도 보이는 상황에서

자꾸 마음이 정리 되지 않고 멍때리기만 계속하고 있었어요.

어제 3주차 조모임때 이런 제 상황에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는 우리 동료분들이 있어서

함께 가는 동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강의가 귀에 들리지 않아 멈췄었는데

다시금 맘을 잡고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선,

서남권 중 구로구를 임장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내가 가서 보았던, 느꼈던 아파트가 등장하니 왠지 모를 설렘(?)에

아~이래서 아는 동네가 많아야 하는구나

귀에 쏙쏙 꽂히는 것이 좋았고 내가 바라본 구로구와 비교하며 들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아파트들을 급지로만 판단하지 말고 급지가 낮더라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비교 평가하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구로구를 임장하면서 더블 역세권인 온수역이 너무 낙후된것을 느꼈고, 역바로 앞

너무 오래되버린 낮은 빌라들의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988세대가 초보인 저에게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역앞에 대단지의 새아파트들이 들어오면 왠지 획기적으로 환경이 바뀔것만 같았는데....

이런 궁금증이 주우이님의 강의 후반부에서 마치 마술처럼 나오게 됩니다.

조사관!!

용적률!!

또,

2종 일반주거지역과 3종 일반주거지역의 차이점!

한번에 이해하기 쉽게 쏙쏙 들어왔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이제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가드라인을 제시해 주셨으니,

앞마당 3개를 관리하고 급지별로 앞마당 2개씩 만들수 있도록 계획을 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임보에 최선을 다해 생활권별 1등을 가려 깔끔한 결론까지 만들어 내보겠습니다.

처음 서울기초를 들을때 ...

"내 투자금으로 어림도 없는데 나 괜한 시간만 낭비하는건 아닐지..."

걱정 한가득으로 시작했는데 강의를 듣고 제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서울로 가라 했다고 서울이야 말로 내가 서있을곳이지!!!!"

알면 알수록 재미나고 설레이는 서울에 대해 다 내앞마당이 될때까지

멈추지 않고 꾸준히 걸어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로 시작해서 나도 곧 성공할거다 하며 설렘으로 임장과 임보를 하고

지금 약간 슬럼프가 왔지만...

주우이님 말처럼 이 루틴에 익숙해 질수 있도록 화이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