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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_5늘 열심히 살아 꿈을 2루죠_연못을건너] 월부은 독서후기 _투자 그 이상이 것!

25.12.0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3. 읽은 날짜: 2025.1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  투자 그 이상이 것!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Why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인플레이션  #노후준비

P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내 통장 속 현금의 값어치가 나날이 떨어지고 대한민국 집값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치솟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돈은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그것이 바로 투자다.

당신은 지금까지 그저 월급을 예금 통장에 넣어두고 카드 결제일 다음 날에 잔고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확인하는 것에 그치진 않았는가?  이대로 가다간 그 돈의 가치가 예전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해왔던 것은 아닌가?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담할 수 없다면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P39

언제까지 내가 직접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릴 것인가?  처자식을 둔 현실주의자로서 나는 결국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P49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당신 외에 이를 고민하고 해결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인정하라.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길 바란다.  국가와 사회와 정치인들을 탓하는 동안,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 역시 사라지고 있다.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57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P58

투자의 첫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준비다.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투자는 반드시 해야만 해!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도 있기에 투자해야 한다.   나는 이런 생각으로 투자에 임했고 그래서 때론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다. 

P62

투자는 돈을 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면 우선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바로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또 쓰는지 그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저 ‘돈을 잘 번다’ ‘돈벌이가 신통 찮다.’ ‘돈을 제대로 쓴다’, ‘돈을 낭비한다’ 같은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디에 돈을 쓰는지, 그 방식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Chapter2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직장인 포지션 전략,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도 가격이나 가치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써야 한다.   

#가치  #가격  #투자

P65

돈을 버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시간의 직접 투입 여부로, 

돈을 쓰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나중에 더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을 사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P71

직장인으로 1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오면서 나는 그 답을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서 찾았다.

돈을 쓰는 방식은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쓰느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아예 비용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에 돈을 쓰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나중에 가격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생산성이 있어 그 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것이기에 ‘생산 자산’으로, 사용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은 소비적인 것이게 ‘소비자산’으로 정의한다.

저금리 환경에서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자산’이다.

P74

시간이 흘러도 가치와 가격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은 감가상각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는 소비 자산과 정확한 대척점이 있다.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 기업의 일부 소유권인 주식, 유명 미술품이나 유물, 저작권, 다단계나 프랜차이즈 등이 생산 자산의 대표적 사례다. 

P78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P83

시간을 투자해 소득을 만들고, 그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모아서 자본화한 후, 그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쓰는 것,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 원리를 깨닫고 투자라는 수단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법이다.

P87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P89

부동산 투자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매매를 하는 과정에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중개소를 통해 등기부 등본 같은 열람에 제한이 없는 서류만 잘 살펴봐도, 매도자의 개인 사정까지 비교적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부동산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 거래 정보가 비교적 대칭을 이루기에 이른바 ‘세력’의 등장으로 인한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91

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임에도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시장 상황이나 가격만 적당하면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있는 직장인에겐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

돈이 불어날 만하면 꺼내 써버리는 것, 노후 준비나 경제적 자유 같은 분명한 투자의 대의와 목적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없을 경우엔 그저 손쉬운 소비 자산 마련의 수단이 될 뿐이다.

P95

많은 사람들이 주거지로 선호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P98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투자 수단, 즉 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투자 수단의 특징을 공부하고 배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저 한두 번의 수익이나 손실로 끝나는 것이 아닌,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꾸준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 

 

[Chapter3 What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레버리지 #저평가 #경험

P102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P103

나의 투자 방식은 자산의 크기를 불려 나가며 (전세금 레버리지로) 시간을 이용하는 투자다. 

P106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는 건물보다 입지를 먼저 봐야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무조건 신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자를 결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특히 수도권 시장이 뜨거운 상황에서는 입지가 좋지 않은 지역에 고분양가로 분양되는 아파트라면 좀 더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

하루 아침에도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 선 안된다.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를 의미한다.  강남의 입지가 가장 좋다는 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요 역시 가장 많다는 의미다.

부동산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입지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위치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건 부동산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P111

애초에 가격 조정을 마친 후 계약서를 써야지 매도자 면전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이며, 계약이 깨질 확률도 높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좀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다. 

보통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는 투자는 사는 것이 가장 쉽다.   어려움은 오히려 사고 나서 임대를 놓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P113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 같이 행동했지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투자 전부터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 마다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그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임대 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자주 연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 질 수밖에 없다.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자만심이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에 왜곡을 가져오고 자신의 ‘감’만 믿고 실행한 섣부른 투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 올 수 있다.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P116

저평가,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

호재, 투자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  이미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샀다면 이후 발생하는 호재는 상승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호재만 믿고 투자하는 건 투자자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면 아무리 큰 호재가 있다 해도 사실상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저평가된 부동산에 호재까지 있다면 더 없이 좋다.   기름이 아무리 많아도 불꽃이 튀지 않는다면 불은 활활 타오르지 않다는 걸 기억하라.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P119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

P124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그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두 요소 중 가격은 이미 일반인에게도 알려진 정보이므로 특별한 안목이 요구되진 않는다. 

결국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 그것이 부동산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P126

비교하고 또 비교해서 가치를 따져보고 현재의 가격이 그 가치에 어울리는 수준인지 판단한다.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싸다면 저평가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P130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134

사실과는 다른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여전히 발목 잡혀 있는 사람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

투자 시장에 들어와서 첫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다만 이런 행운이 매번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라.  오히려 그 행운이 투자자의 눈을 가리게 된다면 다음 투자에서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인간이 무엇을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으로 실력을 가다듬는 과정이다,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를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 

P136

입지가 우수한 지역일 경우 실수요 자체도 풍부하지만 부동산 상승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될 때 투자 수요 또한 빠르고 강하게 유입된다.  이런 곳은 보통 입지가 우수한 강남이나 잠실, 분당과 흡사하게 하나의 브랜드가 된 곳들이다.   

P137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경우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데, 이런 지역의 경우 그 수요에 실수요뿐 아니라 가수요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가수요까지 포함돼 수요층이 두껍다 보니 상승의 기세가 강하고 상승폭 또한 크다.  강남 부동산의 가격이 오를 때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나는 가급적 절대적이 가격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는 물건들에 투자한다.  절대 가격이 높으면 전세가율이 높다 해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에 수익률 면에서는 대단한 장점이 없다. 

P138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받아줄 수요층이 그만큼 얕기 때문이다.   직관적으로 생각해봐도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격이 클수록 즉 비쌀수록 매매가든 전세가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부동산의 절대 가격에 있어서는 가급적 상한선을 두고 투자하는 편이다.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 줄 것이다.   

P141

임장한 지역과 해당 부동산의 시세를 모니터링하는 건 일종의 모의투자와 비슷하다.   이곳에 투자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되었을까?  내가 놓쳤던 그 지역의 잠재력이나 함정 같은 것은 없었나? 등 짚어가며 차츰 내공을 쌓아갈 수 있다.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P142

철도 개통 등이 호재는 사람의 심리를 자극해 개통 전에 이미 매매가에 반영되는데  전세가는 실사용 가치를 의미하기에 선 반영되지 않는다.  개통되고 나서야 그 지하철을 이용할 사람들이 비로서 새로운 임대수요, 즉 실사용수요가 되기 때문이다.  개통되지 않은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그 지역에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P144

입지 물량이 많으면 가장 먼저 아파트 전세가가 내려간다.   전세가는 매매가에 비해 가격이 쉽게 움직이는 편이다.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은 정말 중요하다.  다만, 나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진 데다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기에 투자를 고려하는 대상이 수도권에 있다면 입주 물량보다는 해당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먼저 고려한다.   가치 대비 저렴한지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싼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입지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고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투자금 회수와 시세차익 실현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최악의 경우 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다만 투자 대상이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고 주변 입주 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을 보인다면 2년 뒤 한차례 정도 역전세가 발생해 추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지역은 같은 시기에 여러채를 투자해서는 안된다.

P146

통상 입주물량이 생기면 전세가 하락에 대한 공포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처럼 입지가 비교적 우수하면서 동시에 물량은 제한적인 지역이라면 새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다.

P147

투자 초기엔 투자할 만한 물건을 찾는데 나의 역량 100%를 쏟아 부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조금씩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기존에 투자한 물건을 관리하는데도 일정 부분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P148

매도인의 매도 사유가 분명하고 꼭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기에 가격을 조정하기 수월하다.

다만, 매도자인 주인이 같은 곳에 세입자로 거주할 경우, 전세가가 시세와 비슷한 상황이면 매매가를 시세보다 비싸게 부르고 매매가가 시세와 비슷한 상황이면 전세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요구할 때가 많다.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어떤 협상이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P150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임장하면서 아는 지역을 넓혀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쏠쏠한 수익이 예상되는 여러 개의 투자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때가 되면 다양한 물건을 후보군에 올려 두고 여러 가지 상황과 투자 시기를 저울질해가며 가장 적합한 물건을 찾는 여유도 가질 수 있다.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건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52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P155

공급물량의 문제보다 가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매입하는 ‘가치투자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모든 사람에게 위협적이기만 한 상황은 없다.  최악의 경우를 인지하고 준비해 대응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첫째,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P157

부동산 투자는 정직하다.  땀 흘린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니까 화려한 기술과 어렵고 복잡한 분석 도구를 가지는 것보다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더 큰 자치로 실현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P164

나는 보통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계절적 비수기일 때 매입을 진행하는데 그건 시기가 매수자 우위 시장, 즉,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P165

당신은 왜 집을 파는가?   언제쯤 이사할 계획인지 질문한다.   대화하다 보면 실제 이사 날짜가 정해졌는지 아닌지도 알 수 있고 집을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또 상대가 타인에게 친절하고 호의적인 성격인지 아닌지도 짐작할 수 있다. 

P168

협상도 경험이다.   비록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진다 해도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귀한 자산이 된다. 

P170

부동산 규제 정책이 나오면, 그 효과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는 관망세가 확산되고 이에 따라 부동산 시세에 보합 내지 일시적 조정의 장세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지역일 경우 투자수요 유입도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강하게 나는데 평촌이 이에 해당된다.   

P171

투자에 적합한 물건을 여럿 알고 있는데 그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아 가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의 물건에 우선 투자하는게 좋다.  가수요 유입의 특징은 실수요에만 의존하는 시세 상승에 비해 더욱 상승 기간이 짧고 폭은 더 큰 역우가 많다.  최고의 입지와 위상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수요가 풍부하게 몰리는 곳, 강북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영등포,양천,강동,동작,광진… 경기도 과천, 판교, 분당, 평촌, 광명

 

 

[Chapter4 Concept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절약 #시세차익 #역전세

P178

절약을 하려면 현재 가계에 들어오는 돈과 밖으로 나가는 돈의 흐름을 빠짐없이 정리하는게 우선되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말 그대로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임이 분명하다.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지출을 관리하느 것이었다. 

당장 소득을 늘릴 방법이 없기도 했고, 혹여 있다 해도 더욱 생산적인 일을 벌일 수 있는 시간을 잡아먹는 일뿐이었다.   그래서 지출을 정리하는 일에 착수했다.

P186

일반 직장인이라면 충분한 종잣돈을 마련하기 힘들 것이다.  돈을 모아 투자를 한다 해도 몸에 절약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다면 지속해서 가계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독서과 강의를 통한 이론적 무장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동료들과의 관계까지 마련되자 비로소 어떤 대상에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P187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만들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하라. 

P199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아홉 번 성공해서 수익이 생기더라도 한 번 잃게 되면 누적 수익률 측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좋은 투자른 사는 순간 버는 것,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저평가, 가치 대비 가격이 싼 상태,  부동산의 가치는 입지로 결정되기에 입지보다 가격이 싼지 적정한지 비싼지에 따라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p206

부동산은 주식과는 달리 투자재인 동시에 필수재다. 주식의 경우 투자재로서의 가치를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과 같지만 부동산, 그 중에서도 아파트는 거주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르다.   아파트값이 하락한다고 해도 어쨌든 사람들은 아파트에 거주하길 원한다.   물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실수요자일 경우 매매가 아닌 전세로 거주하는 방식을 택할 것이다.  눈앞에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아파트를 사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까.

부동산의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아질 수 없다는 건 바뀔 수 없는 명제이기에 결국 그렇게 형성된 전세가는 부동산의 매매가 전세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어하는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부동산의 매매가가 하락할 때 일반적인 경우 전세가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시세차익형 전세투자를 할 경우 매입 이후 가격이 하락하게 돼도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즉 투자금만큼

P208

지방처럼 상대적으로 수요층은 두껍지 않은데 주변 지역에 지속해서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경우 2년 전 계약 당시 전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 하락하는 경우도 생긴다.

전세가의 매매가 하방 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가 걱정된다면 인근지역의 향후 공급량을 더 보수적으로 확인한 후 투자하면 된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워낙 대체 수요가 풍부하므로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더 낮아지는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P209

시세차익전세투자, 첫째 여러 지역의 물건과 비교해 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가?

둘째,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며, 건당 리스크는 작은 물건인가?

P217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동시에 바로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도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P220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투자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수중에 가진 돈이 적더라도 시간을 투입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단기간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뜸 들이듯 기다리 수 있다면 가능하다.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 10년도 그리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P222

부동산 상승장 동안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기만 한 것같겠지만 사실 서울 강남 등 요지에 위치한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은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상승장 안에서도 시기나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는 아파트의 매매가뿐 아니라 전세가의 변동폭 또한 투자 성패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똘똘한 한 채에 해당하는 아파트들의 전세가는 금액 자체가 크므로 금융위기나 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외부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 

P223

똘똘한 한 채에 투자하는 방식은 여유 자금이 풍부한 고액 자산가에게는 상당히 유효한 투자법이다.  눌림목에서 싸게 매입한 초우량 자산에 거금을 묻어놓고 흔들림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매우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P225

시스템 투자법은 투자 실력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투자 역시 다른 분야의 일처럼 경험이 쌓일수록 실력도 좋아지게 마련이다. 

투자 건당 수익의 크기는 적더라도 소액의 투자금으로 매입이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하여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내 전략이었다. 

P233

부동산 하락장에서도 과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역전세 리스크를 잘 관리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간 시간이 흘러 벌어질 주택 공급 감소와 전세대란으로 부동산의 전세가가 상승해, 또 다시 당신에게 적지 않은 수익을 선사할 것이다. 

P235

미분양이 적다는 것은 신규 공급을 받아줄 만한 시장수요가 존재한다는 뜻

부동산의 매매가가 오르는 것은 시세차익형 투자의 목적이므로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투자 장식의 특성상 자산 가격의 상승과 별개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역전세

P238

장기적으로 볼 때, 주택의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2년마다 꼬박꼬박 언제나 전세가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해서는 안된다. 

손에 쥔 칼이 예리할수록 그것은 내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

P239

역전세 관리하는 법

1.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한다  전세 거주자는 실수요로 보는데, 이들은 입지가 좋은 곳에 몰린다.  직장 수요나 교통편의 측면에서 더 우수한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2.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한다.   기존 주택의 전세가 변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신규 주택의 공급이다.   이 같은 계획이 예정된 곳이라면 최악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투자하려는 주택이 저평가된 것이 확실하고 투자금도 적게 드는 물건인데다 주변의 입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 아닐 때는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매입하기도 한다.

3.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설정하고 필요할 때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자 납입이나 상환을 제때 GOE더니 우려했던 신용등급 하락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4.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개 정도는 남겨둔다. 

1998년 IMF,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외부 충격에도 부동산의 전세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전세가는 물가와 같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그렇다고 모든 지역, 모든 아파트의 전세가가 매년 오르기만 할 거라는 건 아니다.  지역과 대상에 따라 온도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자.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Chapter5 How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투자기준 #협상 #임대

P251

투자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투자기준,  1.  저평가된 상태인가?   2.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3.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잔금, 역전세)

P253

경험이야 말로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무형 자산임을 잊지 말자. 

평소의 자신의 현금 사정을 체크하라. 종잣돈과 대출 등 당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두번, 세번 확인해야 한다.

P254

실제 투자한 지역뿐 아니라 임장한 지역과 원래 알고 있던 지역이 많은 아파트의 입지를 평가하고 가격을 추적했는데 그 과정에서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발견은 곧 더 좋은 투자에 대한 고민의 답이 되었다.

P269

당장 투자하지는 않더라도 입지와 가격을 파악해두고 기다린다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도 있다. 

P292

많이 가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감각을 익히는 확실한 길인 것은 분명하다. 

P293

중요한 건,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P297

질문을 넘어 지나치게 아는 척하지 않는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예정은 반드시 지키고 좋은 투자를 위해 상대에게 공손하게 도움을 청하는 상황임을 기억하라.   상대에게 내가 예의 있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면, 그들도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준다. 

P300 

부동산에는 발이 없다.  그러니 이를 보려면 결국 내가 직접 현장에 나가야 한다. 부동산은 사람보다 크다. 그렇기에 그 안으로 들어가 속속들이 들여다봐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상없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P308

매도자에게 무조건 깍아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을지 생각해서 그것을 협상의 도구로 활용한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안에서 협상 범위를 정한 후 먼저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면 실질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P309

임대를 결정짓는 네가지 요인으로 가격, 집 상태, 입주 가능 시기, 사람(중개인)

결국 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가격이다. 

가격을 저렴하게 낮추거나, 집을 원하는 가격에 어울리는 상태로 만들거나

아파트 매매가에는 향이나 동, 층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전세일 경우에는 내부 상태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임차인의 입주 희망 시기가 언제이든 당장에라도 입주할 수 있는 집이라면 부동산 중개인도 손님들에게 더 많이 노출할 확률이 높다. 

현재 물건이 공실 상태이거나 월세로 거주하던 임차인이 계약 만기로 나가야 하는 상황일 때는 비교적 소액인 월세 보증금만 반환하고 공실 상태를 만들 수 있으니 임대에 유리한 편이다.

부동산 매수 시점에는 현재 거주 중인 집주인이나 임차인이 이사 날짜가 정해졌는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잠금을 치러야 하는 시기가 이사철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도 따져보라.  이사철 성수기인 2,3월과 9,10월에 비해 여름 비수기인 6~8월, 겨울 비수기 11~1월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면 전세 이사수요가 적은 시기라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기간을 통상 24개월(2년)이 아닌 27개월 정도로 수정하기도 한다.  입주일은 비수기라도 계약 만기일은 성수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람,  매매가는 협상이나 투자 진행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성향의 중개인이 전세 임대도 순조롭게 진행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는데도 임차인을 구하지 못했다면 인근 다른 중개소도 물건을 내놓는 편이 좋다. 

 

[Chapter6 Mind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돈그릇 # 투자동료

P318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나에게 지난 3년이란 세월은 매일 나태해지고 싶은 나 자신과 싸우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꾸준함을 이어올 수 있었다.   매일 투자를 지속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사람들이 곁에 있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할 수 있다’고 독려한 나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돈 그릇은 다르다.  당연히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담기는 돈의 양도 다르다.  고무적인 것은 그 돈 그릇이라는 게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P320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P322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만 높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 관한 문제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인식 전환이 투자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아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변화의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가겠다고 마음 먹길 바란다. 

P325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무언가에 눈을 뜨는 것, 그것이 인지다.

당신의 1년전을 돌아보라.  당신이 그때에 비해 달라진 게 없다면 1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새롭게 알게 된 여러가지를 당신이 알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 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328

과속이 위험한 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하라.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더움 조급할 필요가 없다.

P329

투자공부순서

1. 경제와 투자관련서적읽기

2. 투자 관련 강의듣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동료 만들기

3. 실전 투자하기

4. 1~3번 반복하기

P333

막상 투자하려면 두려움이 앞서게 마련이다. 그 두려움은 미지의 세상에 대한 무지에서 온다.  책은 그 미지의 대상이 가진 어렴풋한 형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 자세한 모습을 보려면 강의, 모임등 실제 부동산 투자로 성과를 거둔 사람과 나의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가 현재 하고자 하는 것들을 미리 해보고 성과를 낸 사람의 투자 스토리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는 당신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P335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정거리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P338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투자자로서의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가야 한다.  그리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와 함께 가야 할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진 것은 내옆에 누가 함께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하라. 

P340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메시지로나마 관심을 표현하는 것, 온라인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의 간절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응원해주는 거만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나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았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썼다. 

P347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P354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내가 달릴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P360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시간 대부분을 원치 않은 일에만 쏟으며 살아가는 삶에서 한발 앞으로 나가고 싶었다.   오전과 오후에 회사일을 한다면, 적어도 저녁에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삶, 그리고 그 일이 언젠가 내가 은퇴하게 되어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줄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

P361

3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그저 느끼고 깨닫기만 한 건 아니다. 

알아야 하는데 잘 몰랐던 것, 필요한데 잘하지 못했던 것에 집중했다.   돈을 벌고자 시작한 투자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투자에 대한 갈망을 갖게 되었다.  투자를 잘하고 싶었고 여전히 그렇다.  그렇게 투자는 내게 꿈이 되었다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보라고 말이다. 

그것이 꼭 부동산 투자가 아니어도 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평범한 월급쟁이 직장인인 너나위님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3년차에 이 책을 썼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강의에서 여러 강사님들에게 들었던 내용들이 이 책에 전부 있습니다.

재독을 하면 할수록 또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 오고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 가득이었습니다.  이번엔 필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기억나는 부분을 적게 되었는데요. 투자 공부를 하면서 시기에 맞게 파트별 몰입도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투자이후와 마인드 부분이 더 깊이 와 닿았는데요.   성공적인 투자자로 나아가기 위해… 

투자자로서의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가야 하고  내 옆에 누가 함께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하라.   

길고 지루할 수도 있는 투자의 길에 최고의 동료와 함께 한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134

사실과는 다른 고정관념과 선입견에 여전히 발목 잡혀 있는 사람들, 나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투자를 시작하고 부동산 10채를 마련하기까지는 최대한 경험을 해보려고 애썼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

투자 시장에 들어와서 첫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다만 이런 행운이 매번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라.  오히려 그 행운이 투자자의 눈을 가리게 된다면 다음 투자에서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인간이 무엇을 배운다는 건 결국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얻는 살아 숨 쉬는 경험과 교훈으로 실력을 가다듬는 과정이다,

P150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임장하면서 아는 지역을 넓혀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쏠쏠한 수익이 예상되는 여러 개의 투자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때가 되면 다양한 물건을 후보군에 올려 두고 여러 가지 상황과 투자 시기를 저울질해가며 가장 적합한 물건을 찾는 여유도 가질 수 있다.

P155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첫째,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나는 시장을 예측하거나 예단하지 않는다. 대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가치 대비 싼 가격의 물건을 사서 그것이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미래 기대가치의 실현 여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저평가된 것을 매수하면 그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P168

협상도 경험이다.   비록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진다 해도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귀한 자산이 된다. 

P187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만들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하라. 

P217

부동산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도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P300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상없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현장을 나갔을 때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P302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막연히 돈을 벌고 싶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경험을 쌓아 정말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돌아보니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웬만해서는 얻을 수 없는 배움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었으니까.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P306

가격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이 시장 분위기다.  투자자가 관심 있는 물건을 매입하려는 시점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협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는 웬만해서는 부동산을 매수하지 않는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그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 여름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P347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P354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내가 달릴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라는 것을 잊지 말고,  부사님, 매도자, 임차인을 만날때도 예의 바른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P113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 같이 행동했지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투자 전부터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 마다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그 특별한 일이 없을 때도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임대 사업을 단순한 부업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 여긴다면 그 정도의 관심과 표현은 필수다  자주 보면 정이 든다고 자주 연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 질 수밖에 없다.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자만심이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에 왜곡을 가져오고 자신의 ‘감’만 믿고 실행한 섣부른 투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 올 수 있다.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P215

용돈 벌이가 아닌 인생을 바꾸는 투자의 과정

1. 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한다.

2. 현재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이나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한다.

3. 보유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4.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5. 원하는 은퇴 시점을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P256

아무리 적은 투자금이 들어도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고,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저평가된 상태에 투자금이 적게 든다고 해도 예상되는 리스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과감히 투자를 포기한다.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P

P292

많이 가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감각을 익히는 확실한 길인 것은 분명하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8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어디에 있는 사람이며, 어디로 가고 싶은가? 

P98

내가 이 아파트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생계를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P138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그 경험이 당신에게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투자처를 찾게 도와 줄 것이다.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건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57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넗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196

어느 시기에, 어떤 물건에, 어떤 전략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시장과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2년가량 열심히 노력한다면 투자처가 없어 투자를 못하는 게 아니라, 투자금이 떨어져 투자를 못 한다는 선배 투자자들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P208

지방처럼 상대적으로 수요층은 두껍지 않은데 주변 지역에 지속해서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경우 2년 전 계약 당시 전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가 하락하는 경우도 생긴다.

전세가의 매매가 하방 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가 걱정된다면 인근지역의 향후 공급량을 더 보수적으로 확인한 후 투자하면 된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워낙 대체 수요가 풍부하므로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더 낮아지는 현상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p242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243

쌓은 것을 잘 지켜내고 싶다면 주머니 속 현금 상황을 항상 체크하고, 과욕을 삼가라.

P250

대부분의 투자 실패는 시세(가격)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데, 적어도 아파트는 다른 투자 대상에 비해 가격을 파악하기 쉬운 편이다. 

P338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투자자로서의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가야 한다.  그리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와 함께 가야 할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진 것은 내 옆에 누가 함께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하라.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338

‘성공’이라는 단어보다 ‘생존’이라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투자자로서의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 가야 한다.  그리고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와 함께 가야 할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진 것은 내 옆에 누가 함께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최고의 동료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하라. 

 

투자공부를 이어가면서 나에게 최고의 동료가 있었다면 어떤 분인지 이야기 나눠 보고 싶습니다.

조모임을 통해서 만난 동료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기억나는 선배, 동료, 후배 모두 좋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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