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미라이입니다. 서울투자기초 3강까지 완강을 했습니다. 자모님, 그리고 양파링님 주우이님의 강의를 듣고나니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로 서투기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이니까 가격도 높고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직접 가보면서 단지를 가치를 미리 알아둔다면 그리고 기회가 올 것 같은 단지들을 찜해 지켜본다면,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세분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이야기였습니다. 3강 후기이지만 서투기 전체를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기본으로 해야하는 것. 앞마당 만들며 가치를 보는 안목을 계속 기르자.
해야 하는 것은 앞마당을 계속 만드는 것이다. 투자는 가치대비 싼 것을 사는 것이다.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가보고 단지간 비교를 해보면서 가치 있는 단지를 고르는 연습을 하자. 1강, 2강, 3강에서 배운 것을 종합해보자면 아래의 일들을 반복해야 한다.
단지의 위상을 확인해보기 위해
- 단지임장 후 좋아하는 땅, 좋아하는 단지를 2x2로 그려 분포를 뿌려본다.
- 후보 단지의 전고점 level을 체크한다.
- 2010년 이후 상승시작점을 체크한다. 그리고 20년 폭등장 이전 투자가능했던 기간을 본다.
- 그리고 만약 과거 투자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본다.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비교해보기 위해
- 이번 앞마당에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단지를 선정한다.
- 이게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인가?를 생각하며
- 내가 가진 앞마당의 시세를 업데이트해서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리스트업 한다.
- 네이버부동산에서 더 좋은 곳에 비슷한 가격의 단지가 있는지 살펴본다.
- 후보로 올라온 단지 중에 가치 대비 싼 단지 3개를 찾는다.
- 비교평가 한다.
- 단지/입지요소/가격/그리고 전고점 차트와 함께 비교해본다.
- 그 다음 1등단지를 뽑는다.
- 반복한다. 내 것으로 만들 때까지
주목해야 할 기회1. 매매가격이 충분히 떨어져 있고, 전세매물이 줄어드는 곳에 주목하자.
서울 부동산 시장은 매매 매물은 늘어나고 있지만 거래가 10월 이후 잘 되지 않고 있고, 이에 반해 전세 매물은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미 지난 2년간 전세가 또한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전세 매물이 부족하다면 전세가는 상승할 수 있다. 물론 매매 물건 중 전세로 돌려 나오는 동향도 있어 전세매물이 단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세가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앞마당을 만들면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단지인데 매매 가격이 떨어져있고, 전세매물이 줄어드는 곳이 있다면 예의주시하며 지겨보자. 기회를 남들보다 일찍 발견할 수도 있을 것.
주목해야 할 기회2. 주변지역에 공급이 있을 때 전세가가 주춤할 수도 있다.
과거 수요보다 많은 공급이 일어나는 경우, 전세가가 주춤할 때도 있었다. 이때 전세가가 주춤하면 매매가도 같이 주춤하거나 시장상황에 따라 하락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인구가 이동하는 곳의 공급까지 포함해 공급이 있는 지역들은 유의해서 봐보자.
주목해야 할 기회3. 하락장이라서 주목하지 않는 좋은 호재를 알아두고, 영향받는 단지를 눈여겨 보자.
하락장이라서 호재들이 별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호재로 인해 환경, 교통이 개선되는 곳이 있다면, 그리고 그 곳이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이 비슷하다면, 호재가 있는 곳을 더 가치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비교평가를 잘 하기 위해 신안산선/신림선/뉴타운 등 잘 호재를 알아두자.
주목해야 할 기회4. 가치는 있으나 사람들이 덜 선호해서 관심갖지 않는 곳도 잘 살펴보자.
기회를 더 잘 찾기 위해서는 평범한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곳이라고 안보는게 아니라, 가치가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해보자. 그리고 가치가 있는데 주목받지 못해 저평가 되어 있는 곳이 있다면, 기회를 발견한 것.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덜 선호하는 단지, 사람들이 덜 선호하는 지역의 선호하는 단지에서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지난 3주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연말 잘 보내시고, 저희 다음주 임보 결론까지.. 홧팅입니다 :)
댓글
리윰
23. 12. 29. 16:06
23년 마지막 평일입니다~~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 오늘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귀하다. 다시 못 오는 날 아닌가? 절대적인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바뀌지 않겠는가? '난 아무래도 못하겠어' 따위 생각은 당장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네 인생 우습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