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실패하는 KPT 쓰는 법: KPT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실수 [스리링]

망한 KPT 쓰는 법 

A to Z

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재이리 튜터님 반의 가상 인물

나바쁨 씨의 KPT를 탈탈 털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3개월 이후에도 그대로일 망한 KPT를 보고 계십니다.

+

그리고 이어서 그대로 갔다간 또 망할 다음 분기 계획을 보고 계십니다. 

"어? 이거 완전 내 얘기 같은데...?" 싶다면

혹은 왜 망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PART 1. 망한 KPT 뜯어보기

✅체크포인트1. 다음에도 똑같이 유지하실 건가요?

KPT의 Keep

KPT의 K는 우리가 지난 분기에 가장 잘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쭈욱 가져갈 점인데요!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다음 분기에 새로 추가되는 

Try(새로운 시도)를 하느라

기존에 잘해왔던 루틴이 와장창 깨지는 경우가 있어요

즉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K의 수준을 낮추면 안된다는 점!

Keep은 다음 분기에서도 

디폴트로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작성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체크포인트2. 그 문제… 또 나왔나요?

KPT의 Problem

지난 분기 Problem에 썼던 내용

혹시 이번 분기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또 쓰셨나요?

튜터님께서 그러셨어요

 "그건 사실상... 아무 노력을 안 한 겁니다"

 😭

반성만 했지 실제로 행동으로

 바꾼 게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Problem은 Keep으로 바꾸기 위해 쓰는 거예요”

그래서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해요

왜 안될까? 원인을 파고들어 

Try에서 구체적인 행동 처방을 내려주세요!

버스에서 읽다가 꾸벅 꾸벅 존다😴 

> 버스에서 졸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강의 복습 소홀히 한 것 

> 왜 복습을 못할까? 복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지방 임장의 두려움 

> 지방 임장이 왜 두려울까?

Q&A 루틴이 안잡히는 것

 > 왜? 루틴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체크포인트3. 구체적 시기와 액션이 있나요? 

⏳KPT의 Try

나바쁨 씨의 Try를 보시곤 튜터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3개월 뒤에도 이거 똑같이 쓸 것 같은데...?"

틈틈이 책 읽기, 열심히 앞마당 늘리기…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더 들여다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 사실 KPT를 다시 쓸 때나 들여다 본 것 같아요

“구체적인 액션이 없다면 행동으로 안해요”

이런 말 대신 구체적 일정이 나와야 했어요!

❌ 나쁜 Try: 틈틈이 책 읽기

⭕ 좋은 Try:

월, 화, 금 점심시간 12:00~13:00에 책 읽기

이렇게 기한이나 루틴이 딱 박힌 액션이 나와야 

다음 분기에 달라진 나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PART 2. 망한 계획 뜯어보기

이제부터는 나바쁨씨의 

다음 분기 계획을 뜯어 보려고 해요

(잊으셨을까봐 한번 더!)

☑️체크포인트4. 통제 불가능한 목표가 맞나요?

다독왕, 지방 임장 매달 가기가 

통제 불가능한 목표일까요? 

❌❌❌❌

통제 불가능한 목표는

 나의 노력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목표입니다.

예를 들면

독서 TF 되기

강의 MVP 되기, 선배 강의 하기

한달에 매물 100개 이상 보기

매코 통과하기

운영진 하기

우리는 이런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해요

튜터님께서는 특히

나조차 비웃고 싶은 목표를 강조해 주셨는데요!

“이거… 진짜 내가 할 수 있을까?” 

쓸 때 좀 웃기고 민망하고

어쩌면 창피한 목표

그런 것이 진짜 나를 성장시키는 목표라는 점

명심하세요-!

☑️ 체크포인트5. 계획을 뭉뚱 그렸나요?

나 바쁨씨는 이건 잘해주신 것 같아요ㅎㅎ

분기 계획만 뭉뚱그린 것은 

망한 계획의 핵심입니다

 월별 – 주별 – 일별로 쪼개기

목표에 따라 역산해서 

월별, 주별, 일별까지 쪼개보는 건데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수치까지 확실히 적게 되면

 계획이 아니라 루틴이 됩니다

🏃

☑️ 체크포인트6. 목표와 계획이 일치하나요?

“내가 잘하게 되면 동료가 투자를 잘하나요?”

나바쁨씨는 뼈를 맞았습니다

목표는 동료 투자 돕기인데 

정량적 목표와 계획은 나의 실력 높이기라면

내 실력만 느는 거라는 점!

“나눔은 실력으로만 되지 않아요

 시간을 쓸 때만 비로소 돕는 것이니까요”

임보 피드백 같이 봐주고

줌 켜서 밤 늦게까지 같이 고민해주고

"요즘 왜 힘들어요?"

"매도했어요? 뭐가 막혀요?" 

묻고 또 묻고 끝까지 붙잡아주는 

것이 나눔이라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이 목표는 투자 목표 보다는

나눔의 목표로 옮겨가야 겠지요?

여기까지 잘못된 KPT와 

계획의 전형적인 예시를 살펴봤는데요

(나바쁨 = 스리링인거..안비밀)

총정리하여 체크 포인트들을 만들어봤습니다.

KPT 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