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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안녕하세요
열중48기 이번달 3시세끼 독서만 불4르조❤️
리초미입니다.

열중도, 밥잘 튜터님 강의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열기가 투자의 원칙과 프로세스를 다루는 ‘총론’이었다면, 1강을 듣고 난 열중은 ‘각론’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의 정의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실제 투자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막연함이 컸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를 단순한 점검 툴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항목이 기대하는 결과와 확인해야 할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매수 조건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웠습니다. 10:5:4:3:1 법칙을 통해 실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확 와닿았습니다. 기회를 만든다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또한 거래 조건을 만드는 주체가 결국 나라는 말에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지난 달 매임을 하면서 요즘 같이 매물이 없는 시장에서는 실입주, 월세 낀 물건 구분 없이 확인해야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어렵게 만날 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거절도 두려워하지 않고 효율도 계산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겠습니다.
떼쓰기, 꼬투리 잡기, 한 번에 포기하기는 금물, 경쟁 매물의 가격과 구체적인 상태를 근거로 제시하며 설득하는 방식(“왜냐면요~”)으로 협상력의 수준을 높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슷한 조건을 가진 다른 지역의 물건과 비교하여 설득하는 방식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앞마당을 꾸준히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내년에도 수도권, 지방 가리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튜터님 말씀처럼 주말 아침 아이를 두고 새벽같이 임장을 가거나,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까지 임보를 쓸 때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잠깐의 어려움에 묻혀 지금 하고 있는 목표(why)를 잊어버리면 안된다는 말씀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미 9월 열기에서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목표를 확인했고, 현재와 목표 사이의 간극을 채우는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야겠지요.
단단한 마음과 바른 투자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늘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멘토와 튜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독립기념일이 엄청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