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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중급반 48기 18조 찌야유나맘] 독서후기 #6 인생은 순간이다

25.12.10

 

 

STEP1. 책의 개요

1.    책제목: 인생은 순간이다.

2.    저자 및 출판사: 김성근, 다산북스

3.    읽은 날짜: 2025. 12. 07 (2독)

4.    총점(10점 만점): 10점/10점

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포기와 기회 #버리는 것 #거북이

 

저자 및 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야구인이자 8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야구계에 몸담으며 현역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근이 80년 인생에서 배운 깨달음과 지혜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그는 흔히 ‘야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신이라는 별명에 손을 내젓는다. 야구에는 신 같은 것이 없다고, 자신은 아직 야구를 모른다고. 스물살의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쪽발이’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던 재일교포, 꽃피우기도 전에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비운의 투수, 꼴찌만 거듭하던 약팀의 감독. 이른 나이에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지만 우승을 거머쥐기까지는 무려 25년을 버텨내야 했다. 그런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며 김성근은 ‘거북이 인간’이었다고 회고한다. 토기들처럼 재주를 타고 나지도 못했고, 꾀를 부릴 줄도 모르지만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멈춰서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하며 오직 ‘내안에서’ 답을 찾는 우직한 거북이였다고.

남들보다 소질도 부족했고 속도는 느렸지만 그런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 ‘잠자리 누갈’이라 불릴 만큼 매순간 눈을 번뜩이며 문제를 풀어갈 아이디어를 찾았고, 매일 시합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상황을 돌파할 방법을 찾았다. 그렇게 찾은 이이디어와 방법들은 고스란히 김성근의 야구를, 인생을 지탱하는 프로세스가 되었다. 스스로가 느린 거북이였기에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줄 수 있었다. 그렇게 ‘통산 1000승’이라는 고지를 한국에서 두번째로 넘은 감독이 되었다.

자신부터가 타고난 재능도 없고, 가난한 범인이었기에, 김성근은 말한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매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고. 그래서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고.

 

STEP2. 책에서 본 것&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포기와 기회

(p24~25) 인생을 살아 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기회란 인생사에서 세 번은 온다. 단지 사람마다 그걸 붙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다를 
뿐이다. 한 번, 두 번 왔을 때는 놓치고 마침내 세 번

째 왔을 때 에야 붙잡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회가 온 것조차 모르고 그저 흘려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준비’ 에서 온다.

 

(p62)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내 인생도 그렇다. 나는 파울을 무지하게 친 사람이다.

프로야구팀 감독직에서 잘린 것만 일곱 번이니 그것만 보면 얼마나 실패한 인생인가.

그럴 때마다 다음이 있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인내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그걸 보면 인내란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 그러니까 기회가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않으면 기회는 다시 온다.

설사 그 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p65)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너희들이 도전하고 시도했던 정신만큼은 잊어버리지 마라. 평생 여기에서 가능성이란 걸 배워가라.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버리는 것

(p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 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게 아니다.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왜?’라는 물음표의 힘

(p172) 세상 일은 모두 “왜?’라는 물음표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관심 속에 있지 않으면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해결되지 않는다.

관심을 갖다 보면 물음표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 거북이

(p190)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가만히 서서 고민한다.

멈춰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고민하면서 자신과 싸우고, 세상과 싸운다.

거북이가 길을 걷다 몸춰 기다리는 것은 무조건 참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거북이는 몸 속으로 머리도 팔도 다리도 숨긴 채 때를 기다렸다가 자기 갈 곳을 찾아간다. 끝끝내 살 길을 찾아낸다. 

그러고선 한 발 한 발 그저 앞으로만 묵묵히 걸어간다.

걸음을 내딛는 데 무엇이 필요한 지를 배운다.

그래서 거북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의도, 인내, 아이디어 그 모든 것이 남는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프로세서를 찾아가는 것이다.

 

(p191) 도망치면 아무 프로세스도 남지 않는다.

그때 위기를 직시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은 절대 그 위기 너머로 나아가지 못한다.

 

 

(p192)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 새로운 길을 찾는 방법이고, 가야 할 길을 가는 법이다.

(중략)

폭풍우가 닥치고, 구덩이가 생기고, 진흙탕이 되어도 그저 꿋꿋이 자기 길만 걷는다.

 

 빨리 피는 꽃은 예쁘게 피어도 금방 시들어버리니 열심히 피운 보람이 적다.

꽃을 일단 빨리 피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 번 피운 꽃을 오래도록 예쁘게 길게 살아 있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BM)

이 책의 원씽: 독서를 통해 지식, 정보를 얻고 그것으로 내 삶을 좋은 쪽으로 바꾸어보자

1.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자.

2.    모든 해답은 나에게 있다.

3.    좋은 동료가 되자. 그 사람이 정말 성장하는 걸 도와주고 기다려주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4)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댓글


탕탕
25.12.10 11:22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다시 온다..! 그리고... 모든 해답은 나에게 있으며, 좋은 동료가 되자..는 따뜻한 마음씨...! 저도 이 책 빌려봐야겠네요 ㅎㅎ 유익한 후기 감사합니다 찌유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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