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임장 후 부동산 사장님, 미안해서 거절을 못하겠어요 [호이호잉]

7시간 전

 

 

안녕하세요!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호이호잉입니다:^)🧡

 

오늘은 매물임장 후,

약속 잡아주신 부동산 사장님께 거절연락 드리기

어려운 마음을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매 달,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를 싫어하는 부동산 사장님이 있는가하면,

한 건의 거래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사장님들을 만날때도 있는데요

 

그런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처음에는 어렵지만,

어려운 상황도 자주 반복되면 조금씩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게됩니다:)

 

 

 

#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집주인 또는 세입자분과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약속 잡아주신 소장님께

감사한 표현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지방투자 기초반 강의였던것 같아요!

놀이터에서 어떤 동료분의 지인분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계셔서 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집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표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소장님들도 만나는 사람마다 거래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거래를 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지치실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아무 연락없는 분들보다

그래도 감사 인사라도 전해주는 분들이 있다면 소장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수많은 부동산이 있지만, 정작 내가 투자하러 갔을때 마주쳐야하는 순간이 있을 수도있고,

가볍게 감사하다, 다음에 연락드리겠다는 말씀드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 상황으로 이야기해보기

 

저 같은 경우 갖가지 상황을 만들어봅니다ㅎㅎ

미래의 유리공을 만들고, 유리공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조금 다시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손님오시면 안내 해주셔도됩니다ㅠ

 

매도하려고 내놓은 집 손님이 있었는데..

상황을 다시 좀 봐야할 것 같아요. 투자금과 시기가 변동이 생길 것 같아서요~

 

00지역이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가격 조정이 조금 더 될 것 같아서

그쪽으로 투자 진행하려고 합니다~

 

등등 이야기하면서 소장님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 다음을 약속해봅니다!

전화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 회의중에 연락을 못받았다~ 라는 말과함께 문자로 남겨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모든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드리는 건 당연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콜백이 온다는건 그만큼 내가 살 의지가 있다고 보셨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래서 연락을 주신 소장님들의 연락을 피하기만 하는것보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중하게 거절의사를 전하는 편이

소장님께서도 다른 거래에 더 집중하실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 어려운 마음 달래기

 

앞마당을 늘려야, 매임까지 해야 선명하게 그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느끼는 어려운 마음보다

앞마당 만드는데에 온전히 시간을 쓰는 것이 나중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할 때는 이분한테 연락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말은 “사장님, 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라고 해야하는 상황에

마음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을 약속하는 의미를 조금 더 크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그 일을 장애물이라기보다 새로운 길로 나아갈 때 마주치는 과속방지턱이라고 생각해보자

-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코리 키스 저 -

 

사실, 부동산 사장님께 거절의사를 전하는 일이 투자에 있어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 상황을 반복해서 넘어가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대응도 조금 더 유연해지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루어가는 일이니까요:)

 

같이 화이팅해봅시다! 아자아자!!💚


댓글


반나이
7시간 전N

사장님들 이런거에 마음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

큰꿈바라기
6시간 전N

호잉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속
6시간 전N

어떻게 말을 꺼내면 좋을지 예시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