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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
나는 이 길을 단 한 번 걸어갈 것이다. 그러니 내가 사람들에게 친절을 보이거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순간 베풀어야 한다. 미뤄서도 안 되고, 무시해서도 안 된다.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 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바보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비판하고, 비난하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인품이 훌륭하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서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 하고, 흠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업적, 우리의 욕구에 대해 생각하는 걸 잠시 멈추기로 하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이해하려 노력해보자. 아첨 따위는 잊어버리자. 정직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인정을 해 주기로 하자. 다른 사람을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평생에 걸쳐 그 말을 보물처럼 여기고 반복할 것이다. 당신이 그 말을 잊은 다음에도 몇 년씩이나 반복할 것이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예전부터 나는 칭찬해주면 더 잘한다라는 말을 하곤 했다. 비판하면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지는데 반해 칭찬하면 그걸 더 잘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데 남들도 그럴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나싶다.
왜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를 생각해봤다. 나는 칭찬이 아첨처럼 들릴까봐 염려했고, 빈말처럼 들릴까봐 염려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진심으로 한다면 염려할 것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진심이었나? 진심인 순간도 진심이 아닌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장점을 찾아 인정하고 칭찬하자. 회사도 투자도 모두 마찬가지. 내가 부족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노력할 것.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어떤 사람의 마음으로 가는 왕도는 그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왜 그 사람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야 해? 그러면 그 사람이 널 좋아할까? 그냥 체면을 살려 주면 좋잖아? 그 사람은 네 의견을 묻지도 않았어. 원치도 않았고. 그런데 왜 그런 사람과 논쟁을 해? 예리한 칼날은 피하고 보는 법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논쟁이 끝날 때, 논쟁을 벌이던 사람 중 열에 아홉은 자신이 절대 옳다는 확신을 더욱 굳힌 상태가 된다.
당신은 옳을 수 있다. 당신이 주장을 펼치는 동안은 정말 옳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문제라면 당신의 옳고 그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아무리 해 봐야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이 될 수는 없으니, 나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틀렸다는 말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소한 문제들을 콕콕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 내 모습이 많이 떠올랐다. 반드시 고쳐야하는 부분이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꼭 그것도 아니었다. 내가 저걸 잘 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었던 적이 오히려 많았던 것 같다. 나는 왜 내가 싫어하던 모습들을 답습한 것일까.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지사지 해보면 나의 실수/잘못을 누군가 콕콕 짚으면 너무나 부끄러운게 당연한데,,, 성공의 비결은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라 했다. 비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기. 굳이 짚을 필요 없는 부분이면 그냥 넘어가기.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행동과 말을 삼가기로 했다. 내가 확신하고 있는 말들도 삼가기로 했다. 심지어 내 의견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나 표현도 하지 않으려 했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 생각에는 이런 거 같아~
다른 사람이 내 생각에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경우라도 퉁명스레 반박하고 그의 주장이 조리 없음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어떤 경우와 상황에서는 그의 의견이 옳을 수 있다는 이야기부터 먼저 꺼냈다. 그런 뒤 이 경우엔 내가 보기엔 조금 다를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팀장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이 많이 떠올랐다. 팀장님과 이야기를 하고나면 괜히 숙제가 늘어있고 (근데 내가 하겠다고 한…)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주고 인정해줘서 뿌듯함도 있고 그러면서도 내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에 대한 제대로 된 사실까지 짚어주신다. 그게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팀장님처럼 말하기.
우리가 옳을 때는 부드럽고 요령있게 동의를 얻으려고 노력하자. 솔직히 말해보자면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틀릴 때가 훨씬 더 많다. 그럴 때는 빠르고 분명하게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하자.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하라
약간의 발전만 있어도 칭찬하고, 발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격려하라. 고쳐 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다른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다시 한번 말하겠다. 이 책에서 가르치고 있는 원칙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만 효과가 있다. 나는 절대 잔재주를 옹호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이 길을 단 한 번 걸어갈 것이다. 그러니 내가 사람들에게 친절을 보이거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순간 베풀어야 한다. 미뤄서도 안 되고, 무시해서도 안 된다.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길을 단 한번 걸어간다. 이렇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음에 잘해주면 되지, 좀 더 잘하게 되면 칭찬하면 되지, 나중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나는 이런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모두 이 순간에 충실하지 못하게 만드는 생각들. 오늘 이 시간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살고 최선을 다해서 친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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