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투자 도전해보자!

열기반, 실준반, 서투기에서 저환수원리의 중요성을 매번 설명해 주시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좀 더 심도있게 저환수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번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임보를 써왔지만

가치가 같을 때 싼 물건, 또는 가격이 같다면 가치가 더 좋을 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신 부분을 다시 복습해서 보면서 

나는 과연 저평가 물건을 잘 찾을 수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환금성에 대한 것은 

나홀로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뼈져리게 느낀지라

아무리 싸다고 해도 투자 기준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매수해서는 안된다는 것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익률은 비규제지역에 준신축을 투자한다면 5년 내에 매도할 계획도 함께 준비하라는 말씀

(매수 계획이 있다보니 그 부분이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가치 있는 물건을 샀다면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단기간에 매도해서는 안되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환원리에 맞다면 수익률은 따라올거라는 이야기 등도 기억에 남습니다.

원금보전을 위해서 전세가율을 보되 전세가가 전부는 아닐 수 있다는 말씀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3년간의 공급 물량을 자세히 봐야 한다는 것 등 

투자를 앞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투자물건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물건이, 투자금도 맞고, 잔금도 맞출 수 있는 물건이 나오지 않더라도 

협상해서 매수할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매수하고자 하는 물건에 딥하게 들어가 상상해서 협상을 시도하라는 말씀이 

매수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협상을 해야하는지 접근 방법을 전혀 몰랐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모의투자의 형식으로라도 실제 투자하는 것처럼 협상 방법을 기록해보라는 이야기를 

꼭 임보 쓸때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자금의 필요성 때문에 

월부에 들어와서

1년이 되었습니다.

12월 안에 꼭 매수하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을 만드는 그날까지 

월부에 살아남아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서를 통해 

힘들었던 10월 11월의 기억을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