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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네뜨]

25.12.11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192쪽  부드러움과 친절은 분노와 힘보다 강하기 마련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3번째 읽는 책입니다. 첫번째 읽을 때 느꼈던 충격. 절대 절대 절대 <비난하지 말라>는 말의 충격은 다회독 하는 지금도 깊이 와 닿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파트는 알 카포네와 쌍권총 크롤리 이야기입니다. 그런 악당 들도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하는데 비난 받는 당사자야 두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책을 읽고 배우자와의 갈등에서, 아이와의 갈등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배우자가 원하는 바를 이해해 주라.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라.. 

당시 배우자는 저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했고, 저는 투자에 몰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내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배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고, 내 욕망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있다’는 말로 다독였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우리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제가 책을 읽고 돈독모를 하며, 원할때 임장을 시작할 수있는 것에는 이 책이 어느 정도 기여한 바가 큽니다.
 

이번에 읽으면서 밑줄친 부분은 이솝우화의 해와 바람의 내기입니다.

직업상 상대를 설득할 부분이 많습니다. 대부분 상대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거부하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상태가 얼마나 심각하지, 그게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피해가 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부분 대화를 할때는 수긍한듯 보였으나 마음으로 와닿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관계로 이어지지 않았고 상태의 개선은 미비 하였습니다.

 

나그네의 겉옷을 벗기는 것은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해였듯이

현재 상태의 심각성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피해가 아니라 당사자에게 미치는 피해를 설명하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업무상 해결하기 어려웠던 설득이 먹히기 시작했어요.  작년에는 5건 정도를 해결했고 (평년에는 1~2건 정도 해결합니다), 올해는 문제의 발생 자체가 낮습니다. 
 

결국 문제 해결의 핵심은 관점을 ‘내’가 아니라 ‘너’로 옮기는 것에 있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침대에 누워있는데 아이가 색연필을 침대위에서 치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침대 더러워지니까 치워 라고 했을텐데

너가 잘때 색연필이 묻을수 있어. 이불 속에 있다가 부러져서 찔릴 수도 있고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군말 없이 치웠습니다.

 

관점을 변화시키는 것.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내가 아니라 상대에게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내 욕구는 원하는 것을 얻었으므로 충족된것익오

상대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에 서로 윈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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