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십에 은퇴할래? 그전에는 2뤄야지 네뜨] 샤샤튜터님과 함께한 조장 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초보조장 네뜨입니다.

저는 1년전에 처음 조장을 하고, 1년반에 두번째 조장을 해봅니다.

초장 코칭이 처음이어서 처음의 아프리카 코칭을 생각 했었어요.

음.. 이거슨 마치

250명과 튜터님과 조모임 같이 하는 느낌

이어지는 질문과

댓글의 반응과 응원과

그리고 튜터님이 함께 호흡해주시는 것 까지 놀랍기가 가히 신세계급이었습니다.

저 당당하게 조원들에게 조장을 지원하세요 말할 이유가 생긴것 같아요

조장이 되면

조장톡방이 생긴다. 어마어마하게 좋다

그리고 조장코칭을 해준다. 어마어마하게 좋다

이렇게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것을 남기고 싶어서 + 5시간을 좀더 가치있게 기억하고 싶어서 여적 화장도 안지우고 후기 남깁니다.

일단 첫째로 전 좀 충격이었습니다.

우수 조장님을 발표하면서 그들의 무엇을 중시 여기는지

조원분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는지

사실 처음 우수 조장님들 이야기를 들으며 한 생각은

<난 좋은 조장이 아니구나!!!> 였습니다.

<와.. 나 괜히 조장 신청했나봐!!!>

<웬만한 강의는 다 들어봤으니 도움드릴수 있을꺼야!> 하는 마음으로 조장 신청했는데

조장은 수강이력이 중요한게 아니었어요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그 표현

저는 로봇같은 딱딱함으로 다정다감하거나, 센스있는 타입은 아니에요

대신 꾸준히하고, 실제로 어떻게 해왔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는것을 남김없이 나누어 주고자 하는 마음은 가득하지요.

그리고 세심한 우수 조장님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의 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샤튜터님 말씀은 할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수 있는 것을 해나가라고 하십니다.

잘하는 사람을 보면 따라하면 된다고

그래서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목실감에 댓글을 달고, 전화를 드리고,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조금더 편해지고 다가가려 노력하려 합니다.

나의 부캐를 본캐로

T를 F로!!

두번째로 투자와 강의에 대한 말씀을 너무 많이 잘 해주셔서 뼈 많이 맞았어요

그중에 머리 얻어맞은게

내가 치뤄야 할 댓가였어요

저는 댓가를 치루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직장내 왕따

아이의 학교적응

배우자의 원망

그 모든 댓가를 내고 있으니 난 성공할꺼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댓가는 그런게 아니었어요

내가 하고 있던 좋은 엄마, 좋은동료, 좋은 배우자

나 원래 좋고 괜찮은 사람인데,

이제 좋지 않고

괜찮지 않은 사람이란거

변해버린 내모습을 견디는 것이 댓가라고 하셨어요

아

제 댓가는 치룬게 아니라

버티고 있는 이 시간이 댓가였어요

그제야 떠나간 동료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원래 있던 모습을 찾으려고 떠나갔어요

이제 제가 치뤄야할 댓가가 명확해졌습니다.

이런 소중한 내용을 조장이란 이유로 얻게 되다니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만 잊지 않고 싶어서 기록에 남깁니다

다른 조장님들의 소중한 후기는 요기

디테일한 정리의 여왕 라라예요 조장님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48268

좋은 조장의 정석. 세모주님의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48111

같이 기억하고 싶어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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