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내마중 코스를 힘겹게 밟아가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선발되어
오늘…아니 벌써 어제네요…남편과의 사전 조율 및 협조 하에 두 아이를 맡기고 다녀왔습니다.
연차쓰고 육아해준 남편 고맙습니다~!!
저희 방에는 월부학교와 실전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재이리 튜터님, 열중 1강을 듣고 있었는데 마침 1강 강사님이셨던 밥잘사주는마눌 튜터님이 들어오셨네요.
꺄아~~~~
저는 밥잘튜터님께 질문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고, 저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비규제지역 중 경기도 남부권역을 투자로 보고 있습니다.
저 : "보면서 헷갈리는게 입지가치는 있지만 25년 구축의 역세권 vs 입지가치는 떨어지지만 상품성 좋은 단지 중에서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밥잘 : “상품성이 좋은 것을 하세요~라고 들으면 좋겠죠?!”라고 해서 기대했는데…..역시나 돌아온 답변은 “입지를 뭐를 가지고 입지라고 하죠?”
저 : "교통, 직장, 학군, 환경이요” 더듬더듬…왜케 생각이 안나지ㅠ.ㅠ
방에 계신 동료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강남 및 한강 접근성”
밥잘 : 강남 1시간 이내에 들어오는 지역인가요?
저 : 네..그런데 교통수단이 다르지만요…..ㅡ.ㅡ
밥잘 : 왜그러세요? 배우신분이….정시성이 중요해요.
네……그러게요@.@ 왜케 실전 적용에서는 안될까요?! 배운대로 하고 있지 않는 요 이상한 매직.
그러면서 수요층이 다르다. 그 부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마터면 큰 것을 놓칠뻔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난 지금 내집마련이 아니라 투자로 보고 있다는 그 전제 자체가 달라졌다는 것을요…..
단지 공부를 아직 안해서 그런 것이다. 단지공부를 더 세밀하게 해서 그 단지의 개별 특징을 파악하고, 핵심가치를 뽑아내는 것이다. 그런 것을 이제부터 알아나가면 된다고 응원도 해 주셨네요.
다음은 튜터님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공유하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보는 관점을 달리하라.
“하고 싶어”의 관점이 아닌 “할 수 있는” 관점으로 봐야 한다.
그럴러면 할 수 있는 돈, 나의 상황 및 생활을 점검해서 ~~~ 하고 싶어가 아닌 ~~~을 할 수 있어로!
투자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아닌, 하고 싶은 것을 보더라!”는 것이라고 조언 해 주셨습니다. 투자로 보자면,
나 투자금이 얼마지? → 어디 지역을 살 수 있지? → 어느 단지를 가 봐야 할지?
그리고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면, 고민을 글로 써 내려가보고 할 필요가 없는 고민과 의미 없는 고민을 지워나가며 의미 있는 고민만 남겨 놓을 것이라고 알려주셨네요.
전세가는 어떻게 분석하나요?
전세가는 시장에서 받아주는 가격으로, 분석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 전세가를 분석하지는 않는ㄷ나. 입지분석하고 선호도를 파악하여 가치 판단을 하는게 우선이닷!
그리고 가격을 대입해 보는 것.
우리의 최종 목표가 서울인가요?
지방 실거주 집에서 나오라고 하는 것은 자산의 관점때문이지 우리 모두가 서울이 답은 아니다.
솔루션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우리의 방향과 결론은 솔직히 정해져 있다.
단 그 목표를 위해 Input를 넣고 행동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론의 방향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한 인풋을 통해 익숙한하지 않았던 영역이 익숙한 영역이 되도록 하면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한 시간관리 팁으로 시간 측정이 필요하다 → 시계부를 쓰는 이유
시간 측정을 통해 한달의 계획…덩어지 시간 확보가 필요한 일, 틈틈이 할 수 있는 일 등으로 분류하고
계획을 잡을 수 있으므로…..
투자를 못하고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때는 어떻게 하는지?
화살을 꼽을 수 있는 사람도, 뽑을 수 있는 사람도 모두 “나”이다. 마인드 컨트롤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매일의 독서이다. → 나폴레온힐 “긍정의 힘” 추천도서로 추천해 주셨다.
단체사진 찍고, 싸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
재이리 튜터님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1호기 너무 망설이지도 너무 망설이지도 말라며…..
“1호기 한다고 많이 달라지나요?”
“글쎄…아닐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그렇네요..1호기 한다고 내 목표가 바로 달성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직 확신있게 공부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네요. 임보부터 다시 해 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었네요.
BM할 것
-. 임보는 꼭 써야한다. 일단 잘 쓴 사람 임보 3개까지는 그냥 그대로 베껴써봐라.
-. 시계부 적어서, 시간 측정하고 계획 세워보기
-. 독서 매일 반장이라도 하는 습관들이기
복방에서 2시간 같이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었던
맑은달빛님, 지금시작해요님, 뚜란님, 돈은 나를 원한다님, 젬마소나님, 소동부부님, 긍정킴님, 에머랄드님
모두 모두 원하시는 바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함께 하였던 어제의 순간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련이들의 연예인 클로이님과 오늘의 행사 어랜지 해 주신 매니저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