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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대주]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1시간 전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 인상깊은 구절 

행동은 감정에 따라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병행하여 일어난다. 그런데 행동의 경우, 의지에 따라서 직접적인 통제가 가능하지만 감정은 그렇지가 못하다. 감정은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다. 그러므로 기분이 우울할 때 쾌활함을 회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일부러라도 쾌활한 척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쾌활함을 찾을 수 있다.

 

행복이나 불행은 재산이나 지위 등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무엇을 불행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개개인의 사고방식엥 따라서 행복과 불행은 나누어진다.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 곤경에 빠졌을 때, 과감하게 그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아라. 그러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가능해진다.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신뢰하기만 한다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해낼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무슨 일인가 시도해 보고 실패하는 자와, 아무 일도 시도해보지 않고 성공하는 자와의 사이에는 측량할 수 없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로이드 존스

 

눈앞에 수많은 난관이 가로막혀 있을 때, 우리는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대신 일을 시키려는 마음을 갖기 쉽다. 하지만 나는 그런 비겁한 방법은 질색이다. 나는 내 직무를 지키면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끝까지 견뎌낼 각오다. 

- 윈스턴 처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이익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바보라도 할 수가 있다. 정말로 중요한 일은 손해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바로 그 점이 영리한 자와 어리석은 자의 갈림길이다.

- 윌리엄 보리스

 

인간의 위대함은 불행을 어떻게 참아내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 플루타르크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전체적으로 인간이 인간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일 때 있어나는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라는 것을 2회독을 하고서야 와닿았다. 그리고 그 근간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범인류애라는 것도. 

    초독을 했을 때는 실상 나의 니즈를 상대에게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얻어낼 수 있는 스킬을 우아한 사회적 표현으로 독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알려준다고 여겼던 것 같다. 

    현명하고 지혜로와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 것은 초독 때와 마찬가지지만 저자를 두고서도 ‘많은 사회생활이, 인간관계가 좀 덜 어렵도록 도와주는 영리한 작가’에서 ‘진심으로 사람과 관계를 다루니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나누고, 더 나아가 광범위한 사례의 연구와 정리까지 기꺼이 한 기버’로 다시 보게 됐다. 

 

  • 스스로에 대한 고찰도 하게 됐는데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관계이든 아니든 필요에 따른 요구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았다. 세상에서 제일 쉽다가도, 어려울 때는 한없이 어려웠다. 돌이켜보면 수단적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만 같은 감정적 왜곡을 느낄 때마다 심리적 허들이 생긴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사회적인 처세나 실리적 결과가 아쉬웠다. 

    책 전체를 걸쳐 풀어놓은 [나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하되, 다른 이해관계의 상대도 인간적인 진심으로 대한다면 자연스럽게 길이 트인다]는 다양한 사례를 보고, 내 안에 있는 특정 거부감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내려놓고 편해져도 된다는 공신력있는 쉴드가 생긴 것 같다.

 

  • 그렇다면 도서에 배우게 된 중요한 기반인 ‘억지스럽지 않게 상대를 대하고 위하는 마음’은 어떻게 고양시킬 수 있지? 하는 궁금증에 도달한다. 누군가를 알게 되고 라포가 쌓이면 누구든 시키지 않아도 상대를 좋게 대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근데 나는 불특정 다수에게 인류애를 늘 발휘할 수 있는 그릇이 아닌데다, 특히 상대에게 부정적인 감정적 소모를 느낄 때 진심으로 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상대의 불평불만의 해소하는 방법을 논하는 챕터에서 저자의 큰 그릇을 느꼈다. 

    내가 안정적이고 여유가 있을 때는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럴 때에도 하기 싫은게 불평불만 듣기인데 왜 그렇게 싫을까?를 곱씹어보니 상대가 나를 수단으로 쓰고있구나를 느끼거나, 혹은 내가 상대와 감정 분리를 잘 못 할 때. 이유를 알았으니까 앞으로 대응하는게 좀 수월해질 수도 있겠다는 약간의 기대가 생긴다.

     

  • 대단한 사람들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긴다는 공통점이 있다는게 갈수록 선명하게 보인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관점 바꾸기: 

    1. 이해관계가 다르고 목적이 있더라도 상대를 진심으로 여기면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근원적 죄책감이 필요치 않다.

    2. 경쟁의식은 부정적이거나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자기만족이나 가치 증명에 좋은 연료로 쓰일 수 있다.

  • 경청과 감정이입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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