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어제 저녁, 3시간 반이 넘도록
김인턴 튜터님께서 조장 튜터링을 해주셨습니다.
공감 백배인 조장님들의 질문과
본질을 짚어주시는 튜터님의 답변 하나하나
적용할 점이 가득했는데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성공하는 기버가 되도록 도와주시는
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3가지와
조원분들께 전하고 싶은 3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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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원분들을 도와드리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반응이 없더라도 내가 열심히 해서 한 분이라도 변화하고 도움이 되시면 좋은 거니까.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면 그대로 하는 게 좋겠다.
Q. 1년 반동안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
'투자를 못 하는 시기가 아니라, 투자를 준비하는 시기'라는 마음으로
25개월동안 매달 임장하고 임보 쓰면서 앞마당을 만들었어요.
투자의 실력이 성장하는 시기는 투자하는 시기가 아니라 투자를 준비하는 시기.
오히려 투자하는 시기에는 투자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는 시기를 어떻게 보낼지는 나에게 달려있고,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투자가 달라집니다.
Q. 임차인의 무리한 요구와 내편이 아닌 부사님
감정을 제외하고 상황만 보자.
임차인과 협의하려면 투자금 얼마 묶이냐. 사고나서 집값은 올랐느냐.
이상한 거래가 아니고, 그 투자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면 거래를 잘 끌고 가는게 더 중요할 것 같다.
냉정하게 편익과 비용만 따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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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들의 질문을 들으며 상황에 공감했던 저와 달리
인턴 튜터님께서는 '본질'을 짚어주셨습니다.
내가 하고있는 것과 상황/반응을 구분하셨는데요.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돕는다면
상대의 부담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투자 실력을 쌓는 데에 집중한다면
투자금이 없어도 상관이 없고
전세 레버리지 덕분에 수익을 봤다면
임차인과 협의를 안할 이유가 없다
피드백이 아니라 선한 마음
투자 챗수가 아니라 실력
요구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BM)
주는 것에만 집중하기
예상 투자금 매물 적극 찾기
갈등 상황에서 편익-비용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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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관리 방법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의 양에 따라 시간의 길이를 길게/짧게 보면 된다.
내가 시간을 많이 쓸 수 없는데 3년 안에 끝장내겠다 하면 힘들다.
1) 내가 하고자 하는 행위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알아야 한다
2) 내가 하루에 투자로 쓸 수 있는 시간 안에서 우선순위를 껴넣는다
3) 1시간 이상의 통시간 vs 30분 쪼개지는 시간에 할일 배치
▶ 통시간엔 임보, 강의. 틈시간엔 조톡방, 전임, 시세.
▶ 월화수목금 요일별 원씽 정하고, 주말은 보충하는 시간으로
Q. 투자매물 찾는 과정의 어려움
계약서 쓰는 순간 힘든 게 아니라 추억으로 남더라. 감정은 사라져요.
지금 힘들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내면 '비효율이 결과를 만들어간다'는 걸 배우게 된다.
Q. 소액투자 vs 갈아타기 vs 자산재배치
어디에 투자하는지는 어차피 상관이 없어요.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단지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게 먼저.
이정도 돈으로 이 단지 투자해도 괜찮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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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가지는 조원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것들인데요.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시작하고나면 늘 시간에 쫓기는 듯한 마음이 들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여러 방향성 앞에서 헤매기도 합니다.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을 종합하면
상황에 맞추어 이리 저리 쫓기는 게 아니라
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거나 시간에 쫓기거나 규제에 막혀서
멈춰서거나 뒤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건너편 목표를 이룬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 내 앞에 필요한 징검다리 하나를
찾아서 놓겠습니다.
BM)
임보 쓰는 시간 체크
시간대별 할일 배치
시나리오별 후보 단지 체크
긴 시간 어려움을 듣고 해소해주신
인턴 튜터님과 우리 조장님들,
열기 89기 동기분들
그리고 55조 구해조 홈즈
강가에 오렌지님, 람쓰님, 미유99님, 싱키님,
오잘공님, 잔다크님, 전진진님, 포라라님, 행한사람님
중꺾그마의 정신으로
큰 목표까지 함께 나아가요💓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건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불가능하다는 생각엔 시도조차 하지 않아요.
큰 강에서 논다는 마음으로
큰 마음, 큰 목표로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꺾여도 그냥 했으면 좋겠어요.
꺾인 채로 하다보면 괜찮아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 김인턴 튜터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