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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나의 인기, 나의 행복, 나의 자존감 모두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달려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인간관계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소수의 내 사람들만 잘 챙기면 된다는 주의였다.
하지만 전에 읽었던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인간은 생존을 위해 사회관계가 중요하도록 진화해왔고, 좋은 사회관계속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향인이라고 한 나역시 사람과의 관계에서 피로도 느끼지만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동안 ‘능력’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AI로 대체되는 시대에서, 사람과의 관계는 더욱 진면목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구절은 직설적으로 내게 꽂혔고, 그동안 외면해왔던 나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사람을 다루는 능력의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고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하라는 것이다.
이 중요하면서도, 어쩌면 당연한 진리를 평상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자리에서조차, 내 입장을 말했을 뿐,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지 못했으니까.
책 서두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 책은 주기적으로 읽어가며 되새기고, 실천활동을 기록해가며 실행에 옮겨야겠다.
아래 내용에 대해서 토론해보고 싶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경청이라는게 때로는 너무 힘들다. 각자의 노하우나 해결방안이 있는지 논의하고 싶다.
(논의) 상대방이 계속 본인의 힘든 이야기만 털어놓을 때, 부정적 이야기가 듣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저는 긍정적 생각을 노력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면, 그 이야기를 듣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따라서 부정적 이야기를 피하면서 살아왔는데,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들어줘야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과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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