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 8지 말9 아파트 차곡차곡 35으조 캐시토피아] 돈을 버는 기술보다, 잃지 않는 기준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걸 배운 시간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투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캐시토피아입니다.
이번에도 열기 재수강으로 너바나님의 강의를 다시 듣게 되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메시지가 선명하게 와닿았습니다.

목표 달성 관점, 모든 시작의 기준

강의 초반부터 반복해서 강조된 것은 ‘목표 달성 관점’이었습니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정보를 접해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결국 안전지대에 머물게 된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따르는 불편함과 시행착오를 피하는 순간 성장은 멈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돈보다 먼저, 시간을 모으는 연습

 

투자 이전 단계에서 ‘시간을 모으는 것’의 중요성을 짚어주신 부분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미 미라클 모닝을 하고는 있었지만, 솔직히 시간 활용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할지 방향이 더 또렷해졌습니다.

예측이 아닌 대응의 투자

부동산 투자 파트에서는 시장을 맞히려 하지 말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라는 조언이 특히 공감되었습니다. 오를지 내릴지를 맞히는 데 에너지를 쓰기보다, 하락이 와도 버틸 수 있는 물건인지, 전세가 흐름으로 원금 보전이 가능한지, 수요와 공급이 명확한 지역인지를 따지는 것이 진짜 투자라는 점이 명확해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는 시선

또 하나 크게 남은 메시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지금의 200만 원과 미래의 200만 원은 같은 가치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 소득이 노동 소득보다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는 말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세 가지

이번 강의를 통해 꼭 실천하고 싶은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루의 시작을 통제하는 미라클 모닝을 계속 지속하는 것.
둘째, 전세가 변동을 기준으로 한 매매 판단 연습.
셋째, 선배님들의 벤치마킹입니다. 저와 비슷한 조건의 투자자, 외벌이·해외 투자자의 투자담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따라 해보려 합니다.

이번 강의는 단기적인 투자 기술이 아니라, 어떤 시장이 와도 흔들리지 않을 ‘생각의 틀’을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너바나님, 이번 강의도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흔들릴 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계속 강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