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스쿨 기초반 89기 자유뷘] 2주차 강의 후기

1주차에서도 계속 찔렸지만, 1년이 지나고도 투자하지 못했던 나, 

하지만, 잘한것은 계속 월부환경에 있으면서 다시 돌아온나….

지난해 8월을 이후로 바쁘다는 핑계로 지난 수업에서 팔로우 했던 조원분들의 글이 올라올때마다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면 마음이 불편했었다. 처음 월부에 왔을 때 투자 공부 시작 이후에 1년 내에 기필코 투자를 이루어내야지 했었던 내 다짐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임장 보고서와 후기들을 쭉 살펴보면서 이때 열심히 했내, 시세를 정말 열심히 땄었고,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물건을 뽑았었내. 라는 생각들이 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수업에서 저환수원리를 말씀해주시면서 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 임장했었던 동네였는데 시세트레킹도 안하고 있어서 내가 했던 노력들이 버려져 있었음을 다시 깨달았다.

앞마당을 미리 만들어놓고 2~3년 후에 투자했었단 너바나님의 수업 내용이 그 이전에도 말씀하셨을 텐데, 이제와서 새삼 귀에 콕 박혔다. 그동안 물을 주지 않았던 앞마당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다시 상기해보고 이제 나는 어디로 앞마당을 더 늘려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고…..

토지거래제한구역으로 묶이면서 실상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었으나, 오늘 수업을 듣고 저환수원리에 따라 물건을 똘똘하게 선정해서 저렴하게 사고 존버하는 기간을 거친다면 후회가 없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저환수원리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상기하고, 임장 준비~ 부릉부릉 의지가 생긴다. 정부의 규제도 세금 정책도 꾸준히 하는 투자자에게는 통하지 않는구나, 괜히 움츠러들 필요가 없겠구나 

공부만 하지 말고, 제발 투자하라는….

강의비가 의미 있으려면 투자로 수익을 내야 한다는 안타까운 꾸짖음을 계속 상기하면서 투자~꼭 하자….

씨를 뿌려야 거둘수 있는 열매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 

반드시 투자로 이어지도록 매일 다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