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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중반 2강은 양파링님께서 전세빼기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이 강의를 재수강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호기 투자를 세낀 물건으로 무난히 맞추고 만기 시점도 넉넉하게 남아있다 보니, 전세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져 있어서 내가 놓치고 있는것은 없는지, 앞으로 1호기 투자 물건의 전세는 어떤식으로 대응해나가면 될지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앞서 기술했듯 저는 세낀 물건을 샀기 때문에 적정 전세가를 설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물건의 세를 다시 맞춘다고 가정했을때,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잔금이 예정되어 있는데 제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 잔금때 확인해야할 사항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단지를 투자하려고 마음먹었기에 단지의 전세 시세는 잘알고 있었지만, 이를 생활권으로 확장했을때 과연 전세가를 얼마로 설정해야 적절한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수도권은 공급이 부족하고, 특히나 해당 단지 주변으로 위협이 될만한 공급이 만기시점에 딱히 없었기 때문에 공급 리스크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제 임차인분께서는 신규계약을 하셨기에 당분간은 이사를 가실 걱정이 없지만, 언제든 나가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적정 전세가로 신규 임차인을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알려주신 방법을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이또한 세낀 물건을 샀기에,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만기때 임차인분과 계약갱신을하든, 새 임차인을 구하든 임대기간을 다시 설정할 때 유용한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다주택을 꿈꾸고 있기에, 임대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음 투자에 크리티컬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투자공부를 시작해서 임차인 계약해지 요구권에 대한 생각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하락장에 신축이 대거 입주하게 된다면 제 물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임대기간을 설정하는 방법도 물론 유용했지만, 제가 본 매물들에 대해 현재 물건이 가진 조건하에서 투자를 못할것 같다고 제끼는게 아니라, 그 물건에서 어떤 부분을 해결했을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제 투자후보 군단을 늘리기 위해, 매물을 볼때마다 생각하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들다보면, ‘저긴 내가 앞으로도 투자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을것 같은데.. 꼭 가야 하나..’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까진 왜 가야하는지 의미는 몰랐지만, 가라고 하니 꾸역꾸역 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부천을 앞마당으로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양파링님의 부천 투자 사례를 들어보니, 왜 안좋은곳까지 가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또한 중상동을 먼저 볼때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역곡동 등 부천 외곽 지역을 돌아다닐때 양파링님과 같이 ‘아, 왜 중상동을 좋다고 하는지 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안좋은 지역의 매물임장까지 함으로써 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떤 곳으로 이사를 가고싶어 하는지 파악함으로써 지역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투자활동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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