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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s]하워드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 독서후기

25.12.1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 

저자 및 출판사 : 하워드 막스/콜롬비아 비지니스 스쿨

읽은 날짜 : 25. 12. 3~12. 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원칙 #가장 중요한 원칙 #리스크통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 내용 및 줄거리

: 가치 투자자 하워드 막스가 생각하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20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측면을 동시에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어느 하나만 빠뜨려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성공적인 투자의 기반이 되어 줄 거라고 이야기 하며 20가지 모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워드 막스는 투자를 단순화하기 보다 투자가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망하지 않는 투자, 리스크의 위험을 이야기하며 투자 철학을 가지고 불황에서 배우고 리스크를 관리하라고 말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을 읽으며 투자를 단순화 하고 싶은 마음과 싸우는 나를 발견했다. 모든 요소가 중요하고,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위험하단 생각을 하지만, 너무 복잡하기에 잘 모르겠고, 어렵게 느껴지는 걸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나를 발견했다. 

또한 지난 달 워런버핏의 삶의 원칙처럼 하워드 막스의 원칙을 통해 투자의 대가들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분명하게 있었으며, 그것이 상황이 좋든 좋지 않든 기준이 되어주었기에 그들이 상황과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뚜렷하게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점은 분명하게 잊지 않아야 하는 원칙들을 생각해두어야 한다는 것. 투자의 대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정리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7쪽 나의 목표는 투자를 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내가 가장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투자가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다. 투자를 단순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그 말을 믿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대단히 큰 피해를 끼친다. 나는 투자와 관련된 수익, 리스크, 프로세스에 대해 보편적인 사고를 견지한다. 

>> 투자를 단순화하고 쉽게 만들어 쉽게 이해하고 싶어하는 내가 얼마나 단편적인가?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워드 막스는 투자란 복잡계임을 이야기한다. 하나의 요소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기에 좀 더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며 대비해야 하는 것 같다. 

 

 

8쪽 잠재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는데, 표현은 조금씩 달라도 그 내용은 같다. 

즉 “당신이 이룬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효과적인 투자 철학이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갈고 닦아온,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매우 숙련된 개인들에 의해 양심적으로 시행되어온 우리만의 투자 철학이다. 확실한 한 가지는 처음부터 완벽한 형태를 갖춘 철학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철학은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오랜 시간 축적된 사고의 총체여야 한다. 삶의 교훈을 통한 배움 없이는 유용한 철학도 생기지 않는다. 

>> 성공한 투자자들에게는 계속해서 발전시켜온 투자의 철학이 있었다. 단순화한 법칙이 아니라 철학, 결국 흐름과 방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인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형태일 필요는 없으며 계속해서 다져가고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배우고 익히며 나아지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랜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 지금은 축적된 사고의 총체를 만들어봐야겠다 생각이 든다.

 

 

9쪽 나는 “경험이란, 당신이 원했던 것을 가지지 못했을 때 당신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 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 우리는 모든 것이 순탄하길 바란다. 아니 나는 모든 것이 순탄하길 바란다. 최근의 많은 변수 앞에서 정신이 없으면서, 꼬이고 꼬이는 일들 속에서 힘들어, 모든 사건은 나에게 가르칠 것이 있다고 되내고 있다. 

아무 일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었다면 다른 곳에 전화하지 않고, 다른 물건을 찾지 않고, 그냥 빠르게 매수하고 넘어갔을텐데, 안되었기 때문에 전화하고 다른 것을 찾고 다른 조건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더 나아지는 과정에서는 원하는 걸 갖지 못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불황, 어려움이 가르치는 교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쉽다면 좋지만, 어렵더라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15쪽 아무리 투자의 대가라 해도 항상 옳을 수는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에서 늘 적용 가능한 규칙이란 없기 때문이다. 환경은 통제 불가능하고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은 드물다. (중략) 16쪽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일정하고 기계적인 투자 전략 보다는 직관적이고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 

>> 투자의 대가라도 항상 옳을 수 없다는 말이 안심하게 한다. 늘 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어질 때 틀릴 수 있고,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좀 마음을 안심하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상황이 유연하기에 내 생각도 거기에 맞추어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모든 것을 줄자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건 간단한 계산밖에 없음을 기억해야겠다.  

 

 

23쪽 월등한 투자 성과를 달성하려면 가치에 대한 관점이 남다르고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평균 이상의 투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평범한 투자자와는 달라야 한다. 즉 다른 투자자들보다 더 현명하게 사고해야 한다. 즉 남들과 다르면서 남들보다 더 나아야 한다. 

>> 평범한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선택을 해내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르면서 남들보다 더 나아야 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성과를 낸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 책을 읽고 강의를 보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환경에 들어가고, 인사이트를 키우는 생각을 꾸준히 해봄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그 외의 방법도 있을까?

 

 

29쪽 이따금 우리는 모든 상황이 잘 풀리고, 더 위험한 투자가 약속대로 더 큰 수익을 내는 시기를 경험한다. 그런 평탄한 시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좀 더 위험한 투자를 하는 것밖에 없다고 믿게 만들다. 이처럼 결과가 좋을 때 쉽게 잊어버리는 그렇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이 있다. 위험한 투자일수록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그 투자는 더 위험하게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매우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된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것을, 즉 위험은 무분별하게 수용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 

>> 사람들은 최근 2~3년의 일들이 계속 될 거라고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상승이 있다면 하락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같다. 사이클이 있고, 많이 오른 것은 내려가게 되어 있고, 내린 것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계속 호황이 계속 될 거라는 믿음은 우리를 어리석게 만든다. 계속되는 불황은 염세적으로 만든다.

흐름을 파악하되, 그 흐름에서 세상을 읽고, 해석하며, 반응하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

 

 

32쪽 시장 가격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위에서 제시한 네 가지 가정을 살펴보면 한 가지 부족한 것이 눈에 띤다. 바로 객관성이다. 인간은 단순한 계산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성을 잃게 만드는 탐욕, 공포, 시기, 그 밖에 다른 감정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언제라도 커다란 실수를 할 수 있다. 

33쪽 시장 가격이 종종 잘못 책정되는 경우가 있다. 정보 입수와 분석이 매우 불완전하기 때문에 시장 가격이 때로 자산의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거나 훨씬 낮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 가치와 가격은 항상 같이 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에는 실력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버는 투자가 가능하다. 시장은 가격을 잘못 책정할 때가 있기에 가치를 보고 가격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36쪽 비싼 것보다 싼 것을 꾸준히 매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보다 통찰력에서 앞서야 한다. 그러면 다른 투자자들이 찾을 수 없거나, 찾지 않을 것에서 최고의 투자 대상을 발견할 수 있다. 

39쪽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투자에서 꼭 필요한 선결과제다. 

>> 가치 투자라고 하면 가치 있는 것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치 투자는 가치 대비 싼 걸 투자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비싼 좋은 것이 아니라 가치 대비 싼 좋은 것을 사는 투자. 그래서 가치를 잘 알아야 한다.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 

 

 

48쪽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오를수록 더 큰 애착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가격이 떨어지면 애착도 줄면서 매수를 왜 했는 지 후회하기 시작한다. (중략) 60달러에 좋았던 물건이면 50달러로 떨어졌을 때는 더 좋을 것이고 40달러, 30달러로 떨어질수록 훨씬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손실에 마음 편해 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국 인간이라면 ‘옳은 것은 내가 아니라 시장이 아닐까’하고 의심하게 된다. 위험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극대화된다. ‘정말 많이 떨어졌네. 0까지 떨어지기 전에 빠져나가야지.’바로 이런 생각이 저점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지점에서 매도하게 만든다.(중략) 49쪽 내재 가치의 정확한 평가는 지속적이고, 이성적이며, 잠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 쌀 때 사야 하는데… 싸면 의심하고, 비싸면 가치 있게 보이는 인간의 본능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가치를 알아야 한다. 내재 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다. 

 

51쪽 가치 투자자에게 투자의 시작은 가격이어야 한다. 너무 비싸게 매입하고도 나쁜 투자는 아닐 만큼 좋은 자산은 없으며, 충분히 싸게 매입하고도 좋은 투자가 아닐 만큼 나쁜 자산은 없다는 것이 거듭 증명된 바 있다. 

53쪽 “잘 사기만 하면 절반은 판 것이나 다름 없다” 즉 보유 자산을 얼마에,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팔지에 대해 고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자산을 저가에 매수했다면 위의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 가치 투자자에게 투자의 시작은 가치가 아니라 가격이라는 말에 놀랐다. 비싸게 매입하고도 나쁜 투자가 아닐 만큼 좋은 자산은 없다고 가치 투자자 하워드막스가 이야기한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잘 사면 이미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좋은 것을 싸게 살 때 보유, 매도 모두 쉬워진다. 시작을 잘 다져야 한다.

 

56쪽 스스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시장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한다. 

내재가치는 당신이 증권을 사는 날 증권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고, 심리와 기술적 요인을 자신의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61쪽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오늘은 이 말이 더 와 닿는다. 모든 노력이 성과를 얻는 것이 아니며 결과는 내 몫이 아니다.

열심히 했기에 당연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은 동화 속 이야기 같다. 

결국 옳은 방식으로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고, 그 행동의 결과가 원하는 것과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임을 기억해야겠다. 

 

 

62쪽 리스크에 확실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장기간 성공하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리스크를 이해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리스크가 높을 때 그것을 인지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세 번째는 리스크를 제어하는 것이다. 

>>하워드막스는 책의 많은 부분을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에 할애한다.

그것은 리스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리스크 관리는 바로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해내는 것이다. 

너나위님이 자주 언급하시는 더 벌지 못하더라도 망하지 않는 선택. 

그걸 해내기 위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78쪽 “위험이란 일어날 일보다 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까닭은 리스크가 사실은 내가 예상한 범위를 넘기 때문이다.

내가 대비할 수 있는 것은 리스크가 아니다. 그것은 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대비할 수 없는 리스크도 설사 이 것이 잘 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 선택을 쌓아가야 한다. 

 

87쪽 가격이 비쌀 때 피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의 주된 원인이 된다. (중략) 시장이 지나치게 활황이어서 마땅히 있어야 할 잠재적인 보상보다 손실을 시사하면 리스크는 증가한다. 이런 리스크에 대한 대처는 그것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중략) 91쪽 리스크가 사라졌다는 착각은 리스크를 발생시키는 가장 위험한 원인 중에 하나이며, 거품을 발생시키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101쪽 나는 투자에서 리스크는 가장 인지되지 못하는 곳에 가장 크게 도사리고 있고, 반대로 가장 큰 리스크가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곳에 가장 작은 리스크가 있다고 확신한다. (중략) 우량 자산이 위험하고, 비 우량 자산이 안전할 수도 있다. 이는 단지 자산에 얼마를 지불하는가 하는 가격의 문제일 뿐이다. 그러므로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호평이 커질수록 잠재 수익은 감소하고 리스크는 증가하는 원천이 될 수 있다. 

>> 가격이 비쌀 때 사는 것이 리스크의 주된 원인이라는 말에 동감이 갔다.

사람들의 탐욕이 들끓을 때 같이 달려드는 것이 가장 망하기 쉬운 선택임을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반은 이기고 들어가는 일 같다. 우량 자산이 위험하고, 비우량 자산이 안전할 수 있는 것도 그 가치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의 문제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116쪽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비할 수는 있다.” (중략) 투자에는 인생에서와 마찬가지로 확실한 것이 별로 없다. 가치는 증발할 수 있고 판단은 틀릴 수 있으며, 상황도 변할 수 있고, ‘확실한 것’도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확신을 가지고 고수할 수 있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1. 대부분의 것들이 주기를 따른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다.
  2. 수익과 손실을 가져오는 가장 큰 기회들은, 다른 이들이 ‘원칙1’을 망각했을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136쪽 마지막으로 우리가 확신을 가져도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다음은 그 중에 하니다. 극단적인 시장의 움직임에는 반전이 있을 것이다. 시계추가 한 쪽 방향으로 영원히 움직일 것이라고, 또는 그 끝에서 계속 머물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다. 반면 시계추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잇을 것이다. 

154쪽 내재 가치에 대해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가격이 가치와 멀어질 때 해야 하는 행동을 고수한다. 과거의 주기를 충분히 숙지하여 시장이 과열되면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9쪽 투자 세계에서는 주기 만큼 신뢰할 만한 것이 없다. 기본 원칙, 심리, 가격, 수익은 등락을 거듭하며 투자자로 하여금 실수를 하게 만들거나, 다른 이들의 실수로부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중략) 210쪽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어도 ,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기가 변하는 타이밍과 규모를 예측할 수 없다면 우리가 현재 주기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 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주기를 기억해야 한다는 말은 모든 것이 오를 때가 있고, 내릴 때가 있다는 것!!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의 상승이 계속 될 것 같은 여름에 추위를 대비하고, 모든 것이 얼어붙어 영원히 하락할 것 같은 겨울에 여름을 대비해야만 자산 시장에서 이길 수 있다. 

이번은 다를 거라는 어리석은 기대가 가장 위험하다. 어리석은 기대와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는 결국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157쪽 성공 투자의 열쇠는 반대로 하는 것, 다수와 다른 길을 가는 데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인지하는 사람들은 역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163쪽 모두가 과소평가하는 것을 매입해야 큰 돈을 번다. 

172쪽 우리가 추구하는 탁월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4장에서 말했듯이, 이는 대체로 가격의 문제다. 우리의 목적은 좋은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매입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산을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그 자산에 얼마를 지불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량 자산을 놓고 우리는 매입을 잘 할 수도 , 잘못할 수도 있다. 

>> 모두가 하기에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하다. 탁월한 선택을 하기 위해 좋은 자산을 가치보다 싸게 사야 한다.

좋은 자산을 싸게 사는 것!! 그것이 결국 우리가 계속 해나가야 하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184쪽 투자는 아웃되지 않기 위해 꼭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사업이다.(중략) 누구도 스트라이크를 외치지 않으므로 잃는 것은 기회 뿐 불이익은 전혀 없다. 당신은 계속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야수들이 잠들면 방망이를 휘둘러라. 

>> 꼭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가 없을 때는 멈춰야 한다. 모두가 하니깐, 해야 하니깐, 조바심이 나니깐, 하고 싶으니깐 이 아니라 내가 준비되었을 때가 방망이를 휘두를 시점이다. 투자에 있어서 잘못된 선택은 많은 것을 잃게 한다. 물론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지만 그 대가는 좀 적을 수록 좋지 않을까?

 

 

191쪽 가장 확실한 매입 기회는 자산 보유자가 어쩔 수 없이 팔게 되었을 때 생기고, 그런 위기 상황에서는 드물게 최고의 매입 기회들이 대거 나타난다. 

195쪽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매각을 하게 만드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뢰, 레버리지를 거의 또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본, 강한 배장 등이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역투자가 다운 태도와 튼튼한 대차대조표가 기반이 되는 인내심 있는 기회주의는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익을 낼 수 있다.

>> 위기에서 어쩔 수 없이 파는 위치가 아니라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그 때가 바로 돈을 벌 때인 것 같다. 

모든 자산이 바겐세일할 때 어쩔 수 없이 팔게 되는 경우라면 그 손해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221쪽 시장은 주기를 따라 움직이며 등락을 거듭한다. 시계추는 중도에 멈추는 일이 거의 없이 양극을 오간다. 이것은 위험 요소인가, 기회 요소인가? 투자자들은 이와 관련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의 대단은 간단하다.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233쪽 세상이 불확실한 곳이라 생각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그것은 합리적인 선에서 존중하기, 미래가 무엇을 쥐고 있을 지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미래를 확률분포로 보고 그에 따라 투자하는 것임을 이해하기, 함정을 피하는 데 역점을 두기 등이다. 내게는 어런 것들이 신중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84쪽 경기가 좋은 해에는 평균 수익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때는 모두가 수익을 낸다. 이처럼 시장 성과가 좋을 때 시장을 이기는 것이 왜 중요한 지 누군가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을 나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호경기에는 평균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시장을 꼭 이여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불황인 해다. 경기가 침체되면 우리 고객들은 자신이 시장이 입는 손실의 선봉에 서기를 바라지 않으며, 우리 또한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장이 잘할 때는 시장만큼 잘하고, 시장이 못할 때는 시장보다 잘하는 것이 목표다. 

>> 경기가 좋은 때 평균 수익을 내는 것에 만족한 적이 없다. 더 버는 시기에 더 벌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모두가 수익을 내는 시기에는 평균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잃는 시기에 덜 잃어야 한다는 것이다. 곱의 법칙 때문이다.

더 버는 것보다 중요한 건 망하지 않는 것!! 시장이 잘 할 때는 시장만큼 잘하고, 시장이 못할 때는 시장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BM> 

  1. 계속 투자하고, 투자하면서 인사이트를 쌓고, 그것을 복기하고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더 좋은 투자를 해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2. 시장의 사이클을 기억하고, 모두가 환호할 때 주의하며 모두가 절망할 때 기회를 찾기
  3. 리스크를 기억하기!!
  4. 상승장에서 시장만큼 벌고, 하락장에서 덜 잃는 선택을 하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들을 쌓아가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워런버핏의 삶의 원칙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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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임장조
25.12.16 08:17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로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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