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아잘리아] 독서후기 #41_투자에 대한 생각

25.12.16
투자에 대한 생각

 

책 제목 :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 하워드 막스

읽은 날짜 : 25.12.16

 

1. 저자/책소개

 

저자소개

하워드 막스(Howard Marks)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가장 저명한 가치 투자자. 1,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2017년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미국인’(순자산 19억 1,000만 달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장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메모 형식으로 고객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철학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그의 투자 철학을 정리한 전작 《투자에 대한 생각》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1995년 오크트리 캐피털을 설립한 이래 회사의 핵심 투자 철학을 고수하고 상품 및 투자 기회에 대해 고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회사를 경영하는 데 전념해오고 있다.

그는 1985년부터 1995년까지 TCW 그룹에서 부실채권, 하이일드채권 및 전환사채 투자를 총괄했으며, TCW의 미국 채권의 투자 총괄 책임자였다. TCW 그룹에 재직하기 전에는 16년간 시티코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Citicorp Investment Management)에서 근무했으며, 1978년부터 1985년까지 전환사채 및 하이일드채권을 담당하는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부사장이었다. 1969년부터 1978년까지는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이후 리서치 부문장으로 부서를 이끌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재무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회계와 마케팅으로 MBA를 취득했다. CIC(Chartered Investment Counselor)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CF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소개
월스트리트의 철학자가 던지는 투자에 대한 짧지만 깊은 통찰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인덱스펀드의 창시자 존 보글 등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 철학자 하워드 막스. 그의 투자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메모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저자가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 형식의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탁월하고 현명한, 가장 중요한 원칙 20가지를 제시한다.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배우면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라도 경우에 따라 유효할 뿐 매번 효과적이지도 않다. 아무리 투자의 대가라 해도 항상 옳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측면을 동시에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어느 하나만 빠뜨려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벽돌 하나하나가 모여 튼튼한 벽이 되고 집이 되듯이,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 성공적인 투자의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2. 내용 및 느낀점/적용점

 

서문 : 투자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7 나의 목표는 투자를 단순화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내가 가장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투자가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다. 

9 나는 "경험이란, 당신이 원했던 것을 가지지 못했을 때 당신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 깨 : 저자는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험이란 가지지 못했을 때 주어지는것이라고.  그도 그럴것이 투자를 해서 별 문제가 없고 잘되기만 한다면 실수, 실패한게 없다고 느껴 복기하고 깊게 돌아보지 않지 않을까? 나 역시도 뜻대로 뭔가가 잘 되지 않을때 더 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저자는 그런면에서 몇번의 폭락의 위기 시기들을 보낸것이 ‘운이 좋다고’까지 표현한다. 호황인 시기는 정말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적 : 호황의 시장에서 경각심을 가지자. 투자는 쉬운것이고, 내가 잘하는것이고, 리스크가 적다는 것은 쓸모없는 교훈이다. 

 

2장. 시장의 효울성을 이해하라

35 결론은 이렇다. 비효율성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투자자가 유리하기 위해서는 기본 프로세스에 존재하는 비효율성을, 즉 불완전성과 잘못된 가격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효율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초과성과가 나오는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 다만, 가격이 공정하지 않고 실수가 있을 수 있기에, 어떤 자산은 너무 가격이 낮고 어떤 것은 너무 높을 수 있다. 이때 비싼 것보다 싼 것을 꾸준히 매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보다 통찰력에서 앞서야 한다. 그러면 다른 투자자들이 찾을 수 없거나, 찾지 않을 것에서 최고의 투자 대상을 발견할 수 있다. 

▶ 깨 : 시장은 효율성과 비효율성(이유없는 오류로 받아들여짐)이 공존하는데, 이 비효율성을 잘 활용하기 위해 결국 투자자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가치대비 가격이 싼 자산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는 듯하다.

 

3장. 가치란 무엇인가?

38 ‘투자에서 확실히 성공하려면, 가장 먼저 내재가치의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확한 내재가치 평가 없이 투자자로서 지속적인 성공을 희망하는것은 말 그대로 희망일 뿐이다.’

 

43 가치투자 vs 성장투자 전략 차이점 (정리)

가치투자자들은 주식의 현재가치가 현재 가격에 비해 높다는 확신에서 주식을 매수한다(내재가치가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 같지 않아도 매수한다) 

성장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가치가 미래에 빠르게 성장하여 상당히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주식의 현재가치가 현재 가격에 비해 낮더라도 매수한다)
▶ 깨 : 저자가 말하는 가치투자의 핵심은 저가 매수, 성장투자의 핵심은 잠재력을 의미하는 듯 하다.

 

49 가치평가에 대해 정확한 의견이 있으되, 그에 대한 신념이 약하면 큰 도움이 안 된다. 한편 가치평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의견을 갖고 있으면서, 그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면 문제는 훨씬 더 심각해진다. 정확한 판단과 그에 맞는 신념의 결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깨 : 가치평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의견을 갖고 있으면서, 그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얘기한다. 현장에서 임장하고 내가 느낀바 대로 단지의 가치를 판단해보는 것은 필요하나,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투자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실제 내 판단이 혹여나 잘못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의견도 구하고 검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

 

49 내 생각에 그 실재하는 것들 중에 가장 훌륭한 후 보가 바로 내재가치이다. 내재가치의 정확한 평가는 지속적이고, 이성적이며, 잠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 본 : 내재가치의 정확한 평가는 지속적이고, 이성적이며, 잠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요소

깨 : 가치를 정확하게 보는 것은 투자자로서 너무 중요한 요소! 단지 대 단지로 가치를 비교해나가는 과정이 요즘 소홀해졌는데 다시 잘 챙겨보자. 

적 : 앞마당 원페이지 루틴 한바퀴 다 돌린 후, 단지 비교 장표 루틴 추가하기 

 

4장. 가격과 가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라

투자의 성공은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잘 사는 것’에서 나온다.

49 내 생각에 그 실재하는 것들 중에 가장 훌륭한 후보가 바로 내재가치이다. 내재가치의 정확한 평가는 지속적이고, 이 성적이며, 잠재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55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사람에게서 매수하는 것은 최고의 상황이지만, 반대로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그러므로 최악의 시기에도 상황을 잘 정리하여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 자본과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60 가치에 비해 저가로 사는 것 : 내 생각에는 이 방법이 가장 믿을 수 있 는 수익 창출 수단이다. 내재가치보다 저가로 매입하는 것과 자산 가격이 가치를 지향하도록 하는 것은 뜻밖의 행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단지 시장 참가자가 현실을 직시하는 식이 필요할 뿐이다. 시 장이 제대로 기능할 때 가지는 가격 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 깨 : 가치대비 싸게 사는것. 월부에서 배운 투자 원칙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다. ‘투자의 성공은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잘 사는 것에서 나온다.’ 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다. 우리는 투자를 할때 좋은 것을 사는 노력도 중요한데 전제조건은 싸야한다. 이 책에서는 그 싼것을 산다는것을 잘 사는 것이라고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매도하는 최악의 상황에 가지 않도록 잘 보유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어떻게든 지켜낸다는 의지를 가지고, 또 지켜낼 수 있는 어느정도의 자본을 마련해 둘 필요성을 느꼈다.

 

 

5장. 리스크란 무엇인가? 

위험이란, 일어날 일보다 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71 이번에는 ‘무엇이 손실 위험을 낳는가’ 라는 주제로 잠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둘째, 리스크는 거시 환경 속에서 약점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

자만심, 리스크를 모른 채 수용하는 것, 거기에 약간이라도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 이 세 가지가 합쳐지면 얼마든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 깨 :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중에 거시환경 속에서 약점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이 지금 시장과 닮아있는 부분인 것 같아 눈길이 갔다. 시장이 괜찮더라도 자만심 + 리스크를 모른채 수용 + 여기에 약간이라도 불리한 상황이 합쳐지면 크나큰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다는것, 아무리 장이 좋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보고 포트폴리오를 잘 신경쓰는게 필요하다.

적 : 아무리 시장이 좋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74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실 위험을 측정할 수 없고 계량화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면(게다가 주관적인 문제라면),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실력이 출중한 투자자들의 경우 주어진 상황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은 주로 가치의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가격과 가치의 관계를 토대로 리스크에 대한 판단을 한다.

▶ 깨&적 : 리스크 판단이 어려우면 실력이 출중한 투자자,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도 방법 

 

6장. 리스크를 인식하라

88 리스크가 없다는 믿음이 널리 퍼지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다. 투자자들이 적절히 리스크를 회피해야만 적당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포함하는 예상 수익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88 이와 같이 리스크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리스크가 낮다거나 심지어 완전히 사라졌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런 믿음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예상 수익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

▶ 깨 : 지금 같이 수도권같은 경우는 공급이 적고 전세가 상승하며 매매가 상승하리라는 생각들이 만연한 분위기에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리스크적인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오르는 것만 생각한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 맞닥들일 수 있을 수도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라라고 강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8장. 주기에 주의를 기울여라

117 무엇이 됐든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매우 드물다. 진척이 있으면 악화가 있고, 상황이 한동안 좋았다가 악화되기도 한다. 진척이 빨랐다가 느려지기도 하며, 악화가 조금씩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정점을 찍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원칙은 무엇이든 커졌다 작아지고, 증가했다 하락한다는 것이다. 이는 경제와 시장, 기업에도 마찬가지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다.

9장. 투자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라

136 마지막으로 우리가 확신을 가져도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다음은 그중에 하나다. 극단적인 시장의 움직임에는 반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계추가 한쪽 방향으로 영원히 움직일 것이라고, 또는 그 끝에서 계속 머물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 이다. 반면 시계추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깨 :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다! 이 챕터를 읽으며 마스터 멘토님 말씀이 생각났다. 전세가 하락하는 시장은 반드시 도래한다는것.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며 전세 상승에 절대 취해있으면 안된다.. 또 과도한 기대를 하지말고, 대출을 땡겨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라 하라 말씀해주셨다. 공급이 줄고 전세가 상승해 너나위님 께서도 앞으로 분명 전세가 상승해, 전세입자를 어떻게 내보낼까,, 고민하는 시기도 분명 온다고 하셨는데 정말 내 스스로 위험을 자처하는 행동을 경계해야 겠다. 

 

11장. 역투자란 무엇인가? 

167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해졌다. 다수의 사람들이 고점에서 낙관적이고, 점에서 비관적인 것이 문제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하려면 우리는 고점일 때 만연한 낙관론에 회의적이고, 저점일 때 만연한 비관론에 회의적이 되어야 한다.

회의적인 태도란, "아냐. 그렇게 좋은 조건이 사실일 리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는 회의적인 태도는 "아냐. 그렇게 나쁜 조건이 사실일 리 없어"라고 말할 때도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당연한 일이었다.

▶ 깨 : 저점일때 만연한 비관론에 회의적이어야 한다는 것. 저자의 말대로 당연하지만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이었다. 호황일때 비싼 가격을 조심하는것에 더해, 불황일때 다들 안된다고 말할때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13장.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를 기다려라

195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매각을 하게 만드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뢰, 레버리지를 거의 또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강한 배짱 등이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역투자가다운 태도와 튼튼한 대차대조표가 기반이 되는 인내심 있는 기회주의는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익을 낼수 있다.

206 미래가 무엇을 쥐고 있는지 모른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매우 다르게 행동할 것이다. 분산투자를 하고, 리스크에 대비하고, 레버리지 사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고, 미래가치보다는 현재가치를 중요시하고, 자본 구조를 탄탄히 하고, 가능성 있는 여러 결과에 단단히 대비할 것이다.

 

15장.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라

212 우리는 미래를 추측할 필요 없이, 현재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훌륭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항들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 깨 : 미래를 예측하는건 어렵지만, 현재를 잘 관찰하는것을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를 잘 관찰하기 위해 필요한것들을 생각해봤을때 기사 내용을 보고 팩트체크하고, 앞마당 전임을 통해 현재의 분위기나 흐름을 파악하는 기록하는 행동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기사는 읽고 그냥 넘기는데 틈틈히 읽고 내 생각을 남기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적 : 기사읽고, 팩트체크, 내 생각과 내가 해야할것 남기기 / 앞마당 전임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기록하기 

 

17장. 방어적으로 투자하라

241 방어적인 투자자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는 잘못된 결정을 피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춘다.

방어적 투자는 단순히 나쁜 결과를 피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꼭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접근 방식은 아니다. 오히려 방어적 투자는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목표로 한다.

242 방어적 투자는 시장의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충분히 오래 생존할 가능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현명한 투자에서 나오는 보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 깨 : 방어적 투자는 잘못된 결정을 피하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투자. 내가 배운, 오래오래 잃지 않는 투자를 이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맥락에서 나 또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방어적인 투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 지역과 시기를 분산하라, 나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어라, 경험하지 못한 시장을 귀담아 들어라, 살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사지마라, 살수있는 물건이 뻔히 보여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등등 말씀해주신 것들이 다 시장을 겪고 방어적인 투자를 위한 방법을 말씀해주신 거라 생각이 든다. 

 

 

3. 총평

이 책이 왜 선정되었을까를 생각해봤을 때, 리스크를 제대로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라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같이 수도권같은 경우는 공급이 적고 전세가 상승하며 매매가 상승하리라는 생각들이 만연한 분위기에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리스크적인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오르는 것만 생각한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 맞닥들일 수 있을 수도 있고 이런 부분에 경계하고 조심하라 강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과도하게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무절제한 행동을 하는것, 오를거란 생각으로 비싸게 사는 것들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앞으로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표에 맞춰 수익만을 좇기보다 실수를 줄이고 시장에서 오래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어적인 투자’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4. 적용할점 
- 호황의 시장에서 경각심을 가지자. 투자는 쉬운것이고, 내가 잘하는것이고, 리스크가 적다는 것은 쓸모없는 교훈!

- 앞마당 원페이지 루틴 후, 단지 비교 장표 루틴 추가하기 
- 아무리 시장이 좋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보자
- 리스크 판단이 어려우면 실력이 출중한 투자자,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도 방법이다.
- 기사읽고, 팩트체크, 내 생각과 내가 해야할것 남기기 

- 앞마당 전임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기록하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마크스피츠나겔의 ‘우산을 든 투자자’

 

 

6. 논의할 점 

[발췌문]

p204 "내가 아는 한가지는 내가 모른다는 것이다."
미래는 대체로 알 수 없는 것이라는 가정하에 미래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것과는 별개로 미래를 알 수 없다면, 우리는 그 사실을 직시하고 예측보다 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 투자 세계에서는 어떤 한계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부인하고 맞서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아, 한 가지 더 있다. 투자자들이 가능성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순간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발제문]

저자는 우리가 미래를 알수있는 정도에는 한계가 있고, 미래가 다르게 흘러가도 생존할 수 있도록 방어적인 투자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투자해 나가며 알 수 없는 미래를 대응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지 얘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아잘리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