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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 가게
저자 및 출판사 : 제임스 도티, 판미동
읽은 날짜 : 2025.12.15.~12.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삶의 의도 #마음 열기 #사랑과 연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 책은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이 소아암환자의 뇌수술 장면에서 시작된다. 뇌수술 도중 정맥출혈이라는 급박한 응급상황에서 피가 철철 넘쳐 정맥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성과 기술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가다듬고(마음열기)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이다. 이 순간 그는 레지던트 시절, 의대시절이 아닌 캘리포니아 사막 랭커스터의 작은 마술가게에서 루스라는 아주머니를 통해 배운 마술?을 떠올리며 그것을 시작한다.
나중에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는 주인공, 도티는 사막의 작은 마을에서 알콜 중독에 일당 벌이를 하는 아버지, 우울증을 앓고 한번씩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 응급실을 가게 되는 어머니, 동네 아이들에게 구타를 당하기 일수인 형을 구하는 둘째아들이다. 유일한 낙이 마술 연습인 도티는 어느날 마술가게에 이끌린 듯 가게 되고, 거기에서 마술사의 어머니, 루스를 만나 마술을 전수받는다.
루스가 전수해준 마술을 우리가 흔히 아는 무대 위 마술이 아닌, 삶을 바꿀 수 있는 마음의 기술이었다. 주인공은 어린시절의 불우한 환경을 마음의 기술을 연마하며 극복해나가고, 자신의 불우한 환경과 그로 인한 정체성에 용서를 통한 마음 열기를 하고, 자신의 의도를 세워 미래를 상상하고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인생의 진짜 마술이 있을까?
어린 시절 마술사를 보며 꿈꾸었던 마술, 마술이 바꾸는 현실.
어느 정도 세상을 알고 나서 마술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른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삭막한 현실에서 마술은 없지만, 때로는 세상에는 마술이 일어난 듯 각자의 꿈을 이루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마술은 내 애기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힘, 의도를 세우고, 미래를 당기는 힘을 떠올리게 되었다.
현실에 몰입하는 자세도 좋지만, 현실 너머 나의 비전과 의도를 세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에 매몰되지 않고, 내가 될 수 있다고 믿고 그것이 되는 것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마술이 아니고 뭘까? 내가 꿈꾸는 것이 이루어지는 현실.
마술은 마술을 믿는 자에게 이루어진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지금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공부를 해오고 있는 나, 매달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는 나에게, 현재에 집중하는 것만큼 나의 의도를 세우고 내가 꿈꾸는 미래를 선명히 바라보며, 그것이 분명히 이루어짐을 믿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내가 나아가야 할 지점이 나 개인의 성공, 가족의 행복 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연대감 속에서 친절과 연민, 사랑을 베풀며 나아갈 때 내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보도셰퍼 - 멘탈의 연금술
6. 인상깊은 구절
p25. 이성과 기술을 넘어선 어떤 가능성을 향해 마음을 열고 수십년 전에 내가 배웠던 것을 하기 시작한다. 레지던트 시절도, 의대에서도 아닌, 바로 그 캘리포니아 사막의 어느 길가 작은 마술가게 뒷방에서 배웠던 그것을 시작한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몸의 긴장을 푼다.
함몰된 혈관을 머릿속에 그린다. 내 마음의 눈으로, 이 어린 아이의 신경 혈관 고속도로 안에 접혀 있는 혈관을 본다. 하지만 이 생명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 각자는,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음을 이미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운명을 통제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 네 살짜리 꼬마가 오늘 수술대 위에서 죽어 갈 운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때로는 현실에 보이는 것 이상의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함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믿음은 기필코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진다. 그런 믿음이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게 된다.
p70.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단다. 특히 어릴떄는 무언가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어렵지. 네가 뭐든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갖기가 힘들어. 하지만 너는 이제 네 몸을 통제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조절할 수가 있어. 그게 대단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강력한 것이란다. 모든 걸 바꿀 수 있거든.
→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일이 내 마음을 점령해버리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투자에서든, 육아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수동적인 마음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듯 하다.
p84. 네 머릿속에 있는 목소리는 네가 아니야. 진짜 너는 그 디제이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사람이지.
p93. 어쩌면 더 중요한 사실은, 루스는 내가 이런 생각들에 대해서 예전처럼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었다는 것이다. 또한 나의 과거가 조금 달랐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그리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장밋빛 미래에 대한 온갖 걱정도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 가르쳐 주었다.
→ 때로는 내 머릿속에 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내가 해낼 수 없을 거라는 의심의 목소리도 들리기도 한다. 평가하지 않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이 나임을 알아차리자.
p96. 집에서도 나의 만트라를 연습했다. 때로는 한 번에 몇시간이고 연습하기도 했다. 그건 놀랄 정도로 머릿속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반복과 의도. 그것은 사람의 뇌를 변화 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앞서 읽은 몰입과도 겹치는 대목이다. 반복과 의도. 내가 세운 의도를 반복하여 떠올리며 나의 뇌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
p125. 네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건, 네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언제나 너와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의 것은 아니라는 점이야. 이 마술을 쓰기 전에 네가 바라는 것이 무언지 알기 위해 반드시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그러니까 네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진짜로 알지 못한 채 네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걸 얻게 된다면, 끝내는 네가 원하지 않는 걸 얻게 될 뿐이야.
p128. 머리는 강한 힘을 갖고 있다. 하지만 먼저 마음을 열어야만, 그 머리는 우리가 진짜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수 있다.
→ 처음 내가 발령을 받고 일을 시작 했을때 내가 느꼈던 당혹스런 감정이 떠올랐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의심없이 받아들인 내 미래가 현실로 다가왔을때 내가 진짜로 이걸 원했던 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후회의 감정이 밀려왔다.
지금은 그 안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해서 좀더 나다운 길을 찾아 가는 중이다.
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게 무엇인지 촛점을 맞추고 나아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p146. 그렇게 아는 것 말이야. 네가 의사가 될 거라는 걸 반드시 알아야 한단다. 그런 다음 마치 네가 의사인 것처럼 마음속에서 그렇게 그림을 그려야 해. 자, 의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렴.
→ ‘내가 원하는 미래가 이루어 짐을 아는 것’은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수 있다고 믿는 것’ 이상의 의미이다. 한치의 의심 없이 내가 그리는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알고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영적 활동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p179. 나는 지금도 여전히 삶에서 원하는 바를 마음으로 그린다. 그 소원을 내 마음속 창문을 통해 보면 처음에는 대부분 아주 선명하지 않다. 그런 다음, 나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서 때가 되면 그 이미지가 수정처럼 맑고 선명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현시의 과정이 언제나 선형적잉지 않다는 점과 항상 내가 바라거나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맞춰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난 세월을 통해 배웠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그리건 대체로 현실로 드러났으며, 혹시 실현되지 않았다면 그러지 못했던 합단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내가 배운 교훈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과 그 결과에 집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다음, 무엇보다 힘들게 배운 교훈은 정확하게 내가 실현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 안에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이다.
→소위 자신이 원하던 큰 꿈을 이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면 이런 공통점이 있다. 보이는 세계 이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 마음의 힘이 생각 이상으로 위대하다는 것.
not a but b.
지금 내가 다 알수는 없지만, 아직 내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길을 따라 가야 한다.
p274. 루스가 나한테 가르쳐준 마술의 클라이맥스는, 진실로 우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탈바꿈하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탈바꿈하게 하는 것뿐이라는 궁극의 통찰이었다.
→ 결국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나는 나 혼자 보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성공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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