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감사하게도 두 번째로
운영진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의 주제는 『그릿』이었습니다.
그릿 ☞덕분
『그릿』이라는 책은 제게
자연스럽게 ‘덕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재능 있어 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사람들이 훨씬 빠르게 앞서 나가는 것처럼 느껴졌고,
저 역시 스스로를 비교하며 흔들린 적이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저 분들처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릿』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끝까지 남는 사람을 결정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태도, 그리고 반복되는 노력이라는 점입니다.
돌이켜보니 태도와 꾸준함만큼은
제 스스로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그 사실이 큰 위로이자 확신이 되었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그렇게 이 책은 제게 투자 공부를 더 오래,
더 단단하게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
같은 책을 읽어도 운영진 분들마다
마음에 남는 부분이 달랐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투자자로서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부반장님 중 한 분께서는
투자 1년 차 때는 ‘n년 차가 된 지금은 힘든 훈련을 마치고도 육사를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크게 와닿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만두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재미와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하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월부에서 전력을 다해 공부한 뒤
결국 떠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내 목표를 분명히 하고, 과정 속에서 재미를 찾으며,
기버로서 행동하고 성장하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릿』은 단순히 버티는 힘에 대한 책이 아니라,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질적인 연습의 필요성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필요하다.
글쓰기 역시 마찬가지다.
글쓰기의 양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면 ‘개수’가 중요하고,
글쓰기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면 ‘개수’는 본질이 아니다.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연습의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 의식적인 연습은 세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지금 나의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 둘째,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아는 것. 셋째, 그 다음 단계를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다. |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 → 다음 레벨’을 의식하며 연습할 때 성장은 가속된다.
다음 레벨을 그려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과정이 재미있어진다.
물론 마음이 버거울 수 있고, 때로는 힘들다.
하지만 그 구간을 넘겨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분명히 크다.
성공의 공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을 관찰하고, 그대로 벤치마킹하는 것(BM)
이를 의식적으로 반복하면 성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기다.
무엇을 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돌아보는 과정이 방향을 바로잡아준다.
결국 모든 것은 목표의식과 의미에 따라 달라진다.
왜 이걸 하는지 분명할수록,
같은 노력이라도 더 깊고 단단한 성장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고 성장하는 것은 아니며,
분명한 목표와 다음 단계를 의식한 연습이 있어야
성장이 일어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잘하는 사람을 벤치마킹하고
복기를 통해 방향을 점검할 때
노력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이 분명할수록
힘든 과정도 버티게 되고
성장의 속도와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우리는 왜 그토록 월학에 오고싶어할까?
우리는 왜 그토록 월학에 있고싶어할까?
‘강력한 그릿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화와 환경 안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강화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기 위해
개인 연습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결국 훌륭한 팀에 들어가야 하듯이
투자 역시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잘하는 동료와 함께할 때 가장 많이 성장했고,
그만큼 성장의 밀도가 높았다는 것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이스반을 가야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잘하시는 분들께 배우고싶습니다.
그리고
발전하려면 고통은 필연적이며,
지금 버겁다고 느끼는 일에 스스로 도전하는 과정이
결국 해내고 나면
뿌듯함과 실력이 남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튜터님조차도 늘 준비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일을 키워가며 성장해왔다는 점을 들으며
나도 무언가 완벽할 때 시작하는게 아니라
버겁다고 생각하는 일을
일단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릿과 행복의 상관 관계
그릿과 행복의 관계는
그릿은 단순히 이를 악물고 버티는 힘이 아니라,
그릿이 높을수록 삶의 질과 행복감도 함께 높아진다
그릿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고,
매일 몇 번씩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태도이다.
고통스러운 구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구간을 지나 결과를 보게 될 때
우리는 행복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학기 동안도 다들 한 번쯤은 힘들었지만
동시에 묘한 행복감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성장의 신호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 과정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일들은
반드시 찾아오지만,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을 얼마나
건강하게 받아들이느냐입니다.
다만, 마지노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는
메퍼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인생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것들과
내 삶을 가꾸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가 확고하다면 결국 해내게 되어 있고,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가 아니라
“해낸다”는 태도로 이어나간다면
결과의 수준은 달라질 것이라 믿습니다.
결국 그릿은 무작정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면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며,
이를 실천할 때 성취와 함께 행복감도 따라온다는 점을
이번 학기를 통해 적용해 나가고 싶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깊이 있는 말씀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릿과 성장, 행복에 대한 메퍼튜터님의 경험과 진솔한 조언 덕분에 제가 왜 이 길을 선택했고, 앞으로 어떤 기준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배운 내용을 잘 복기하고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겠습니다.💗